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내가 뭐하다가 일본 문화를 좋아하게 되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입하고 처음으로 토론실에 글을 올려봅니다;;;
뭐, 일단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한 경우가 많을 거 같아요.
전 초등학교 때 슬램덩크나 에반게리온에 거의 미쳐 살았거든요;;;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 얘기해보아요~^^;;
일단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요.
전 중1때 GLAY나 엑스재팬 같은 밴드들을 좋아했었답니다.
그 때 다이어리를 보면 GLAY로 거의 도배가 되어있다 싶을 정도였죠..
그걸 안 제 친구가 쟈니스를 소개시켜주면서
본격적으로 일본 음악에 빠지게 되었고
지금은 음악 외에도 개그맨 정복(?)에 나설 정도로 다양해졌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제가 뭐하다가 GLAY를 알게 되었는지
전혀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솔직히 그땐 TV에 일본 문화에 관한 게 나오지도 않았고
저희집에 컴퓨터도 없었는데 말이죠;;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입니다ㅜㅜ
제 얘기가 좀 길어졌네요.
여러분들은 어쩌다가 좋아하게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