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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in On Japan 2001년 9월호 사쿠라이 단독 인터뷰

Jean 2007.02.28 14:37 조회 수 : 2307 추천:60



2001년 9월호 Rockin On Japan 기사 입니다.
이 시기를 사쿠라이가 극복하지 못했다면 미스치루는 해체했었을지도;;;ㅠㅠ
개인적으로 사쿠라이가 뒷 부분에 POP SAURUS이야기를 하며
대부분의 공룡은 꽃으로 멸망되었지만 Mr.Children이라고 하는 공룡은 그 꽃조차 받아들여 진화해 온, 살아남아있는 공룡이라고 말한 부분이 인상 깊네요^-^
그리고 점점 늘어나는 사쿠라이의 말 줄임표도-┌.....뭐, 그만큼 신중히 생각한다는 거겠지요;

다음번 ROJ은 투병후의 콘서트였던 wonederful world on DEC 21 직후의 인터뷰 입니다^-^

여전히 스크롤의 압박이 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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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by Atsushi Shikano
매우 좋은 사진을 많이 찍었다. 이 사진과 새롭게 태어난 곡의 이름이 ‘優しい歌' 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현재 Mr.Children, 현재 사쿠라이 카즈토시의 본질과 스릴링은 다 전해 질것이라 생각한다. 이 표정을 보라! 발밑에 굴러다니고 있는 사랑, 희망, 꿈, 절망, 체념, 광기, 긴장감……특히 양성의 광기와 긴장감이 무시무시할정도로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엄청난 스피트로 빠져 나가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 「현재」를 획득하기까지 유례없던 갈등과 도착(倒錯)이 있었던 것이다. 1년만의 일본에 깔끔하게 탑승한 사쿠라이는, 그 모든 것을 이야기 했다. 올해에 들어와 베스트 음반의 발매와 스타지엄 투어, 그리고 Rock In Japan Fes에 출연하는, 그동안 유례없었던 의욕적면서도 큰 스케일로 계속 선을 그려가고 있는 Mr.Children. 그것은 즉, 밴드가 계단의 층계참에 서 있는것과(베스트 음반), 그리고 거기서 새로운 도전을 향해 오르기 시작한 자세(Rock In Japan Fes) 양쪽을 가리키고 있다. Mr.Children의 극적인 성공, 그것에 의한 사쿠라이의 갈등과 자기파괴, 그리고 푸른 하늘을 되 찾고, 살아가는 기쁨을 엮어내는 밴드쉽을 부활 시켰다. 그 모든 것을 알맞게 음악으로 전해온, 매우 정직하고, 성실한 밴드이다. 역사에 남을 POP MONSTER 밴드가, 거대한 신뢰와 거대한 마켓, 이 양축을 가질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의 일본의 POP 씬에서는 생각할수 없었던 , 적나라하게 정신적인 부분을 내뱉는 표현을 해 왔기 때문에 혁명적 밴드가 된 것이다. 인터뷰에서 알수 있듯이, 베스트음반이 나온 2001년에 사쿠라이가 생각한것은, 그렇게 고단하고도 성실한 작업을 POP-Market에서 해 나가는 의의와 동기가 아직도 있는것인가 없는것인가? 였다. 그 과정에서 밴드 해체가 부상되었고, 결국 그들의 최근 싱글인 ‘優しい歌' 속에, 무리를 빠져나와 밴드쉽이 펄럭하고 날아오는 곡으로, 소생의 모든 것이 귀착된것이었다. 굉장히 아슬아슬하지만, 엄청난 밸런스감각을 가진 밴드이다. 그것이, Mr.Children이다. 하지만 그 밸런스 감각이 어떤 과혹한 수단으로, 음악에 몸을 던진 남자의 정신에서 태어나는 것인가? 그것을 사쿠라이의 훌륭한 코맨트에서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어떠한 의미로는 미쳐 있다. 그는 팝을 지배하면서 팝의 노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촬영은 스타지엄 투어-「Pop Saurus」의 첫날에 이루어졌다. 나는 사쿠라이에게 「지금까진 밝더라던가 어둡다라던가 하는 사진이 많았으니까, 이번에는 강함이라던가 긴장이라던가, 그러한 터프한 세계로 가보고 싶다」라고 주문한 결과, 돌아온 대답은 「그럼 투어 첫날에 거침없이 들어와서 처리해 주세요. 제일 긴장되는 곳이니까요.」라는, 너무나도 현실적이어서 웃음이 나올듯한 것이었다.
Mr.Children은 재출발을 도모했다. 그것은 이노센트한 명곡과, 완강한 정신과, 도전을 즐기는 탄력 있는 투쟁의식을 추구한 크나큰 여행의 시작이다.

Q 발매후의 투어, 충분한 준비를 거친 베스트 음반의 발매, 밴드사상최대규모의 스타지엄 투어, 그리고 갑자기 발매된 싱글 그 이름은‘優しい歌' . 얼핏 보면 지극히 긍정적인 활동의 가솔린은, 절대절명의 밴드의 위기였다….
유래 없던 절망과 허무를 뛰어 넘어, 거대밴드의 재생으로 지금 움직이기 시작한 사쿠라이카즈토시. 통곡, 불안, 확신, 그 모든 것을 여기에 말하다.
●->atsushi shikano「」->sakurai kazutoshi

●1년만이네요.

「……에? 벌써 1년 지났나요? 그때부터. 헤에-」

●함께 어슬렁거리며 밤새워 조용히 헤엄친 날부터 1년 지났는데요(웃음)

「우하하하하하하하!」

●요 1년은 어땟어요? 스스로에게 빨랐나요? 아님 짧았나요?

「……빨랐네요, 뭐 했었지………『Q』가 나올때였으니까, 아 그래, 『타이틀 어떻게 할까』라고 말했던 때였으니까. 그때부터 앨범이 나오고, 투어를 돌고……정말로 눈 깜짝할 사이였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네요.」

●(웃음)오늘은 『Q』이후의 이야기에서부터, 투어, 베스트음반, 신곡  ‘優しい詩', 여기까지의 흐름을 여러 가지 물어보려고 하는데, 모쪼록 잘 부탁드려요.

「네, 저야말로」

●어땠어요? 『Q』라고 하는 앨범은

「『Q』는 어땠었지………아, 그치만 하고싶은걸 해버렸다는 느낌은, 하고싶은 일이라고 할지, 어떻지………매우 즐겁게 레코딩을 할수 있어서- 뭐, 정말로 그으……욕구불만이 없었던 레코딩이었지요오……」

●그건 지금까지의 모든 작품과, 압도적으로 다른 일이었나요?

「음-. 싱어가 부-웅 하고 전면적으로 나오면 밴드는 욕구불만이 쌓이고, 반대로 밴드가 나오면 이번에는………그치만 이건 싱어가 욕구물만이 쌓인다고하는 게 아니지만……라고할지 마침 밴드를 부-웅하고 내보내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서요, 왜 그랬냐면 스스로도 어떠한 곡을 써야 좋은것인가 라고하는것이 전혀 몰랐던 시기였으니까요 」

●그건 언제?

