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은 한국이 일본에 거의 밀린다고 봐야죠...

일본의 클럽과 인디문화 정착은 한국의 그것보다 수년 전에 먼저 시작됐고, 영국이나 미국의 록밴드 들은 일본에서 공연하지 않은 밴드가 없죠...

또한 베고픈 국내 록 밴드에 비해 일본의 월급쟁이 뮤지션으로 생계가 보장되는 그런 제도도 큰 영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공연장의 숫자만 봐도...

거론하자니 록 분야에서는 너무 밀리는 군요...

엑스제팬 보다 먼저 음악을 시작한 시나위는 제자리 걸음을...

윤도현 밴드 일본가서 잘 하고 왔다던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소니뮤직 담장자께서 언젠가 그러더군요... 라르깡 씨엘 오면 잠실운동장 채울 것이라고...

예술이란 범주 안에 있는 음악이란 것 속의 '대중음악'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비교를 하자는 이야기 같습니다.

우선 저는 예술성이나 수준 을 논하기에 앞서 음악을 듣는 사용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음악을 받아들이는 태도에서부터 일본과 차이가 납니다.
이 사이트(미스찌루)에서 논쟁꺼리가 되었던 나비효과의 노래에 대한 토론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런 토론을 하고있는걸 어디서 듣고 달려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히 일본이라서, 일본 음악이라서 싫다는 식의 글.
또 어떤분께서 자유게시판에 3월1일날 있는(있었던) 영상회에 가야하는데 친구가 삼일절날 일본음악 듣느냐며 핀잔을 줬다는 글등.
멀리서 볼 필요도 없이 이곳에서도 심심찮게 사용자들의 아닐한 태도를 엿볼수 있는데요.
(여기서 사용자란 일본에 대한 맹목적인 비난을 하는 분들 입니다.)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한 상황에서는... 결코 그들의 수준에 접근하는것 조차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본음악이 앞서있다고 생각한다는 전제 하에서 말입니다.)

다음으로 발라드와 댄스의 지나친 강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라드는 천박하고 댄스는 유치하다고 하면 큰 파장이 있겠지만.
(물론 제 생각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일부 락매니아들은 저런 극단적인 표현을 쓰는건 사실이기에...)
여하튼 결론적으로 발라드와 댄스는 자체적으로 갖는 발전성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를 막론하고 우리나라처럼 슬픈 음악 좋아하는 나라가 또 어디있습니까?
이별... 슬픈 사랑... 죽음...ㅡ.ㅡ;;;;
많은 사용자들은 이런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음악 제작자들은 굴레에서 애써 벗어나려 하고 있지 않고요. (일단 돈이 되니깐...)
물론 어떤 음악을 많이 배급하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대중음악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그 음악을 받아들이는 사용자들의 '귀'와 '머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수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길게 말할필요도 없는것 같네요... 립싱크 하나면 충분한듯.
일본에 비해 예술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그 수준에 있어서는 절대 우위에 있지 않다는것을 보여주는 좋음 소재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조금씩 낳아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이승환씨와 신해철씨가 '무붕'(없을 무+붕어)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콘서트까지 하고 있다는게 현재의 상황을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평화를 위한 콘서트도... 기아를 위한 콘서트도 아닌... 립싱크를 타도하기 위한 콘서트라...
괜시리 슬퍼지는 이 느낌은 분노인지 아쉬움인지.

