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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がいた夏
1992년 8월 21일 발매된 기념비적인 데뷔곡.
여름 끝무렵의 새콤달콤한 추억을
사쿠라이의 인상적인 슬라이드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그들이 아마추어 시절부터 연주하던 이 곡은
프로듀서 코바야시 타케시와의 만남에 의해 보다 다이나믹한 전개로 변신.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눈 앞에 보여주는 듯한 코바야시의 편곡은
그야말로 훌륭하다.
가사의 배경이 된 곳은 사쿠라이가 어린 시절부터 친숙했던
야마가타(山形)의 바다.
「君がいた夏」라는 노래 제목은 88년 同名의 미국 영화에서 따온 것.
오리콘 등장 최고 순위 69위. 25만 매의 판매를 기록.


星になれたら
곡은 당시 Jun Sky Walkers의 베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던,
현재는 ‘유즈’의 프로듀스로도 알려진
테라오카 요히토(寺岡呼人)와의 공동작품.
데뷔 전년도의 초여름, 사쿠라이는
테라오카의 세션 밴드 ‘His Friends’에 참가, 투어에 동반하게 되는데
그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 이 작품이다.
앞부분의 멜로디는 테라오카가, 그리고 계속 이어서 사쿠라이가,
이렇게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멜로디를 완성해 갔다.
가사는 곡을 만든 그 날, 테라오카의 집에서 자전거로 귀가하던 도중
갑자기 사쿠라이의 머리에 떠올랐다고.
‘별’ 이라던지 ‘무지개’ 등 고전 뮤지컬의 전매특허로 여겨지는 단어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은 것이 이 노래 가사의 특징이라 하겠다.
두 번째 앨범『Kind of Love』에 수록된 곡이다.


抱きしめたい
‘사랑’에의 불신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하는 반석과 같은 러브 송으로
팬들에게 폭 넓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곡.
「다른 이의 결혼식에서 기타를 치며 부를 수 있는
전향적인 사랑 노래가 없군!」
이라는 생각이 이 곡을 만들게 된 동기.
실제로 Jun Sky Walkers의 미야타 카즈야 (宮田和弥: 록가수)의
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이 노래의 원형으로,
가사「抱きしめたい」나 「歩いていこう」는
그들의 작품에 빠질 수 없는 단어를 첨가한 훌륭한 연출이었다.
그 이후 후렴의 절묘한 조 바뀜 등이 첨가되어
현재와 같은 형태의 노래가 되었다.
1992년 12월 1일, 두 번째의 싱글로 발표 되어 오리콘 최고 56위,
70만 매의 판매고를 올렸다.


Replay
「Glico Pockey」의 CF곡으로서 밴드의 지명도를 단숨에 올린 곡.
사랑에 빠진, 그러나 이젠 서로 너무 익숙해져서 권태기에 빠진 커플이
어떻게 하면 그 위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 라는 것이 곡의 테마.
팝송의 분위기를 추구하기에 여념이 없었던 시기의 작품답게
처음을 인상적인 후렴으로 시작.
그 후도 주옥 같은 멜로디의 연속으로 첫 부분에 나타난
현재 두 사람의 기분에 이르기까지가
A 멜로디, B 멜로디에서 거슬러 올라가
「리플레이」되어 가는 곡 구성이 훌륭하다.
93년 7월 1일에 세 번째 싱글로서 발표. 최고 순위 19위. 30만매 판매.


Love
도입부의 기타 연주 부분부터 해서 아주 기억하기 쉬운 곡이나,
잘 들어보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만들어진, 질리지 않는 곡이다.
제목을 보고 인류애를 호소하는 내용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으나
실은 사쿠라이 자신의
「이 여자도 괜찮고, 저 여자도 괜찮다는 그 기분을 그대로 썼다 (웃음)」
라는 말 그대로, 한 청년의 사랑에의 욕심을
숨김없이 나타냈다는 것이 참신하다.
후렴부의 공들인 전개는 야마나카호(山中湖)에서
합숙하면서 고안되어진 것.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얘기를 덧붙이자면
나카가와의 친구 중에 이 곡의 가사를
석사 논문의 주제로 한 사람이 있었다고.


my life
「62엔의 값어치 밖에 없는 거니(♪62円の値打ちしかないの?)」
라는 가사로 인해 발표되자마자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곡.
‘러브레타’, ‘야부레타(破れた)’, ‘후라레타(フラれた)’로
운을 맞춘 것도 꽤 좋았다.
그러나 이런 곡일수록「그냥 머리 속 어딘가에서 술술 나왔다」(사쿠라이)
라는 말처럼 오히려 쉽게 만들어지기도.
현재의 우표 값은 80엔.
‘62엔(주:발음상의 문제로 사료됨)’이었기 때문에
이 멜로디와 어울릴 수 있었지 않나.. 라고 보면
노래를 만든다는 건 절실할 만큼 순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힘든 작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도입부분과 간주의 건반 연주 부분은
7전8기적인 인생관을 더욱 살려준다.
이 노래에 관한 에피소드로, 드럼의 스즈키 히데오는
여자에게 퇴짜를 맞을 때 마다
「나 또 my life 처럼 되어 버렸다네」라고 투덜거렸었다고.