「『DISCOVERY』인가……노래라고 하는것에 대해서. 그러니까 그…욕구불만이 쌓인다고 하는것은 또 다른거고, 반대로 밴드를 콰앙하고 내보내는것에 의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 사운드에 감화되면서 가사를 쓰기도 하는. 어떠한 의미로 싱어송라이터같은 부분으로서는 매우 회피적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세상속에 나가는게 매우 싫었으니까요…팔리고 싶지 않았고, 주목받고 싶지도 않았고」

●그건 『深海』때부터 계속 품고 있던 딜레마 였죠?

「아뇨,『深海』보다 더 전이었어요. 」

●그럼 『Atomic Heart』?

「네, 데뷔하고 첫 번째 앨범을 내고나서부터 였으니까, 『KINDS OF LOVE』쯤부터 의외로 그러한 경향이 있어서요, 코바야시씨와 저와 프리프로(데모테잎 제작) 해서 만들어가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게 점점 작품을 만들어 가는 사이에 차차 극복 되면서- 코바야시씨와도 여러 가지 있었고(웃음) 밴드와도 여러 가지 있었고, 그게 저에게 있어서는 겨우 실이 이어진듯한 느낌이었어요. 잘 돌아가기 시작한건 정말로 요 근래이니까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초기 시절 사쿠라이군 이외의 멤버는 팔린다는 상승기류에 속에서 어딘가 심기가 불편하다던가, 거기에 자신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가담해야하는것인가 같은 혼돈을 많이 품고 있었던건가요?

「그랬었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그러한 것을 확인하거나 그러진 않지만요. 왜냐면 그러한걸 서로 이야기 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서로 기대는 밴드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그……그러니까 거기서 각자가 어떤식으로 성장해 갈 것이고, 밴드를 어떤식의 형태로 해 나갈것인가 라고 하는 부분에서 다른 멤버와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구요」

●그걸 알아차린게, 사쿠라이군에게 있어서 『DISCOVERY』때 이었던건가요?

「음,『深海』에서 매우, 밴드사운드라고 할지, 치밀하게 그, 우선 최초에 곡 구성이라던가 프리프로를 프로듀서와 그다지 딱 만들지 않는 방식을 취한것이 『深海』이어서요. 그건 매우 느낌도 좋았고, 보람도 있었고……그래서,…… 『DISCOVERY』는 어땠었더라…………뭐, 그-……『DISCOVERY』를 만들기 전에 휴식이 있었고 그…스스로는 이제 이 휴식이 영원히 이어졌으면 좋겠다 라고(웃음) 생각해서요. 세상속에도 나가고 싶지 않고」

●그건 해체가 왈가왈부되어졌다는 것 보다는 자신이 뮤지션으로서 표면에 드러나고 싶지 않다는 개인적인 감정이었나요?

「응, 그러한게 엄청 있었어요. 요약하면 뮤지션으로서라고 해야할지, 프로의 세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상, 한가지 음악을 영원히 계속한다는것은, 그건 제 속에서 아마 쭈욱 변하지 않는 테마라고 생각해요. 그게 음반이 된다던지 어떻다던지. 그치만 또 다른 하나는 프로로서 하면, ‘스타 산업’이라고 하는게 있잖아요. 그 ‘스타 산업’이 정말로 싫어서 어쩔줄 몰랐다고 해야할지.」

●사쿠라이군은 말이죠 「좋은 곡을 만들고싶어, 100만장 팔리고싶어」라고 우선 목표로 내걸었지요. 그 성공에 딸려 오는 ‘스타 산업’을, 어떠한 의미로는 몽상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었던게 있던건가요? 「인기 있었으면 좋겠다~」라던가(웃음)

「……음-아니, 그치만 말이죠, 모순되어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팬들이 이렇게…그건 자그마한 라이브하우스 시절부터 그랬지만 팬들이 꺄~꺄~ 거리는걸 들으면 엄청 기력을 읽었어요」

●그건 La-mama시절(미스치루가 메이져 데뷔 하기 전에 시부야의 라이브 하우스La-mama에서 활동하던 시절) 부터?

「La-mama 시절부터」

●왜 그랬을까요?

「…………………………왜 그랬을까요, 듣는게………」

●압박이었다는 이야기? 아님 우상적인 삐에로 같은 스스로에 대해 엄청 허무감을 느꼈다던가?

「아, 허무감은 있었어요. 그치만 압박이라고 하는 그러한 부분은 없었네요, 꺄~꺄~거리는걸 듣는것에 대한 압박이라고 하는건-………음, 뭐 작품을 만드는것에 대해………엄~청난 자신감 같은건  있어서요…어떻게 그걸 세상에 이해시키기 위해, 나라고 하는것을 우상화시켜 보일까라고 하는 두가지를 해 가는순간, 어딘가에서 그 밸런스가 퍼억하고 무너졌어요. 」

●사쿠라이 군이 불행(unlucky)했던 부분은 말이죠, 밴드가 엄청나게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하고, 그래서 곡이 팔리기 시작했을때, 자신의 개인적인 일로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되어버린 일이라고 생각해요.

「네(웃음), 정말로 그래요」

●그 타이밍이 겹쳐버렸다고 하는것은 매우 불행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한일을 자신 속에서 원망하고 있다던가(웃음), 저주하고 있던가하는 시절은 있었나요?

「아뇨, 그런 여유가 없었으니까요. 원망한다던가 저주한다던가 그런건 없었어요. 그으-……그치만 단지 그러한 성공을 거둔 것으로 무엇인가 매우 , 매사에 대하는 사고방식이 스스로 변해서,  ………해서, 제 사고방식의 변화에 그때까지 함께 있던 사람은 아마 따라오지 못했었을꺼라고 생각하구요」

●그건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변한 건가요?

「음-…요약하자면, 처음엔 표면적인 성공이라고 하는것을 순진하게 지향했었어요. 그런데, 성공했을때 그 성공의 내용물이란 어떠한 것인가라고 다시 보지 않음 안되게끔 돼서 , 그 내용물이란 「이 이상의 성공이라고 하는것은 없구나」라고-『 Atomic Heart』정도 였어요. 『 Atomic Heart』가 나와 세상속에 받아들여졌을 무렵에」

●엄청나게 객관적으로 바라봤던거예요?

「네. 그래서 그럼 뭐 머릿속으로 그려오던 곳까진 왔지만 어떻게 이 앞을, 내가 하고싶은 일이라던가, Mr.Children으로서 해야만 하는 일은 무엇인가라고 골똘히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 음악밖에 없구나』라고. 뭐지, 엄청나게 저 자신을 바라보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가 있어서…그래서 그 나 자신이라고 하는것을 바라봤을때, 그 성공이라고 하는것이 매우 보잘것 없는게 되었고, 그러한 것 보다도…매일매일 『아, 오늘은 날씨가 맑네. 하늘이 푸르구나』같은, 그러한 기쁨과 음악을 엮어가면서 음악을 만들어 간다는 일이 가능하다면 성공이라던가 판매량이 없어도, 이건 정말로 멋진일이구나 라고, 그걸 목표로서 평생 해 나가야하는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어요.」

●단지 현실적으로 초기 시절에는 그런 이야기가 활기칠 일이 없죠.