민족적인 감정을 제외하고나서 보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일본의 음반시장쪽이 훨씬 거대합니다. 우선 세계 2위의 음반시장이라는 규모와 잘 발달되어있는 콘서트 문화만 보더라도 잘 알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점에 있어서는 댄스와 발라드 일변도의 국내 가요시장을 생각하면 암울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던것도 사실이지만 다행인 것은 국내 시장도 그동안의 모순을 해결하고 스스로 정화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립씽크 가수들을 가수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노력이라던가... 어느샌가 댄스와 발라드로 대변되던 대한민국의 음악장르에서 비주류권으로 묻혀 버렸던 락과 기타 여러 장르들의 부활을 위한 움직임이라던가... (빅마마, 윤도현, 박정현, 넬, 서태지 등의 성공을 예로 들어보지요...) 여러가지 면에서 다행이다 싶은 움직임들의 시도가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적으로 팽창되고 있는 국내 인디음악계와 그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제2의 "체리필터"와 "롤러코스터", (갠적으로 좋아하는) "허클베리 핀" 등의 탄생을 예고하는 듯 해서 뿌듯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한가지 있다고 한다면 인디음악들은 자신들의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을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법이 아직 미숙해서 인지... 주류 음악으로 떠오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하루 빨리 "적당한 대중성"이라는 어빌리티를 익혀서 수면위로 얼굴을 내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여러면에서 일본에 많이 밀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숫적으로 많이 밀리고 있고, 기획자들의 수도 많이 부족해보이고, 음반업계도 많이 축소되어 있는 상황이고, 여러가지 면에서 상황이 않좋은듯 합니다. 하지만 창작성이나 가창력만큼은 일본에 밀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건만 좋아진다면 보다 좋은 아티스트들이 많이 배출되지 않을까 싶네요. 언젠가는 보아처럼 만들어진 히로인이 아니라, 순수한 음악의 열정으로 뭉쳐진 대형 가수가 탄생할거라 믿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강점인 IT와 모바일 산업을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스타제조법의 해결책도 나올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한일 양국간에서 음반시장의 우위를 결정하는 것은 슈퍼스타를 보유하고 있는 양과 관련된거 아닐까요...? 현재는 보아 VS X 저팬, 미스치루, 라르크...등의 대결 구도이지만... -_-;;

댄스와 발라드 부분에선 한국이 우위인 느낌입니다.
댄스의 경우 서태지와 아이들의 영향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한국은 춤에 더 비중을 둔다는 것...

R&B의 경우 일본보다 한국이 먼저 붐을 형성했죠...
보아가 현재 각광받는 부분 중의 하나가 유영진식 R&B를 구사한다는 것...

현재 일본의 R&B열풍은 향후 몇 년 간 지속될 듯...

제 생각에는 음악 자체만을 본다면 10년정도의 차이가 있는거 같은데요...거기다 음악외적인 시스템의 경우는 20년정도의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양국 음악의 단순비교는 좀 어려울 듯합니다...
그건 앞에서 언급하신대로 양국의 문화적 차이와 그로 인한 정서적 차이가 분명 있기 때문 입니다...
또한 음악시장규모 자체가 상당한 차이가 있는 현재에서 일본 음악이 우리보다 질적으로 우월하다고는 이야기 할 수는 없군여...
단지 우리나라는 음악적 성향이 댄스나 발라드위주로 치우져있어서인지, 다양성에서 일본보다 뒤쳐져있는 건 어쩌면 사실일런지는 몰라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음악적 주류의 형태가 바뀌는 건 일본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단지 우리나라처럼 지독한 편식(?)은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어떤분께서 일본과 한국의 차이가 10년이라고 말씀하셨는데...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 기준을 어디에다 두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엔 쓸만한 많은 뮤지션들이 열심히 밑바닥에서 활동하고 있으니까여...

맞습니다 환경의 차이가 비교를 흐리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의 부재는 훌륭한 국내 뮤지션들을 죽여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담한 현실입니다.

비교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일단 일본음악시장과 한국시장의 양적 규모로 따지자면 확실히 일본음악이 우위인 듯 보입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그렇게 보일 뿐 입니다.
질적으로 따지자면 속내는 그렇지 않다는 뜻이죠.

일단 한국음악시장은 지독히 편협합니다.
과거사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사회에서 적군이면 적군 아군이면 아군이지 중간은 없었습니다.
빨갱이 적출해 내듯 우리편이 아니면 적 이였던 시대를 격어 와서인지(무지 갠적인 생각입니다만..)음악시장에서도 내 것 아니면 후진 것, 열등한 것으로 여겨지는 풍토가 꽤 깊숙하고 튼튼하게 자리잡았죠. (락하는 사람 스스로를 언더라 칭하며 댄스하는 이들을 무시하는 것이 좋은 예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시장은 중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내 음악이 아닌 음악에겐 똘레랑스보다는 배척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편안하고 쉽게 어필할 수 있었던 댄스나 발라드엔 이른바 대중이라 불리우는 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했고.. 돈의 성질상 일단 장사가 되는 댄스나 발라드에 집중 투자가 됐고, 시장도 꽤 커졌습니다.
당연히 돈이 되지 않는 장르엔 돈이 흐르지 않았고..
한국시장은 매우 기형적인 모습을 하게 됬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가장 피해를 보는 이들이 바로 대중되었죠.
제가 여기까지 길게 말을 끌면서 하고 싶었던 말은, 좋은 음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음악을 접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겁니다.
직접 발로 뛰고 찾아 다니며 듣지 않는 한 대중매체를 통한 균형잡힌 음악청취는 힘든상황입니다.
그런 반면 일본음악시장은 매우 세분화되어 대중이 원하는 음악이 있으면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째즈시장의 발달만 봐도 부럽죠)
하지만 현제 점점 대중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좋은 음악을 찾아 듣는 좋은 귀를 가진 대중도 많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좋은 음악을 하고있는 뮤지션들이 반듯이 있습니다.
이규호나 피터팬 콤플렉스. 루시드 폴처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재능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또 음악팬들의 사랑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온 체리필터나 넬 등..
우리나라 음악도 무한하고.. 일본 음악시장과 비교해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죠.
개인적으론 델리스파이스 1집 나왔을때... 정말 기뻤었지요.
이런 음악하는 사람들이 한국사람이였다는게..^^

