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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제가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으렵니다. ^^::
전 미스터 칠드런을 듣을때마다 삶에 대해 한번씩 생각하게 됩니다. 음악 하나만으로 이렇게 가슴과 머리에 동시에 임팩트를 한꺼번에 안겨주는 팀은 흔치 않죠.그리고 이 사이트까지 인도하게 했구요. 그럼 제가 감명깊던 명곡 10곡을........소개하렵니다.^^*부족함 많고 주관적이지만..........열심히 써볼렵니다.


10위 끝없는 여행
이곡듣은건 이 사이트 가입할때쯤 인거 같네요. 이제 두달이 다되어 가네요.본격적으로 미스칠을 듣은건 Q앨범 이후 부터거든요. 그후 볼레로,오토믹 파워,심해,원더풀 월드순으로 들었네요. 이곡과  discovery 앨범은 2달전에 들었네요.ㅋㅋㅋㅋ
오아시스의 Whatever나 엘라니스 모리셋의 Uninvitited와 비슷하단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오아시스는 약간 경쾌하고 엘라니스는 우울의 극점에 서있지만...미스칠은 그 중간에 서있네요.


찬찬히 곡을 들어보면.....미국락의 영향을  받은 작품입니다. 제가 듣기엔 말입니다.
우선 차가운 기타리프에 이은 선명히 들리는  스네어와 스몰렛...으로 연결되는 드러밍 그리고 무미건조한 보컬...디스토션이 잔뜩 걸린 기타...그후엔 흡사 나레이션 같은 보컬...
곡의 리듬보다는 현악의 화려한 편곡이 아주 돋보이는 트랙인데요. 기타 애드립을 배제한체 현악기로 곡의 분위기를 감싸고 있습니다. 탄탄한 베이스 연주와 스즈키상의 드럼 소리가 무척이나 선명하게 들리고 사쿠라이의 후렴 부분에선 기타가 서서히 열을 내뿜으며 엔딩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부분이 곡의 가치를 극도로 높여주고 있네요.

이곡은 미스칠의 예술성이 극도로 발휘된 작품인거 같네요. 비장미 넘치고 웅장한 곡조에다 인생의 깊이를 느낄수 있는 가사 가 더욱 곡의 가치를 드 높이고 있습니다.(저의 고민을 그대로 애기하는 듯한......이 가사때문이라도 이노래는 명곡입니다.)특히 엔딩부분 읖조리는 듯한 보컬....은 인상깊네요.

자 다음번 문을 두들겨 보자
좀더 커다랗게 분명한 자신을 찾는
끝없는 여행
끝없는 여행

일본팬들은 이곡을 1위로 뽑던걸요.저두 예술성만 본다면 단연 최고의 명곡으로 뽑고 싶네요.



9위 서쪽에 동쪽에
디스커버리 앨범을 플레이 걸고 난뒤 ......단연 귀에 착착 감은 트랙....과연 이곡이 진정 미스터 칠드런의 곡이란 말인가?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전혀 미스칠의 분위기를 찾을수 없는 사쿠라이상의 실험성보여주는게  아닌가?
초기의 밝고 산뜻한 포크락 스탈에서 탈피하여 사이키텔릭으로 환골탈태를 시도한 작품이다. U2도 90년대 이같은 테크노에 대한 관심을 대폭 들어냈는데....미스칠도

갑작스런 활동 중지, 절정의 인기를 뒤로 하고 떠나는 미스터 칠드런의 복귀작 답게 그들의 심정이 절절히 녹아있는 트랙이다.

독특한 이팩트의 기타 사운드....그리고 전자 드러밍과 실제 연주가 뒤썩여 있다. 여러개의 다른 톤으로 연주되는 기타 연주가 아주 인상 깊은 작품입니다. 보코더를 간간히 사용한 보컬, 프로그래밍된 드럼 비트와 실제로 스즈키상의 여러 박자를 변주하면서도 탄탄한 연주, 중간의 키보드의 귀여운 연주....어쿠스틱과 일렉 기타리프 모두 언밸런스 하면서도 잘 어울러졌으며 이곡의 묘미이며 갑작스런 엔딩 마저 깜찍하게 연결되었다.

첨 이곡을 듣었을때...비틀즈의 Help 같은 절박한 긴장감...U2와도 아주 비슷한 느낌을 마니 느낄수 있으며 엘비스 코스텔로의 영향도 조금씩 보이고.......

펑크와 테크노의 절묘한 조합...사이키델릭한 사운드까지 혼란과 무질서 그리고 긴장감까지 드러내는 미스터 칠드런의 최고의 실험작이 아닐런지.....이런 난해한 곡마저 1위로 등극시킨 그들의 저력이 정말 대단하다.





8위 Youthful Days
제가 완전히 미스칠에 미치게 만든 곡입니다.당시 휴가 기간동안 계속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드네요. 아직도 안티크란 드라마를 못 봤지만 ㅠㅠ 휴가 나와서 들을만한 노래 없나 하던 찰나에 제목부터 확 끌더군요. 제가 언제나 꿈꾸던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낼 초딩 동창회네요.ㅋㅋㅋㅋ).....가사는 연애만이라도 좀더 진실해지고 때묻지 않는 순수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 한거 같네요..제견해로는 요즘 사랑마저도 상품같단 느낌이 들거든요.

시종일관 신나고 밝은 느낌 ....특히 중간에 들리는 노이즈 잔뜩 묻어 나오는 부분마저 투명해 보이네요. 산뜻하고 투명한 기타 리프가 아주 인상적인 곡입니다.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 ........그속에 춤추는 오케스트라이션까지 아주 아름다운 노래죠.

언뜻 연애담을 말하나 언제나 다른 곳을 함께 투영하는 사쿠라이만의 독특한 작사관......그리고 미스칠만이 들려주는 투명한 느낌의 발랄 깜찍 상큼한 업뎀포 곡......INNOCENT WORLD 시작된....티없이 순수해지고 싶어지고 맑아지고 싶은 마음이 절로 솟아나는 미스칠만의 흥겨운 노래들('시소게임~용감한 사람들의 노래'에서 완성에  이르고 Youthful Days에선 스트레스마저 사라질 팝적인 감수성을 극대화시켰다.)


제겐 아주 소중한 추억이랍니다. 군생활의 절반을 보내고 조금씩 서광이 비추어 질때....듣었던 노래...친구들에게 마구 들려주던 기억나네요.
3박4일의 짧은 시간에 한 300번넘게 들었던거 같구요.
그때 크리스마스에 영화를 보고나서 ....친구들 왕창 만나서 나중에 꼭 만나서 농구하자던 ....약속이 생각나네요.ㅋㅋㅋ

이런 추억이 없었다면...당연히 시소게임을 썼을텐데요.
이미 이곡에서 미스칠의 업뎀포스탈은 최고의 절정에 올랐는데.....













아주 부족한 점이 마니 엿보이지만....그냥 제가 미스칠 노래 듣고서 느낀점을 적은겁니다.  찬찬히 옛 앨범을 들어보고 있는데 정말 미스칠 노래 다 버릴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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