「그렇죠」

●우선 스탭의 수도 전혀 다르기도 하고(웃음), 사쿠라이군이「이제 빈손으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해도 그거에 의해 망설이는 사람, 곤란한 사람, 변하는 상황이라던가-

「아, 그치만요, 우선 맨처음에는 성공을 하고 『이 앞에는 무엇이 있는걸까?』라고 하는 허무감에서부터 시작했었어요. 그걸 아무것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부분에서부터 지금 말한 부분까지 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어요. 그 부분이 『DISCOVERY』에 많이, 작품으로서는 음-, 심경이 나타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군요, 『深海』는 아직 거기까지 빠져 나가지 않았다라고 할지, 어려움만 얽혀있어요.

「그렇네요, 그땐 정말로 몽롱한 상태로」

●있잖아요, 이번 스타지엄 투어를 봤는데요, 전 이번 투어에서 사쿠라이 군이 처음으로 『深海』를 대상화할수 있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대상화?」

●요약하자면, 『深海』라고 하는것에 휘둘러지지 않고, 『深海』라고 하는것을 휘두른다거나 뭐 그런거요.

「아-아-, 그래요. 응, 그래,그래,그래요」

●그 부분에 감동했는데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 시기에는 『深海』적인 사고방식에 밴드는 많이 휘둘려지고 있었지요?

「…그렇네요, 휘둘려졌다고 할지………아슬아슬한 밸런스로 이루어지고 있던거니까요, 『深海』는.」

●그건 대중성과 진지함이라고 하는, 그런 이야기죠?

「음……그러니까 뭔가 이렇게, 어설프게 건들면 안된다는 느낌이(웃음)」

●지금 이야기를 듣자하니, 순진하게 성공을 추구했던 자신이 『Atomic Heart』로 성공을 거두고, 그래서 허무감을 배웠다라고 하는것에 의해, 그때까지의 자신을 어떠한 의미로 전부 부정한다고 하는 갈등이 그 앨범의 파워였거나, 그랬었죠? 눈앞의 자신의 사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음, 전부 부정인걸까요………………전부 부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작품을 읽고 있으면………전부 부정이 아니라, 그 모순을 포함해서 전부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그렇게 타이르고 있고, 필사적으로 타이르고 있다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앨범이라고 할지, 그러한 작품이 많아요. 그건 『BOLERO』속의 ‘ALIVE'라는 곡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시기에 Mr.Children을 관둔다는, 스타 산업을 그만둔다는 식의 결론을 찾아내지 못했던건 왜였나요? 이대로 계속 쉬고 싶지 않았다고 하는(웃음)

「음-………………뭐였지…아, 그래, 휴식에 들어가기 전에 ‘ニシエヒガシエ'의 데모테잎을 프로툴즈라는걸로 스스로 만들었거든요. 그건  혼자서 엔지니어의 손도 빌리지 않고 혼자서 레코딩을 할수 있는 툴인데, 그걸 샀어요. 근데 그것도 아마 스스로의 마음속 어딘가에서 이대로 Mr.Children이라고 하는것이 없어진다고 해도 혼자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산거겠죠. 그래서 뭐 휴식중에 시간때울겸 곡이라도 만들자라고 생각했어요. 휴식에 들어가기 전에  ‘ニシエヒガシエ'가 거의 완성 상태가 됐을때 뭔가 밴드로서 새로운 전개로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어『아, 이거 밴드랑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어요………그래서 전 그걸 멤버들에게 들려줬더니 다들 엄청나게 흥미를 가져줬어요. 이걸 밴드로 한다면 또 다시 밴드 안에 기분좋은 바람이 불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그 유혹을 이길수가 없었지요. 」

●어떠한 의미로 「틀어박혀 있고 싶다」라고 하는 자신의 기분도 포함한 (웃음)-

「응, 어디선가 그러한 기분도 있었지만………」

●그때 밴드의 멤버는 많이 버팀목이 되어줬던 거군요?

「음-……그런거겠죠」

●『DISCOVERY』는 어땠어요? 그건 순수하게 음악을 지향했던거고, 밴드라고 하는것을 다시 한번, 다시 생각하자라고 하는 기개는 느낄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밴드를 100%건강하게 만든, 그 만큼의 결론을 얻을 수 있었던 작품은 아니었던 거지요?

「네에……작품만을 평가하자면 조촐하게 해 버렸단 느낌은 있어요. 그치만 좋아하는 곡은 많이 있지만요,『DISCOVERY』속에. 『Q』도 맨처음 만들때는 좀더 『DISCOVERY』를 밀고 나간듯한 느낌의 섹션부터 시작했었어요.………그렇게 하면서도 『DISCOVERY』에는 없는듯한, 의외로 매우……송 라이터의 색이 강한것이라고 할지 ‘つよがり'라고 하는것도 또한 만들 수 있었어요.」

●그건 같은 시기에 생긴건가요? 아니면 섹션을 하는동안 「이것만으로는 안되겠지」라는 기분으로 작가성을 점점 높힌건가요?

「아니, 같은 시기였어요. 같은시기였나…『DISCOVERY』가 끝나고, 약간의 휴식이 있었잖아요. 그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 멜로디가 있는게 꽤 만들어져서, 그래서 만들면서…옛날에는 곡을 만들 때 밴드로 하면 괜찮아 보이는 곡과, 노래하는 자를 위한 곡이라고 하는걸 스스로 많이 계산해서 만들었는데, 이젠 노래하는 자는 노래하는 자를 위한 곡밖에 만들지 않아. 그 외의 밴드로 할수 있을것 같은 곡은 섹션부터 시작해!라고 생각하고 만든게 『Q』이고」

●사쿠라이군에게 있어서『Q』라고하는 앨범은 팝의 성질로서의 밸런스, 작가로서의 밸런스, 밴드를 보여준다고 하는 의미로서의 밸런스, 코바야시씨와의 공동 작업이라고 하는 의미에서의 밸러스, 이건 얼만큼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나요?

「………음-,『Q』라고 하는 앨범은, 매우………앨범을 만들기 전에 과제가 없는 앨범 이었어요. 저희들의 약점은 어떠어떠한것이다 라던가, 저희들이 좀더 이래야 하는것이 아닌가 라고 하는 목표라던가 과제가 없이, 원활하게 즐겁게, 프로듀서인 코바야시씨와도 사이좋게………그래서 매우 레코딩 할때 즐거웠고, 단지, 투어를 돌때『Q』속에 있는 곡을 몇 개인가 하고서,『이대론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이대로라면 정말로 진보가 없고 ……………그, 줄곧『深海』이후의 휴식을 통해 나온 저 나름대로의 답같은게 있어요. 그게 그,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생활과 음악이 매우 밀착되어 있어서, 모두가 즐겁고, 일도 삐걱거리지 않고 태평하게 음악을 하고싶다’라고. 아마 그게 『Q』를 만들면서 형태를 띄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때, 투어를 돌때 무얼 해야 좋은걸까 라고 생각했고 이대로 ,이 완성형태를 좋다고 한다면 이제 밴드의 진보라는건 없는거라고 생각했어요. 」

●안정과 조화밖에 없구나라고할지, 거기에 자극도, 파괴도 없다고 하는 식인거군요.