P.S. 예전에 한 음악가가 우리나라 문화를 오크통에 비교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크나무 열쪽을 동그랗게 붙여 만든 통인데, 항상 짧은 쪽이 샌다는 설정을 빗대였었죠.
지금 우리 음악시장이 그런 것 같습니다. 음악시장에서 짧은 쪽은 존재하고 계속 물이 새고, 고로 닮긴 물도 작아지고..
작은 판대기를 키우는 일은 이제 우리 몫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음악이 있으면, 판도 사주고.. 공연장도 찾아가 주고...
그리고 우리는 미스치루 음악을 들으면서 버전업 시키고..

앗.. 글자가 틀렸습니다. '반듯이'가 아니라 '반드시'죠..앗 이런... 우리말을 잘 사용합시다...죄송합니다.

예전이라면 할말 진짜 많았을것같은데.. 지금이라면 서서히 나마 한국음악이 따라잡는것같은 느낌; 격차가 커지지는않는것같군요

전 좀 다른 생각인데...제 생각은 아직은 비교불가....란 겁니다.전 음악을 하는 사람인데...어릴땐 가요를 들으며 음악에 빠지기 시작했고.....성장기엔 별의별 서양음악들에 빠져서 한국음악은 유치해...란 오만방자한^^; 생각에 사로잡혀 서양음악을 파고 또 파고 또 파고들며 살았습니다.그러다 언제부턴가 문득...내 정서는 이게 아닌데...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서양의 음악들은 물론 좋아하지만 그건 자연스레 좋아하게 됐다기보단 계속 되는 반복으로 인해 그맛을 알게된거지...원래부터 나에게 맞는 정서가 아니라고 느끼기 시작했심다.그래서 결국 다시 가요(편의명칭상^^)에 눈을 돌리게됐고 그러던중 일본의 음악이 우리정서와 매우 흡사하단걸 알게됐죠.적어도 서양의 음악들이나 동양의 그 어느나라의 정서보다도 훨씬 더...그래서 일본음악도 하나둘 파기 시작했는데...똑같은 정서를 바탕으로 만든 음악들이 대부분인데도...그 어느 장르에서든간에 일본에게 도무지 상대가 되지않는다는걸 알게됐죠...매국노 소리를 들어도 할수없지만^^;;;저또한 인정하기 싫지만 분명 어떤 장르던간에 일본에게 도저히 겜이 안되는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물론 우리나라 최정상급 음악인들은 일본에서도 분명 최정상급 수준이긴해도 전체적인 수준으로 볼땐 턱없이 모자라단걸 느꼈습니다.유일하게 앞서는 부문이라면 아이돌스타들의 곡들은 분명 우리나라가 앞서있긴하지만 그외에선 어떤장르를 막론하고 비교가 안됩니다....열받게도;;;비슷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데 왜 그럴까하고 여러가지로 생각도 해봤지만 그건 음악의 선진화라던가...양적인 우세 이런 문제가 아니라 음악계의 구조적인 취약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문제는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작곡가 한명에 너무 많은 곡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때문인듯합니다.그말은 곧 작곡을 하지않는 가수 또는 팀이 너무 많다는거죠.작곡가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탓에 소수의 작곡가들이 다수의 가수 팀 밴드등을 업고 나가고 그렇기때문에 음악의 획일화...그때문에 음반업계가 소위 "뜨는" 작곡가들에 의해 끌려다니게 되는거죠.그렇게 해서 얻은 수익들은 다시 또 그 작곡가들에게 돌아가 똑같은 음악의 다수 재생산...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피드백이 계속 생기는거라고 봅니다.그 결과 음반계는 보장된...안전한 선로를 따라 계속 음악을 만들게 되고 결국 지금처럼 댄스음악(광범위한 의미의)에 너무 치중된 모습이 된거죠.불행중 다행이라면 그 댄스음악 수준이 기형적으로 발달되어 이 분야만큼은 세계정상급 수준이 되어버렸고 반면에 안팔리는 음악들은 날이 갈수록 사장되어가고...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반면 일본은 역시 작곡가들이 여러 팀의 음악을 짊어지고 나가는 경우도 많지만 그보다도 훨씬 많이 자신의 음악은 팀내에서 누군가가 만들어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이러한 경향은 똑같은 장르라도 좀더 다양한 음악들이 많이 나오게되고 스스로 음악을 만드는 이들에게 더욱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거죠.무엇보다도 그에 따른 최고의 결과는 대중들의 귀가 더욱 넓어지는것이라고 봅니다.한 예로 최근에 나왔었던 시나링고의 싱글같은 경우 싱글차트 1위에 올라섰지만 우리나라에 똑같은 노래를 누군가가 발표했다면 그만큼의 대중적인 인기란 상상할수도 없었을거라고 봅니다.물론 순위는 음악의 질이랑은 상관없지만 그만큼의 저변을 증명하는 증거는 될수있다고 보거든요...