CROSS ROAD
드라마「동창회」의 주제가로
사쿠라이가 제1회 방송분 대본을 읽고 만들었다.
무척이나 빡빡한 스케쥴 속에서도 93년 가을,
투어 합숙 기간 중 야마나카호(山中湖)「Victor Studio」에서
이 곡의 녹음이 완료.
녹음이 끝나자 마자 ‘드디어 100만매 팔릴 곡이 나왔다!’ 라고
외쳤다는 에피소드는 유명하다.
그만큼 균형잡힌 가사, 곡,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들은 이 곡에서 지금까지 전혀 맛보지 못했던 성취감을 느꼈던 것 같다.
예언은 적중하여 93년 11월 10일 발표된 이래
오리콘 최고 순위는 6위까지 밖에 오르지 못했지만
그 대신 챠트에 오랜 기간 머무른 결과
발매 22주째에 드디어 100만매를 돌파,
130만매의 히트를 기록했다.


innocent world
이들에게 있어 최대의 전환기가 되었던 곡.
당초는「Replay」같은 러브 송風으로 하여
좀 더 다듬어 만들어 볼 생각이었으나
「사쿠라이 카즈토시가 부르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노래를」이라는
코바야시 타케시의 제안으로
자신의 심정을 꾸밈없이 털어놓은
이 노래의 독자적인 분위기가 탄생했다.
곡을 다듬는 작업은 동경 신주쿠 힐튼 호텔의
어느 객실을 장기간 빌려 행해졌고,
가사는 곡이 완성된 바로 그 날 와세다 길 부근을 뛰고 있던
사쿠라이의 머리 속에 떠오른 것.
간주 부분의 나카가와의 절묘한 베이스 솔로 부분은
밴드의 실력이 많이 늘었음을 느끼게 한다.
94년 6월 1일 발표되어 185만매의 대히트를 기록.


Dance Dance Dance
“쟈가쟈가쟠!” 하고 격렬하게 계속되는 기타음은
타하라가 연주하는 C7sus4 코드를 샘플링하여 만들어낸 음이다.
코바야시 타케시가 제안한,
생음에 이펙트 효과를 대담하게 집어넣는 방법
(당시 ‘디지털 록’ 이라고 분류되기도 했다)이 기초가 되어
단번에 전개되어 가는 곡이기도 하다.
마이크에 오토바이의 머플러를 동여매 녹음한 드럼 소리가
듣는 사람의 가슴을 강하게 자극한다.
또한 언뜻 보기에는 무기적인 코드의 나열에서
멜로디를 파악해 나가는 사쿠라이의 보컬은
놀라운 음악적 감각을 느끼게 한다.
원래는
「지금 우리들이 무도관과 같은 큰 공연장에서 연주를 한다고 친다면
어떤 노래를 하는 게 좋을까」라는 발상에서 만들어 진 이 곡은
무도관은 말할 것도 없이
아리나級의 대형공연장을 열광하게 만드는,
콘서트의 기폭제가 되는 곡으로 거듭나고 있다.


雨のち晴れ
사쿠라이는 곡 만들기에 지쳤을 때마다
「이건 내가 부를 노래가 아니니까……」라는
가벼운 기분이 되어 곡을 쓰는데
이것이 또 다른 형태의 재능으로 발휘되어
깜짝 놀랄 만한 명곡이 만들어지곤 했다.
이 곡도 “Atomic Heart” 제작 중의 중압감 속에서
「스즈키(드럼)가 만약 샐러리맨이었다면?」이라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곡의 스타일은 Low-Fi 랩(Low-Fi : 음악에 일부러 잡음을 넣거나
중간에 음을 끊거나 하는 것)을 목표로,
당초엔 스즈키가 보컬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가사가 완성되어 가면서 곡에 애착을 느끼게 된
사쿠라이 자신이 부르게 되었다고.
“TOUR INNOCENT WORLD” 때에는 앵콜곡으로 연주되었는데
이 때 멤버 전원이 샐러리맨 차림으로 나와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 무대에서의 구성을 근거로 한 리믹스 버전이
「[es]~Theme of es~」의 커플링곡이고,
여기에 실린 것은 오리지널 버전이다.