「네」

●그건 밴드가 이내로 늙어간다고 하는(웃음), 어느 의미론, 후기의 Beach Boys이라던가, Ventures라던가(웃음)

「그렇죠. 그래서,…………밴드의 맴버를 봐도, 투어를 돌때 음악을 할때보다도 술 마시는 쪽이 즐거워 보여서, 이런 상태로는 진보가 없겠구나라고 하는게 있었어요.」

●사쿠라이 군은 「이것이 록큰롤이라고 하는 직업이다!」같은 느낌은 받았던적은 줄곧 없었던거네요.

「없어요. 그건 전 틀리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절망감이 많이 있던건가요?

「아뇨, 절망감이 아니라, 음-, 앞으로 무엇을 얻을수 있을까라고.……이렇게 된 요인에는 저 자신의…제 자신이 그걸 바랬던 부분이 있었으니까『나 때문이야』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해체까지 생각했었지요. 흐름을 본다면 여기서 해체하는게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때는 정말로 여러 가지를 생각했었죠. 전에 다른 멤버가, 연주하는 이들이 다른사람들과 밴드를 만든다거나 했었으니까 그러한 일을 각자가 하고 활성화 시켜서 좀 더 음악에 애정과 흥미를, 뭐지……좀더 가져서, 또 저도 저 나름대로 밴드에 응석부렸던 부분을, 밴드가 없어도 우선 좋은 곡을 만드는거야 라고하는 걸 다시 한번 목표로 해서 곡을 쓰자고 생각했어요. 라고 할지 저 자신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은건가 쫌 잘 몰랐던 시기가 있었으니까요,『Q』투어를 돌면서………………어쨌는 이젠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좋은 곡을 만들자 라고. 그래서 피아노를 샀어요. 기타로 하면 어떻게 해서든 코드가 있어서 그 코드위에 얹혀버리는 것같은게 되버려요. 이건 한가지의 밴드죠. 」

●과연(웃음) 밴드를 위한 곡이 되어버리는 거군요.

「응, 그래서 우선 피아노로 곡을 쓰도록 하자라고 생각했어요. 거기서 모든게 시작되었지요.」

●해산을 생각했다고 하는건 매우 자신속에서 가혹한 일이었나요?

「으음-…그렇다고 할지, 그치만 제 속에서는 해산에 의해서 누군가의 앞으로의 생활이 어떻게 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싸워서 어떻게 되는게 아니라……그러니까 그렇게 절망감같은건 아니었어요. 단지 그저…거꾸로 말하면, 정말로 다시한번 다같이 팔사적이 되어 음악에 애정을 쏟아부어서 음을 만들자라고 하는 기분이 굉장히 강해서, 여기에 찬동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기분이 강했어요.」

●그건 스스로가 멤버 3명에게 전했거나 그러지는 않았나요?

「전하지 않았지요」

●왜 하지 않은거예요?(웃음)

「………음, 뭐, 그건 말하지 않고도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밴드는 그만큼 가혹한 관계성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하는 이야기 인가요?

「전 그래요」

●그때 솔로를 많이 생각했다던가는- 피아노로 곡을 만드는 단계에서도 확실하게 솔로가 보였던거죠?

「그러니까 저에게 있어서 솔로 활동이라고 하는것은 거의 은거생활을 이미지로 하고 있어요. Todd Rundgren처럼」

●그렇구나(웃음). 그거야 말로 사쿠라이 카즈토시라고 하는 이름이 아닌, 뭔가 유닛명을 Cornelius같이 붙여서(웃음)말이죠. 그리고 다시 한번 POP Market에 대항하여 새롭게 싸운다고 하는 기분은 전혀 없는거군요?

「없어요. 저에게는 Mr.Children으로 승부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그뿐…저에게 있어서는 Mr.Children이라고 하는것은 특별한 거고 이젠 제것도 아니고. 」

●그 「내것이 아니다」라고 하는건, 밴드의 것만이 아니라 쫌더 시대의 것이라고 하는 그런것이군요.

「응」

●Mr.Children이 혼자의 힘으로는 감당할수 없는 거대산업이 되버렸다는 것이군요.

「딱(웃음) 그거네요」

●『深海』이후는 그러한 기분을 속이고 속여 해 온 부분도 있었을테고, 그걸로 자신 속에서 하나씩 하나씩 허들은 뛰어넘을 수 있었고 『Q』라고하는 앨범에서 『深海』이후 바랬던 음악성이, 결국 작품으로서 만들어진거군요.

「네」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 그 단계에서 다시 한번 밴드를 쫌 한번 리셋해볼까 하는 기분이 되었다고 하는것은, 스스로의 맘 속에서 꽤 쇼크이거나 그렇지는 않았나요?

「음-……쇼크 였을까요, 라고 할지 뭐 멈추면 그만인데. 라는 그러한 유혹도 분명히 어딘가에는 있었어요. 편해지는건 아니지만, 줄곧 이렇게, 스타로 있는것 같은게 정말 굉장히 불건전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그걸 스스로가 실천해버리고 말았던 거군요.

「그렇다고 해서, 어쨌든 Mr.Children은 그 숙명을 벌써 짊어졌다고 생각했었으니까  Mr.Children은 뭐가 어쨌든 소중하게 해 나가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곡이 만들어지고 타하라에게 말하니깐, 그가『아직 할수 있는 일은 있다고 생각해』라고 말해서요. 」

●그때 만든 곡이라고 하는건, 사쿠라이군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상징적인 곡이었나요?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피아노로 만든 곡이지요.

「네, 곡이 만들어 졌을때 새로운 밴드의 가능성이 보였다라고 스스로 그러한 느낌이 들었어요.」

●'ニシエヒガシエ' 이후?

「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정 반대의 것인데요. 라고 할지 전에 시카노씨, 뭐였죠, Ronkin on Japn 의 뒷 부분에서 PIZZICATO FIVE에 대해서라던가 일본의 록의 총괄을- 」

●아아, 네네

「(올해 2월호의 '教えてジャポン'이라고 하는 코너) 거기에 Mr.Children에 대한게 적혀 있어서요, 정말 딱 그대로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흐름상 말한다면 여기서 해체하는게 제일 깔끔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걸 복사해서 모두에게 나눠주고………근데 뭐, 그 방황속에서 마침 서포트 키보드인 서니군이 정말 좋은 팝적인걸 만들어서, 그걸 들려줬었는데요. 엄청 좋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순진하게. 『팝이라고 하는건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했을때 다시 한번 팝을 재 검토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지요.」

●그럼 거기서 다시 한번 기분이 돌아온거군요

「네. 그래서 우선, 팝적인 곡이 완성되어져서 그걸 밴드로 한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을때 생각한거 이상으로 보람있어서요. …아 그리구요, 제 속에서는 어느새인가 밴드의 멤버들도 팝적인 것보다는 록적인 쪽이 좋은게 아닐까라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어요.」

●밴드의 3명에 대해서요?