다행히도 인디밴드 출신의 음악인들이나 언더의 힙합음악인들같이...스스로 음악을 만들어 좀더 새로운 느낌의 음악들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지만 그 규모가 너무도 작아서 아직까지 그런 인디문화에 기대를 걸기엔 많은 시간이 걸릴듯합니다.지금도 대중들에겐 크라잉너트는 크라잉너트일뿐이고 자우림은 자우림일 뿐이지 그런 음악을 찾아듣는걸 기대할순 없기때문에...누군가가 대규모의 투자로 그런 밴드들을 메인스트림으로 이끌고 올라간다면 젤 빠른 대답이 되겠지만 그런 도박을 할 사람은 없을테고 그렇다고 메이져 음반사들이 그런 프로젝트를 구상한다는건 더더욱 기대할수가 없는 실정입니다.메이져 기획사들은 돈이 될만한 인디밴들을 몇몇 추려서 데려갈뿐이죠...자우림이나 체리필터같은...그렇다면 해답은 하나.....스스로 그런 음악인들이 메인스트림으로 뛰어들어가야합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인디음악의 수준은 아주 소수의 정상급 음악인 이외엔 정말 단지 취미...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구조적으로 한단계 끌어올리긴 무리입니다.물론 인디...라는 개념으로 홍대근처에서부터 시작된지 아직 10년도 채 안된 기간이란걸 감안한다면 놀라운 경과이긴해도 일본의 인디시장은 메이져를 위협할 정도로 거대하단걸 생각하면 아직까진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듯합니다.

분명 일본은 음악을 하는이든 듣는이든 우리의 감성과 매우 흡사하지만 그 수준에서 훨씬 앞선다는걸 인정안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음악이 스포츠같은 경기는 절대 아니지만 이해편의상 일본의 수준을 "따라잡으려면" 현실적인 관점으로 볼때 구조적인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기때문에 대중들 스스로가 좀 더 다양한 음악 찾아듣고 엠피쓰리로 듣지말고 음반을 사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팔려야만 음반업계의 높으신 꼰대들이 그런 음악을 더 발매하도록 지시하게 되고 그것은 결국 방송빈도의 횟수가 증가되어 더 많은 대중들이 그런 음악들을 듣게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무리한 요구 같지만 오히려 이 방법만이 그나마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봅니다.구조적 개선이란 개인적으로 불가능;;;이라고 보기땜에...음악을 깊게 하시는 분들이라면 알껍니다 울 나라 음악계가 얼마나 썪었는지.....치유불능 상태죠ㅡ.,ㅡ;;;;

아직까지 일본에 뒤지는 현실은 어쩔수 없지만 그것이 음악인들이나 대중의 음악적인 감수성이나 자질이 일본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이렇게 밖에 돌아갈수없는 여건이 문제지만 앞으로 대중들이 좀더 울 나라음악을 더욱 사랑해주면 조금씩 조금씩 좋아질꺼라고...반드시 그렇게 될꺼라고 믿습니다.....