Over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져서 슬프고 안타깝지만
절대로 기 죽지 않겠다는 내용의 곡.
이 곡에 관해 사쿠라이가「슬픈 것을 슬프다고 생각하지 않는
내 성격이 드러난 곡이다」라 말했던 것을 떠올려 본다.
그러므로 제목 ‘over’는 「끝내자」라는 의미와
「위기를 잘 넘겨보자」라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는 것이리라.
불안한 발걸음을 원래의 힘찬 그것으로 되살려 나가려는 듯
리듬에 악센트를 더한 탬버린과
주인공들을 응원해 주듯 들려오는 아름다운 금관악기 소리
그리고 비치 보이스 풍의 코러스가 효과적.
「얼굴에 비해 작은 가슴(顔のわりに小さな胸)」같은 구절에는
사쿠라이의 특이한 여성관이 드러나고 있으며 (주: -_-;;;)
이러한 그의 가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Tomorrow never knows
드라마「젊은이의 모든 것(若者のすべて)」의 주제가로서
대 히트를 친 이 곡은 94년 8월,
여름 이벤트 행사 때문에 머무르고 있던 나고야에서
곡부터 먼저 완성하였다.
아픔을 이겨내고 거기에서 출구를 발견한다」라는
코바야시 타케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단 세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완성.
가사 중「勝利も敗北のない孤独なレース (승리도 패배도 없는 고독한 레이스)」
라는 구절은 샤크지이(石神井:내리마구 소재) 공원에서 죠깅중이던
사쿠라이의 머리 속에 떠오른 것.
94년 11월 10일 발표되어 오리콘 첫 등장 1위를 기록,
280만매의 판매고를 올림.
여기에 수록된 곡은『BOLERO』에 실린 ‘앨범 버전’.
오리지날 버전에는 컴퓨터에 입력하거나 했던 리듬 트랙을,
앨범버전에서는 나카가와와 스즈키의 숙련된 연주로 수록.
호주의 Great Ocean Road 절벽에서 공중촬영된 PV (promotion video)도
무척 좋은 반응을 얻었다.


everybody goes ~秩序のない現代にドロップキック~                        
코바야시 타케시와 사쿠라이가
콘서트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곡.
코바야시가 제시한 코드 진행으로
사쿠라이가 기타 riff (리프. 솔로연주를 돋보이게 하는 반주의 짧은 반복악절)
를 고안, 거기에 밴드 연주가 더해져서
아드레날린이 홍수처럼 솟아날 것만 같은 경쾌한 로큰롤이 탄생하였다.
가사는 “TOUR INNOCENT WORLD”가 한창일 당시
이동 중이던 차내 등에서 쓰곤 했는데
나중에 보니 현대 사회의 여러가지 부패를 속시원히 쏟아 낸
내용이 되어 있었다.
당초에는「Tomorrow never knows」의 커플링 곡으로
발표하려 했지만 너무도 높은 완성도 때문에
결국 1개월 후 싱글로 발표하기로 했다.
과격한 가사 탓인지 CF 곡 등의 제의는 한건도 없었으나
그러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94년 12월 12일에 오리콘 첫등장 1위를 기록,
판매량도 136만장이나 되었다.


[es]~Theme of es~
95년 6월부터 토호(東宝)계열 극장에서
같은 제목으로 개봉된 미스치루의 첫 영화 주제가.
로드무비 형식이어서일까,
가만가만 이야기를 시작하는 듯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어긋나는 기타음과 화려한 현악기의 거침없는 연주는,
맑고 탁한 소리를 맞추어가며 진정한 팝을 추구해 온 그들의 음악을
웅장한 발라드의 형태로 증명한 결과이기도 하다.
가사의 모티브가 된 것은 당시 사쿠라이가
「월간 카도카와(角川)」에 연재하고 있던
「자신의 이상적인 인간상」에 관한 에세이였다.
1월에 이 곡의 준비 작업이 눈의 도시 삿포로에서 진행되고 있을 때
한신-아와지(淡路) 대지진이 발생,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何が起こっても変じゃない)」라는
가사의 구절에 감정이 이입되는 결과가 되기도.
95년 5월 10일 발표되어 168만매의 판매고를 올렸다


シーソーゲーム~勇敢な恋の歌~
[es]로 무언가를 많이 깨달은 듯이 보였지만
「다시 여기에 인생의 과오를 반복하는 ‘시소 게임’ 이라는 것이…
알고는 있지만 그만둘 수 없다고 할까…(웃음)」
당시 인터뷰에서 사쿠라이가 이렇게 말했던 것처럼
이 즈음 진지한 싱글들의 발표가 계속되고 있는 그들에게 있어
남녀간의 사랑을 노래한 작품은 실로 오랜만이라 하겠다.
임기응변에 능한 것처럼 보이는 주인공이
실은 그 와중에 농락당하고 있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고 pathos적으로 그렸다.
아담과 이브의 시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가
사랑에 관해 고찰해 보고 있는 부분은
‘LOVE’의 경우에 비교해 볼 때 인간적으로 성장했음을 느끼게 한다. 
곡조는 그들이 존경하는 영국의 록 스타 엘비스 코스테로風의
비꼬인 듯한 감각으로 결정.
인세가 한신-아와지 대재해의 성금으로 쓰여진 이 곡은
95년 8월 10일 발표 되어 오리콘 첫등장 1위, 203만매 판매를 기록.
* 강동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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