「네」

●그건 팝 뮤직을 해 나간다고 하는것 보다도 록 밴드를 해 나가는 쪽을 3명은 선택했구나 라고 하는건가요?

「「그런게 아닐까?」라고 제 멋대로. 그래서 섹션을 했을때 의외로 즐겁게 활기차게 했었기 때문에 『이런 팝적인 걸로도 자유스럽게, 활기차게 연주해 주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어떠한 의미론 그때까지 제 속에는 팝적인것, 선율적인것같을 것을 만드는 것=다른 맴버를 죽여버리는것 이라고 하는게 어딘가 있어서요.」

●그건 『Q』때도 있었나요?

「으음-……아직 있었을지도 몰라요. 아직 서로 신용하지 않았던걸지도 모르지요.」

●『深海』와『DISCOVERY』의 라이브에서 무거운 작품에 분명하게 그 기분이 계속 혼재해 있었죠.

「그렇죠. 그래서 『Q』는 두가지 방향을 죽이지 않도록 밴드는 밴드의 곡, 선율적인 곡은 밴드가 많이 관여되지 않고 스트링이라던가에 다이나미즘을 붙여 간다고 하는 사고 방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그렇군요, 그래서 『Q』라고 하는 앨범은 전 매우 재밌다라고 생각했어요. 사쿠라이군의 작가성으로서의 가능성과 그리고 실력이라고 하는것이 한층 향상된듯한 느낌이 여실히 느낄수 있는 작품이며 그걸 밴드사운드로 하고자하는 발상은 들리지만 그게 아직 형태가 되지 않았다고 하는(웃음), 그 엇갈림 같은것이, 반대로 작품의 개성이 되었다라고 할지 어떤 의미로는 복잡하지만서도 어째서인지 파악할수 있다고 하는 그러한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응……」

●그래서, 역시 그러한 작품을 만든다는것이 사쿠라이군에게, 밴드를 한번 리셋시켜볼까라고 하는 것과 자신의 음악이라고 하는것과 밴드의 멤버들이라는 것과, Mr.Children이라고 하는것의 앞일을 상기시키는 부분에선 어떠한 의미로 계기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네요……정말로, 그, 자신이 고민한것에 비해서는 수월하게 출구를 찾아서요……지금까지 밴드로서, 그건 저도 포함한, 지금까지의 좋다고 해온 것들을 한번 더 다시 보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하는 기분이 지금 많이 있어요. 」

●쫌 전에 말한 제가 쓴 원고를 멤버들에게 복사해서 건냈을때의 상황은 매우 심각한 분위기였나요?

「아뇨, 얼빠져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마 베스트음반을 어떤 식으로 할까같은 모임이었던거 같은데. 그때까진 전혀 『베스트 음반따위 해산할 때 내면 되잖아』정도로 생각했었는데요, 그 7곡정도 팝적인 걸 밴드와 임시로, 4명이서 프리프로를 했을때…………지금까지 Mr.Children의 흐름을 한번 총괄해도 좋겠다라고 하는 기분이 되었었어요. 그, 그 앞의 전개가 없다면 계속 거부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베스트앨범은.」

●반대로 그걸 에너지로 사용하고 싶다고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네, 그래서 베스트앨범은 ‘優しい歌'의 프로모션이라고할지, 그러한 느낌이죠…아, 그렇구나, ‘優しい歌'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을때, 그 다음 앨범을 위한 프로모션 이군요.」

●그치만 어떠한 의미론 위험이 높은 프로모션 이었지요?

「높나요?」

●높죠~. 베스트음반이라고 하는것이 이루는 의미, 제멋대로 마켓에서 총괄해버린다는 것-

「그렇다고 하는것은, 그건 매우 정신적인 말인지도 모르겠는데요, 제 속에서 지금 만들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건 아마츄어 시대의 La-MaMa시절해 했던 곡의 느낌? 멜로디가 닮아있다던가 그러한게 아니라……뭔가 닮아있는듯한 부분이 있어서요 」

●그건 매우 음악성적인 이야기 인가요?아님, 곡을 만든다고 하는것해 대한 이노센트한 지향성 같은 느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또…………………………………………………………어느 시기부터 정말로 자신의 일로 힘겨워서 『深海』쯤인데요, 자신의 갈등을 전부 노래로 해온 부분에서 엄청나게 툭하고 빠져나오면서 Mr.Children이라고 하는것을 매우 어딘가에서 객관적으로 볼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그래서,…자신 이외-자신도 포함하지만,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듣는다는 상황을 가정해서 음악을 만들어 간다고 하는 그러한 느낌은 매우, 응…」

●그런 거군요. 『Q』라고 하는 앨범은, 다시 한번 러브송으로 Mr.Children이 돌아왔다는 작품으로서, 그러한 의미로 매우 경사스러운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역시 그건 듣는이를 향했다고 하기 보다는 자신을 향한 러브송이였던 거지요? 그래서 거기서 한발 나아갔다고 하는 이야기 인거지요? 지금의 이야기는.

「네」

●그게 ‘優しい歌' 로군요

「네」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앞 부분의 가사말인데요, <누군가가 도움의 손길을 너에게 내밀고 있어 하지만 지금은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겠지/ 어색한 분위기의 우리들은 마음 속의 동굴로 살고 있는 마물과 대등하게 살아 갈수 있는걸까>라고 하는, 이건 사쿠라이군이 완벽하게 시대를 향해 던진 메시지라고 생각 하는데요.

「응」

●팝 뮤직을 대상화 하고 있다는 것과, 리스너를 향해 곡을 만든다는것, 그것이 이 머릿문장의 명확한 답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음- 그건 뭔가 미묘하지만요………그렇게 하려고 생각해서 저는 가사를 쓰고있는 있는게 아니라서, 단지, 그러한 기분으로 앞으로 음악에 몰두 할수 있다면 뭔가 새로운 가능성이 보일꺼야라고 하는 막연한 이미지가 항상 머릿속에 만들어져 있어요. 그래서 곡이 만들어 졌을때 나온 말을 싣는것 뿐이고 이렇게,『좋아, 제 삼자를 의식하고 쓰자!』라고 하는 건 없으니까, 뭐라고 말할순 없지만……………뭔가 이렇게, 가사를 쓸때, …음악과 자신이 서로 마주 했을때 가사가 나오는건 정말로 신기한일이고, ‘優しい歌' 는 아침 5시정도에 눈이 떠졌을때 머릿속에 생각난거예요. 『아, 엄청난 멜로디인데』라고 생각해서『이거 누군가의 곡에 있던걸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없어서요, 우선 피아노로 향해서 정말로 좋은곡인지 어떤지 스스로 확인하기 위해서 그 멜로디를 반복했어요, 만들어진 멜로디를 한번 객관적으로 보고, 『아 쓸모없는 소절이 한 소절 있다』라고 해서 그걸 빼고, 울리는 멜로디를 쫓아 그대로 만들었는데요, 손가락이 그만 다른 음을 쳐서, 그치만 그게 좋았어요. 그래서 그걸 채용해서 쓰자라고, 뭐 수정한 부분은 그 정도구요. 그래서 말이죠, 그이후로 저 감기에 걸렸어요」