PS-새롭고 좋은 음악은 제발 씨디로 사서 들으세요 ...^^; 그것이 더 다양하고 좋은 음악들이 나올수있는 밑거름이 될테니깐요.술한잔먹을돈...피씨방 날밤깔돈 한푼만 아껴도 될테니...

일단 위에서 죽 설명한대로 우리나라는 아이돌가수들의 비중이 너무나도 큽니다.우리나라 전체 뮤지션의 50%는 훨씬 넘는다고 봅니다.전 세계에 아이돌가수 비중이 50%가 넘는 나라는 우리나라말고는 없어보일정도로 기형적,바꿔말하면 음악에대한 기초적인 인식조차 일본에 세월을 따질수 없이 뒤진다는것이죠.국내 음악은 아직도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생각해버리니 계속 팔리는 음악만을 양산하게 될수 밖에 없는...음악 관계자들의 음악에 대한 기본 인식차이가 상당하다고 생각하다는것이 아직은 일본을 따라잡을수 없는 원인이구요.

한국의 폐쇄적인 교육제도&시설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일본에는 나이는 어린데 음악적 역량이 뛰어난 뮤지션&밴드들이 정말 많습니다.일본의 학교는 학생의 재능을 살리는 클럽활동 그리고 뒷받침해주는 시설들이 우리쪽보다는 압도적으로 잘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나이의 뮤지션이라고 하더라도 우리와는 음악에 대한 지식&역량이 너무 차이가 나는것이 현실입니다.모두가 알고있는 bump of chicken 같은 젊고 실력있는 밴드들 국내에서 찾아보긴 정말 힘들고 기본적인 음악을 할수있는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앞으로 몇십년이 지난다고 해도 국내에 범프같은 그룹들이 나올것이다라는 장담은 할수없을것입니다.

게다가 기껏 어렸을때 음악적 역량을 쌓았다고 하더라도....네 그렇습니다.군대에 가서 또 2년을 썪어야 합니다.대중성에 음악적 역량도 뛰어낫던 밴드 크라잉넛,젊고 유망한 밴드였지만 그들도 병역을 피할순 없었죠.국내음악발전측면에서 보면 이것은 상당한 재원 손실인거죠.
정말 우리나라에선 이래저래 음악하긴 힘든 환경인것이 사실입니다.
그반증으로 우리나라에 실력을 좀 인정받는다 싶은 뮤지션들은 대부분 20대 후반~30대에 많을 정도로 고령뮤지션들이 우리 대중음악을 선도해나가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음악은 젊은 사람들이 주도해 나갸야 발전할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하지만 국내에선 이 젊은 사람들이 음악을 할수있는 제도적 여건이 너무 안받쳐주는것이 사실이구요.어쩌면 이런 근본적인 제도문제가 아이돌가수가 판을 치게 하는 오늘날 국내음반시장의 원인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하신것 처럼 너무 소수 작곡가에 히트곡들이 대부분 쓰여지는것도 문제.즉 이것은 음악적인 지식의 결여,바꿔말하면 우리나라엔 작곡가-특히 씽어송라이터가 일본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합니다.소위말해 노래'만' 부를줄 아는 뮤지션들이 너무 많다는것이죠.그결과 항상 똑같은(팔리는) 멜로디의 곡들 양산되고 국내에선 가창력만 좋아도 실력있는 뮤지션으로 인정되죠.잘나가는 댄스그룹이나 아이돌가수들중에 4~5집 이상낸 가수들이 아직도 자기들이 작곡을 못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봐도 그들은 음악을 진정사랑해서 음악활동을 하는게 아닌,그냥 돈한번 만져볼려고 음악을 하는,음악자체를 물로 보고있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낮은 의식수준)

