정부의 일본 대중문화 추가 개방 결정으로 방송과 극장용 애니메이션 일부를 제외한 대표적인 일본 문화콘텐츠 상품들이 내년 1월부터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문화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일본 대중문화 개방 영향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일문화교류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일본 영화와 가 요ㆍ게임 분야 수입 규제를 없애는 일본대중문화 4차 개방 계획안을 확정 17일 발표했다.
4차 개방안의 핵심은 그동안 수입이 안됐던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 영화와 일본어 음반' 및 가정용 비디오 게임물의 수입ㆍ유통을 허가한다는 내용. 청소년과 국민 정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극장용 애니메이션과 TV 방송물의 허가 범위는 조율을 거칠 예정이다.
<디지털타임즈>
과연 일본 문호가 국내에 전면 개방된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변화들이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