●……네(웃음)

「(웃음)감기에 심하게 걸려서요, 아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왔었는데 축구선수를 목표로 해서 프로구단의 테스트를 받으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몇 주간인가 전에 인대가 끊어져서  받을수 없게되었다고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들었거든요, 그리고나서 하루가 지나고 하루가 지나도 여전히 감기가 낮지 않아『한가하구나~』라고 생각했을때 가사를 쓰려고 생각하니 뭔가 그게 떠올라서, 그 부분에서 팟 하고 써 나갔어요. 그치만 거기서부터, 그 사람의 이야기에서 써 나가는 사이에 점점점점- 」

●정체 모를, 자신의 이야기로 된거군요.
「응, 자신의 이야기로 바뀌어버렸어요. 그래서 마침 집사람이 임신을해서 아이가 생겼는데요, 마지막까지 다 썼을때, ‘優しい歌' 라는 단어가 나와서, 그게 나왔을때…설명할수 없는 무엇인가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느낌이…음-, 그러니까 이렇게, 『맨처음의 몇행이 그걸을 상징하고 있다』라고 시카노씨가 말씀하셔도 팟 하고 오지 않아서요. 어떤 식으로 자신에게 의지해서 최종적으로 나가야하는가 라고 하는것은 ……설명할수 없는 느낌이 있어서요. 그치만 분명하게 그러한것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優しい歌' 라는건, 지금은 머리 부분만을 빼서 이야기 했는데요, 전체적으로도 매우 간단하게 깊이 읽을수 있었어요. 특히 가사 말인데요, 아까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영혼의 노래, 마음속 깊은곳에 있던 ,부끄러움을 감춘 그 이면에 숨겨온 확신범의 목소리>라고 하는 부분은 역시 어느 시기의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다음으로 <출구 없는 자문자답 몇 번이고 반복해도 역시 나는 나일뿐이니까/ 어느쪽으로 넘어진다 해도 그것은 역시 나 자신이겠지. 이 운동화의 끈을 묶고나면 자, 나아가자>라고 하는것은『Q』이후 몹시 괴로워 하던 자신으로 부터의 어떤 의미에서의 해답을 여기서 말로서 이끌어 냈다고 생각했고, <간단히 져버리고 말았던 그날의 맹세 떠올리며 안따까움에 무심코 외쳐본다>라고 하는 이거에 관해서도 아마 『深海』에서부터『DISCOVERY』부근정도인가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그 다음, <후회의 노래, 응석부리고 있던 거울속의 남자에게 지금 복수를 맹새한다.>라고 하는 건 요 몇 년 사쿠라이군의 Mr.Children의 갈등해 대한 저는 어떤 의미로 결의라고 생각하는 데요, 그리고 그 다음 <군중속에 서서 하늘을 쳐다보면 소중한 것들을 깨닫고 미칠것 같아진다.>이건 그 다음으로 지금 스타지엄 투어에 나와있다고 하는(웃음)점에 대한, 어떠한 의미로 저는 서비스 인가라고 생각했어요. 그러한 사정도 있고, 마지막 문장, <상냥한 노래, 잊고 있던 누군가를 위해 자그마한 불을 지피는 듯한 사랑한다는 기쁨으로 흘러넘치는 노래> 그다음에(노래해)가 생략된 의미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지금 여기서 인터뷰에서 이야기 한거라고 생각하고, 전 다음 앨범으로 향한 Mr.Children의 한가지 선언이라고 생각해요.…이렇게 말하는것처럼 엄청나게 많은게 들어있어요(웃음)

「맞아요. 적중하셨네요. 그러니까……쓰고있을때는 무언가에 씌어져있었지만, 그 다음에 다 쓰고난 몇일간 후에 가사를 바라보니, 뭐 대체적으로 그러한 거구나라는건 스스로도 깨닫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 ‘優しい歌' 라는 타이틀 말이지요. 이거 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웃음). 이건 팝 뮤직이 주머니에 간직하고는 잊고있었던 큰 단어라고 생각하고. 전 그러한것에 대해 사쿠라이군이 어디선가 자각적이었지 않나라고 생각하구요.

「아-, 그건 있을꺼예요. Mr.Chlidren으로 무언가를 움직여 가고싶다고 하는 기분이 나와있죠. Mr.Children으로 음악을 하는것은 그러한거라고 생각고 있으니까요, 지금은.」

●그러한 기분이 이 곡의, 요 근래의 노래중에는 단연 선두인 이노센트가 나와있는 부분에 상징되어져 있네요. 그리고 이거, 사운드가 폭삭거리는 느낌이죠, 실제로는.

「그렇네요」

●그건 요약하자면 밴드가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요.(웃음)

「아하하하하하」

●이제 「밴드다!」라고 하는 기분이 음으로 되어있다는 것과, 역시 그게 느낌으로 나와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매우 지금의 Mr.children이라고 하는것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어떠한 의미로, 작품으로서의 마켓과의 싸움은 이제 어떻게 되는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기분으로서는 한가지가 빠졌다고나 할까.

「그렇네요, 그러한 느낌이 많이 있죠. 단순히 한바퀴 돌았다고 하는게 아니라…한바퀴돌고 또다시 똑같은걸 반복한다면 그만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이렇게, 스스로의 속에서 이렇게-(젓가락 봉지를 만지작 거리면서)한번 꼬아서 고리를 만드는게 있잖아요, 안과 겉. 뭔가 뫼비우스의 띠같이 한바퀴 돈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직 반바퀴밖에 뛰지 않은건데 『앞으로 한바퀴만 더 뛰자』라고하는 기분이 많이 들어요.」

●그 부분은 밴드의 멤버 4명 모두 공감한 이야기 인가요?

「…아뇨, 얘길하지 않아서요」

●하하하하하

「(웃음)모임이라던가 거의 하질 않아서요. 그냥 단지 굉장히, 시청회같을걸 했을때, 뭔가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느낌은 알수 있었고, ‘優しい歌' 를 베스트 음반에서 얼마 안되, 되도록 빠른 단계로 내놓고 싶다라고 생각했어요. 의외로 코바야시씨는 『여러가지 생각하고나서 내는게 좋지 않을까, 시기를 좀더 기다려』라고 말했지만, 밴드의 멤버들을 빨리 내고 싶다고. 베스트 앨범을 ‘優しい歌' 의 프로모션대신에 하는 느낌으로 내고싶다고 하는것은 일치 했었으니까요. 저희들은 정말 이 ‘優しい歌' 로 재출발하고 싶었다고 생각해요. 선전포고이기도 하고, 저희들에 대한 선전포고 이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베스트 음반을 내는것에 대한 핑계로서의 작전이 아닌거군요.