물론 요새는 국내에도 립싱크문화도 점점 사라지고 있고 라이브 문화도 확산되는 추세여서 발전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이것이 계속 지속될지 한순간의 트렌드에서 끝날지 누구도 장담할수 없습니다.
최근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많아졌다고 하지만 실력있는 뮤지션들은 예전에도 꾸준히 많았습니다.예전에 비해서 발전된건 라이브문화 정착 하나뿐인거 같습니다.이것 말고는 전체적인 의식, 환경 전혀 나아진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국내음악과 일본음악을 비교하는건 정말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네요.물론 일본음반계도 지금 R&B열풍으로 상당한 편식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요즘 보면 몇년전과 발전된게 하나도 없다는,아니 오히려 퇴보하고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만-원인은 아무래도 일본의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일단은 상업성의 중요성이 부각됨으로써) 그런걸 감안하고서라도 두나라의 음악수준은 아직은 질적이나 양적이나 굉장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일본음악 동호회등의 사이트가 처음 생긴이후 여기저기서 양국 음악의 비교 논쟁이 계속되 오고 있죠(90년대 중반쯤부터..?)
저는 80년대 후반부터 일음을 알게되어 상당히 좋아해 오고 있고, 물론 많은 분들도 그러셨겠지만 처음 일음을 접하고 나서 그 감동과 충격에서 눈물을 흘린적도 많았죠..

우리나라 가요를 듣다 보면 항상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멜로디이고 편곡등이 일관되고 단순합니다.(물론 저의 주관적 견해임)
듣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금방 질리게 되죠.
또 처음 듣는 신곡도 따라서 흥얼거리다보면 다음에 나올 멜로디를 거의 짐작할 수 있죠.
뭐랄까? 음악자체가 시원하지 못하여 답답하고 어떤 틀에 박혀 있는 느낌이랄까?
이에 반해 일본음악은 변화무쌍하고 전혀 짐작도 못한 음들이 나와 깜짝 깜짝 놀라게 하여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예전에 어느분인가 일본음악을 클래식과 비유하여 그 다양한 창조성을 논하신적이 있었죠..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음악은 너무 10대 위주의 비주얼만을 강조하는 음악입니다.
얼마전에 10대의 모 소녀그룹에게 그들의 신곡을 평해달라는 질문을 받은 한 멤버가 "그냥 좋은거 같아요. 듣다보면 괜찮은것 같더라구요."라는 말을 했을때 이들이 과연 음악에 대해 얼마나 알고 가수를 하게 되었는지 의심이 가더군요.
더구나 많은 사람들은 30대 가수만 나와도 늙었다 너무 오래된 가수다라는 말들을 하는데, 일본만 하더라도 40,50대 의 가수들이 왕성한 활동을 해 밀리언셀러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결국 돈벌이가 아닌 음악만을 위한 아티스트들이 많이 나와야 한국음악이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요즘 가요들을 들어보면 참 노래만들기 쉽겠다. 나도 저거보다는 좋은곡 만들겠다 싶은 노래가 많습니다.
아무리 국산품 애용 국산품 애용 하지만 음악만큼은 그러고 싶은 생각이 없군요.

비교의 의미 크게 없다고 봄.
뭐 시장의 양적(그러다 보니 질적)볼륨의 차이는 당연히 있음.
민족적 정서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등에 업은 상품음악의 다양성은 부러움.
뭐 일면일면 따지다 보면, 비교 자체가 무의미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결국 전, 그냥 제가 듣고 꼴리는 음악 듣고 삽니다;;

전 모든상황을 대변해줄 만한걸 하나만 말씀드릴께여 제가 굳이 글레이 팬이라서가 아니라 과연 글레이만한 그룹이 한국의 음악 역사상 앞으로 영원히 나오지 않을것 같다는데는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을 것입니다. 한회공연 최다 관객20만명을 동원한 마쿠하리공연.....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공연을 할수 있는 뮤지션이 나올까요......?

슈퍼스타 조용필!
누구도 그가 위태한 탄생이라는 것에 부정할 수 없다.

록 분야에서 본다면...
신중현과 산울림이 활동하던 시절만 해도 이와 견줄만한 일본 아티스트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분명 그 시절에 일본록은 없었다!

예술성의 비교라...불가능이네요. 세계음악시장을 석권하는 영국의 락음악이 필리핀의 대중가요보다 났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그린대디,뉴오더,뮤즈,그외 현재를 이끄는 수많은 위대한 밴드는 있겠지만 그건 듣는사람입장에 따라 다르죠. 필리핀사람들은 이게뭐야..이것도 음악이야? 할지도. 또 락음악이 객관적인 표준이 되어야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전 이선희의 음악만 들어도 어떤 일본의 아티스트보다 우월하다고 느낍니다만. 각국의 대중음악세계를 예술성으로 평가하는건 평론가들이나 즐길만한 일이죠.
다만 비교의 대상이 될수있는건 인프라.시스템.시장.규모등이죠.이런면에서 확실히 일본은 선진국형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그런시스템에서 나온 음악이 예술적으로 뛰어나다고 말할수는 없지요.

주인장님이 쓰신부분도 보면 예술성을 비교하면서 시장과 시스템의 차이를 언급하셨군요..레벨..수준에 있어서두요..일본에도 한심할만한 아이돌이 대량생산됩니다. 다만 능력있는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을 계속 할만한 여건이 일본이 잘되있어서 그런음악이 꾸준히 나온다는것이죠..한국 음악수준이 쳐져있기때문에 그런음악이 안나온다고 보진 않습니다..

왜~!! 서양음악이랑 비교를 안하죠.
저는 일본음악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Rock만듣죠
듣는 가수가 Mr.Children 이랑 B'z 밖에 안듣습니다~
나머지는 다 서양이죠. 예로 Metallica , KoRn 같은 애들인데..
저는 솔직히 가요 돌아가는 것도 모릅니다 ㅡㅡ;
당연이 일음 , 가요 에서는 일음이 앖서지만..
저는 거이 듣는정도라면 95%서양 Metal , Rock
4.5% 일본음악 0.5%정도 클래식.. 입니다.

이런 비교자체가 솔직히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듣기에 차이겠죠
자신이 생각하기에 "아! 나는 조금 일음이 맞는구나"
혹은
"아! 내가 듣기에는 역시 우리나라 노래가 최고야"
라는 분들도 계시구요
한 나라의 음악을 자국민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고 어느나라의 음악이 좋네 어쩧네 하는 건 솔직히 전 좋지 않은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건 좋은거고
싫은 건 싫은겁니다
앞에분이 어떤 가수가 얼마나 판매 혹은 공연 실황을 했는데 우리가 할 수 있냐고 물으셨는데
그건 일본의 사정이죠
일본은 그만큼 팬들의 시장형성이 많이 구축되었고 우리나라보다 인구도 많습니다. 그런 걸로 따진다면 한도끝도 없죠
우리나라 음악이 질린다는 것에대해 한 마디 하겠지만 어떤 분이 버스에서 안 질릴만한 노래로 일음과 팝을 권하면서 "가사 모르는 음악을 들으면 절대 질리지 않아요 우선 해석이 안되니깐요"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솔직히 일본 음악 잘 아시는 분들이라고 해서 가사 100% 아는 거 아니고 팝도 우리가 대충 이해하는 거고 우리가 일본의 인디 아는 것 처럼 우리 나라 인디에 대해 관심이나 가져봤습니까...

저도 일음팬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그렇게 너무 편협하고 사대주의적인 음악관 정말 싫습니다. 우리 나라 정말 잘하는 뮤지션 많은 데 그런 건 찾아보지도 않으면서 다른 나라 음악만 옹호하죠.
우리 나라에서 인디의 취급이 푸대접이긴 하지만 그런 걸 개선할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무시하고 들어가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어느나라 어떤 노래가 우수하다는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인도음악은 우리가 듣기에 웃기다고 우리보다 하등 음악 취급할것입니까?

한국음악이 좋습니다~~~^^(예~~)

락은 역시 일본이 좀낫다고봅니다,,

우리나라 락가수는 거의 찾아볼수없다고보고요,,

일본이 한수위라고 인정할껀 해야죠...

비교할 것도 없이 일본이 한 수 위.

옛날 올디스 일본음악부터 차근차근 들어오신분이라면 차이를 확연히 느끼실수 있을듯 70년대에 Y.M.O같은 음악나올수 있는게 보통일이 아니니.. 그리고 빌보드에 랭크된 일본음악인만해도 꽤 많죠

한국 음악계는 80년 소방차시절부터 일본 아이돌시스템을 그대로 배꼈으니 이만큼 못하면 문제가 있는거겠죠
그리고 아무리 음악의 퀼리티가 좋아졌다하지만
일본에서도 같은 아이돌인 smap의 014앨범만큼 완성도 높은 아이돌 앨범이 한국에서도 나올지 의문..

^^; 밀림가면 락부문도 우리나라 인디들 음악 좋은거 많아요....

그런데 이제 점점 대중으로 퍼져야 되는데...... 정체되 잇으니/........