「네」

●그 기분과 이러한 대 규모의 스타지엄 투어라고 하는건 오랜만이라고 생각하는데, 최대규모지요?

「음-………뭐, 스타지엄 투어의 이야기는 베스트를 낸다고 할때 벌써『베스트를 낸다면 그쪽을 겨냥해서 해 나가자』라고 하는게 결정되서요, 그땐 아직 ‘優しい歌' 가 완성되지 않았었던것 같은데, 그치만 마음속에서는 ‘優しい歌' 가 가지고 있는 정신은 있었어요. 그래서……뭐,‘優しい歌' 는 완성되지 않았지만, 다른 곡은 다 함께 섹션하고, 새로운 느낌은 파악했었으니까『즐거워 질것 같다』라고 하는건…」

●과연. 사악-하고 나누면 두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해요, 이 라이브는. 전반의 첫 번째 곡은 ‘花'지요. 단지 전반부라고 하는것은 어느 의미로,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과정이라고 하는 천진난만한 자신의 기분으로 모은 명곡시리즈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후반부부터는 「다시한번『深海』이후의 자신들의 음악성이라고 하는것을 딱 맞게 음악으로 표현하자」라고하는 『深海』이후의 스스로의 기분을 대상화 할수 있었다고, 저는 굉장히 훌륭한 투어라고 생각했어요(웃음)

「그렇군요」

●이건 베스트 음반에 기초한 발상인가요?

「음-, 아뇨, 베스트 음반…의 전에…꽤 몇 번인가 모임을 거듭하고, 해서 어떠한 테마도 가지지 않고 하는쪽이 좋지 않을까라고 맨처음에 생각해서요, 그치만 코바야시씨가 테마를 가지는게 좀더 미스치루 답지 않나라던가, 지금까지 미스치루는 그렇게 해왔으니까 라고. 그다지 저희들은 테마라고 하는것을 이러쿵저러쿵해서 음악을 해 왔던게 아니라 개운하게 음악을 하는쪽이 좋지 않나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래서 그 테마라고 하는건 일단 제쳐 놓고 『그럼 라이브의 요소가 될만한건 뭘로 할까』라고 말했을때, 야외인점도 있고, '花'가 좋겠다라고 하는 이야기로 돼서. 추억도 꽤 있고 『深海』때 제일 맨 처음에 레코딩을 한게 '花'였으니까……그래서, 야외의 많은 자연 환경과 '花'라고 하는것은 예를들어 영상을 포함시키는것도 좋겠구나라고, 우선 그걸 결정을 하고. 그리고 어땠었더라…」

●'花'는 말이죠, 사쿠라이군의 감정이 떨어지기 전의 최후의 곡이죠?

「아,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제일 마지막 문장의 <지지 안도록 시들지 않도록 웃으며 피는 꽃이 되자 문득 자신에게 망설일 때는 바람을 모아 하늘로 내보내자>라고 하는, <마음속에 영원할 꽃을 피우자>라고 말할수 있었는데, 이 다음부터는 좀처럼 그걸 말할수 없게 되는(웃음)음악으로 변해왔네요.

「그렇네요」

●이 때의 기분이 지금 여기에 작용하거나 그러진 않나요?

「음-……쫌 별로 자각적으로는 될수 없어서요. 단지 그, 맨처음에 『'花'가 좋지 않아?』라고 코바야시씨가, 객관적으로 그걸 느낀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저도 그러한 기분에 움직여서 노래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POP SAURUS'라고 하는 투어의 테마는?

「음, 때 마침 그 곡순을 정할 때 앨범을 어떤 식으로 할지라고 하는게 함께 나와서요, 『투어 타이틀을 어떻게 할까』라고 할때 ‘POP SAURUS'가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 ’POP SAURUS‘는, 뭐……줄~곧, 그,『Q』이후를 생각했었을 때, 정말 쓸모없는 이야기 인데요 『우리들은 록인가? 팝인가?』라고 생각했을때, 『역시 록은 될수 없어』라고 생각했어요. 일본에 있어서 록의 존재 방식은 어떠한 것인가라고 제 나름대로 생각했을때, 어딘가 분명 순간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언젠가는 없어진다고 하는것을 전제로 하고있는, 지금 빛나고 있는 파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Mr.Children은 벌써 10년을 해 왔고 『앞으로도 음악을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을때 『어디가 록이라는 거야?』라고. 그치만 만약 앞으로 록을 세상속에 보여 나간다고 했을때 『그럼, 어쩌라는거야?』라고 할때에는, 또 어딘가에서 부서지지 않으면 안될지도 모르고, 또 어딘가에서 해체설을 흩날린다던가『오아시스라던지 롤링스톤즈처럼 불화설을 흩날리면서-』(웃음)처럼 생각했는데, 『아냐-, 어울리지않아 어울리지 않아』라고(웃음) 」

●하하하하하!

「그것도 말이죠, 록으로 살아 남기 위해 전략으로 하는게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그건 본인들이 자각적인지 본능적으로 한건진 잘 모르겠지만, 그치만 그게 록으로 가까스로 보이고 있는듯한 부분도 있구나라고 생각했고, 그치만 그런건 당해낼수 없고, 그럼 가슴을 펴고 팝으로 라고. 생각하니까 지금까지 해온것 조차 팝이란 생각이 들었고, 그럼 거대한 팝의 공룡으로 있고 싶다고, Mr.Children은 그렇게 계속있어야 하는게 아닌가라고 생각해서 . 그래서 그러한 타이틀로 한거예요.」

●그렇군요. 공룡이라는건 매우 복잡하다고 생각했어요. 요약하자면 여기에 그려져 있는건 ‘POP MONSTER'가 아니잖아요. ’POP SAURUS'이니까, 그래서 그 공룡이라고 하는게 가지고 오는 상황, 이번에는<뼈>라고 하는게 매우 큰 테마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되요, 석화된것, 옛스러운것으로의 이미지가 거기에 딸려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전 그 부분을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걸까 라고.

「그거예요. 저도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요(웃음) 공룡을 멸망시킨건 꽃이라고 하잖아요. 그쵸? 그걸 진지하게 생각니까 무슨 얘기인건가라고. 생각한다면 생각할수 있을것 같은데 별로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이 일은 별로 생각하지 않기로 했었어요.」

●그렇군요(웃음)

「왠지 이 이어져있는 느낌이 좋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책을 펴서 읽으면 지루해 질것 같아서요.」

●그저 단지 예를들어 「팝이라고 하는것이 뜯어 먹혀져서 뼈가 되었단다」같은 그러한 상황도 전 거기에 있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뜯어 먹혀 뼈가 되었지만 뼈는 남는단다.」같은, 그러한 밴드로서의 의지같은게 거기에 보였고, 그렇다고 해서,「뜯어 먹혀야 하는 팝이라고 하는것이 그 외에 얼만큼 있는것인가」같은 밴드로부터의 주장도 느낄수 있었고, 그러한 여러 가지 상황이 들어가 있지 않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막연한 이미지로, 공룡을 멸망시킨것은 꽃이고, 대부분의 공룡은 꽃으로 멸망되었지만 Mr.Children이라고 하는 공룡은 그 꽃조차 받아들여 진화해 온, 살아남아있는 공룡이라고 할까, 그러한 이미지예요. 그러니까 그, 아까 시카노씨가 말한 '花'라고 하는게 전환점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 의미가 보다 더 생긴듯한(웃음). 전 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웃음). 그치만 그러한 시기인지도 모르지요, 정말로. 그 곡을 한번더 한다고 하는것도 포함해서.

「그렇네요」

●전 '優しい歌'는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그건 역시 「명곡을 만들자」라고 하는 기분이 사쿠라이군에게 돌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밴드와 만들자 라고 하는 기분, Mr.Children이라고 하는 한가지의- 뭐 그러니까 정체모를 영혼인거지요. 그래서 명곡을 만들자라고 하는 기분. 옛날, 그러니까 La-MaMa에 설수 있는가 설수 없는가라고 하는 그 시절에도 거기서 어떠한 형태로 나가야 하는지 잘 모르는 그 밴드라고 하는, 그 밴드도 나름대로 엄청나게 작은 정체불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게 한번더 이만큼 커져서, 그걸 인수해서, 그래서 명곡을 만들어가자라고 하는 기분이 많이 흐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곡에.

「그렇네요.응……아마 사운드도, 그 폭삭하는 느낌의 밴드사운드라고 하는건 말이죠 저희들이 La-MaMa라던가 그런걸 했던 시기의 밴드 붐 시절의 냄새가 많이 나서요, 응……그게 또 저희들에게 있어서는 의미가 많지요.」

●전 라이브에서의 '優しい歌'가 엄청 좋다고 생각해서 코바야시 타케시씨에게 「이야~'優しい歌'는 라이브가 단연코 좋아요!」라고 계속 말했어요. 잘 생각해 보니까 레코딩 프로듀서에게 그런말을 하다니, 엄청나게 울컥했을꺼라고 나중에 생각이 들었었어요(웃음)

「하하하하하하하하!」

●그건 그러한 곡이라고 생각해요. 재출발이라고 하는걸 스트레이트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금 이 시기에 이러한 이야기를 해 줬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대로 투어를 마치고 아까의 이야기를 보면 벌써 몇곡이나 곡도 있는것 같고

「네, 투어중에도 레코팅을 하고 있는듯한 식이니까요. 싱글뿐이지만요. 뭐, 휴식도 취하면서 조금씩 해가자라고 하는 정도의 느낌이예요. 이제 웬만큼의 곡도 만들어졌고, 가사도 어느정도 만들어저셔, 남은건 이제 레코딩하는것 뿐이예요. 그 다음엔 만든 곡의 힘으로 밴드를 끌어 당기려고 해요.」

●알겠어요. 전 그치만 록 밴드라고 생각해요, Mr.Children은

「그런가요(웃음)」

●굉장히 록 밴드라고 생각해요, 오늘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서도. 그 사쿠라이군이 말한 「순간적이지 않으면 록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하는, 펑크이후의 록이라고 하는것의 표층적인 이미지로 비교한다면, 그렇지 않다라고 하는것을 확신했을 시기에 말이죠, 록이라고 들어도 꽤 방황할지도 모르지만, 전 록이라고 하는건 요령(전술)이라고 생각하고, 전 Mr.Children이라고 하는것은 그걸 계속 해 왔다고 생각해요. 그 속에서의 밸런스가 여러 가지, 요 몇 년간 아무래도 스스로를 향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모두에게 항상 보여준다고 하는 길을 선택한것도, 이건 Mr.Children이라고 하는 밴드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그걸 다 보여줬다고 한들 밴드가 끝나지 않았다라고 하는것도 전 록 밴드로서의 어떠한 의미로서의 터프함이라고 생각해요.

「음……아뇨, 전 록 보다도 팝쪽이 더 터프하다고 생각하는데요…그리고 그, 엄청나게 표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해서도, 그 소수파의 정당함같은게 록의 한가지 미학이라고 한다면, 역시 거기서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록을 신경쓰면서 밴드를 한다는것에 의해서 잃어버린것이, 자신속에서도 그것에 의해 잃어버리는게 많았다, 그리고 그 잃어버린것이 있다는것도 알고 있다라고 하는 부분이 많지 않았나요?

「음-……아뇨, 뭐죠, 반대로 편해요, 그 록 밴드라고 하는걸로 핑계로, 예를 들어 리듬이 엉킨걸 난폭한 보컬이 온당한 것으로 한다고 하는것 같은 …그러한게 매우, 다른 사람들의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것도 많이 있고, Jon Spencer가 말끔하게 연주한다면 기분 이 나쁘지만요(웃음),『그렇기 때문에 Jon Spencer가 좋은거야』라는건 알겠지만…굉장히, 뭔가…쫌 겉날리고 있는거라고 불안해 져요. 콘서트라던가 노래하는거라던가도 80%의 힘으로 노래하는쪽이 절대적으로 상태를 마지막까지 유지시킬수 있고 , 음도 좋고, 그치만 80%로 하면 육체적 피로같은게 별로 오질 않아요. 그렇게 하면 굉장히 불안해져서 『나 왠지 엄청나게 수월하고 하고 있는게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면, 무리하게 움직여서요, 그래서 음도 별로 좋지 않은듯하게 되고. 그래서 후회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그, 편하게 지내는것이 무서운 샐러리 맨의 기질(웃음)이 어딘가에 있어서…그러니까 뭐, 반대로 진보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

●10년정도 지난 밴드가 그곳을 향해 간다고 하는건 저는 지금이 예전에 없던, 매우 희망으로 넘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거기서 록을 핑계삼지 않는다고 하는것에 록을 느끼구요 (웃음). 그러한 의미로 많이 열심히 해 줬으면 하고 바래요. 그리고 오늘 이야기한것 같은 일이, 쫌더 4명에게 확 보이는쪽이 좋을꺼라고 생각해요. 사쿠라이군이 혼자하고있는듯이 보이는 현실은 명백하게 있는거고, 그것이 한층더 밴드로 하고 있다고 보인다는것에 의해 전 Mr.Children에게 한번더 새로운 자극이 생겨난다고 생각하고, 오늘한 이야기에서 사쿠라이군은 그러한걸 곡으로 해 나가는거라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아슬아슬한게 느껴졌구요. 기대할테니까 또 지난번 같은 계절에 만나게 해주세요.

「알겠습니다(웃음). 4명도 자신들이 해야만 하는일을 확실히 찾지 않되면 안되고, 저는 자신이 해야만 하는일만을 해 가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열심히 하겠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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