흐음.. 락에서는 강동현님 말씀대로 80년대 초반까지는 우리나라가 절대우세였죠.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아이돌 '소방차' 가 설치고 다닐 동안, 일본에서는 구와타 게이스케를 중심으로 뭉친 'Southern All Stars'(이하 사쟌) 이 용트림을 하고 있었나니..

그리고.. 우리나라 가요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것은 역시 'H.O.T'의 탄생입니다. 당시 진부해져가고 더이상 음악발전 가능성을 잃어가던 '랩-댄스' 라는 일시적 흥행을 위한 장르에다 아이돌을 곁들이니.. 정말 끔찍한 놈들이 탄생했죠. 문모씨는 뚱뚱하니까 그렇다치고 강타 이새낀 언제쯤 군대가려나...?

마지막으로 자니엘 슈님 말씀이 백번 지당합니다! 청춘은 불꽃이어라~!

조금 실망스럽군요....쩝....일본의 록 역사라는것도..제대로 디벼보면..뭐..듣는사람의 차이겠죠.그러나 90년대초 비주얼위주에서.빙계열로이어지다.조금 참신했던 칼리지락.그리고 현재 하코에오기까지. 일본도 다양성과 시장의 측면이발전되었다는거지..그러면서 많은 컨텐치가 생산되었고요뭐..이만하겠습니다.그리고 일본 아이돌은 할만하고.한국아이돌은 쓰래기란 생각은 조금 웃기는군요.

그리고 록을해야지 뮤지션취급하는것 같은 언급도..그렇구요...무엇보다 일본은 록음악을비롯해 다양한 장르가 공존해있고..뮤지션들이 꾸준히 음악활동을 할수있는 환경이 되어있어.그래서 많은 컨텐츠가 나올수있지.이부분엔 이견이 없습니다.그러나 어디가 우월해 어딘열등해.이것은 확실히 비교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전 일음을 들음으로해서 저의 음악적 세계가 더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내가 듣는 기준이 항상 남들보다 진보되어있어.우월해.이런생각은 해본적이없습니다, 내가좋아하는 많은 일음은 .저와 음악을 듣는친구들 축에선 열등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만.너보다 내가 음악듣는 수준이 높아서 그래.혹은 인정못해.하진 않아요.내가 좋아하는 일음이 다른사람들에게까지 인정받는건 아닙니다.반대로 내가 인정안하는 음악이 다른이들에겐 다른의미일수있지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그래서 주제넘은 말일수도있지만.그몇수위.몇수위 하는 기준은 어떻게 세워지는지요? 궁금하군요.예술성과 음악성? 과연 어떤 기준이 있나요? 가장 성공한 공연의 관객수와,빌보드 차트에진입한 곡이 있는가 하는것 같은..근거 말고요....다양한 음악을 섭렵함이.오히려 더 귀를 좁고 닫히게 할수도 있다는..예전 강헌씨글이생각나네요. 혹 주제넘었다거나.기분나쁘신분 계시다면. 꼬리글달아주세요.

초기 동물원과 김광석이 보여준 포크락은 미스치루에 결코안뒤지며,4집전까지의 윤밴은 비즈보다낫고.매캡을 듣기보다 레이니썬을 듣으며,히라이시켄보단 조규찬이 훨씬깊이있다고,자드는 결코 이선희에 미치지 못한다고생각해요.그러나 김광석은 죽음을택했고.윤밴은 태환씨와 병렬씨가나올수밖에 없었으며.레이니는 밥벌어먹기도 힘들었고.규찬이는 메이져에나오는대신 초기의세계를 버렸지요.이런 열악한 환경이지만.그래서일본이 그쪽에서 낫고 부럽긴하지만.훌륭한 음악과 뮤지션은 우리나라에도 많습니다.말이길어졌네요.그럼,건필하세요...

옳소! 김/광/석 이분의 음악세계는 영원하리.

한국음악이 일본에 뒤지는 점은 멜로디부분... 이 멜로디때문에 일음을 좋아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일본에 미스치루나 수많은 관록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있는한 일본음악은 영원합니다...
그리고윗분... 비즈가 윤뺀보다 못했다고요... 이해가 안됩니다... 또 자드가 이선희씨보다 못한다고요...
이선희씨의 음악을 인정하지만 자드의 멜로디라인이나 가사쓰는 솜씨는 자드팬들이 알거라 생각합니다..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