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HOME

HOME

이요 2007.03.20 15:35 조회 수 : 565

(매우 개인적인 나머지 반감을 살 만한 멘트가 나올 가능성도 있으니 미리 양지 부탁 드립니다; 게다가 전반적으로 경어마저 안 썼네요;)

앨범 듣기 전 :

솔직히 말하지만, 미스치루의 새 싱글이고 앨범이고 '기대'라는 게 없다. 내 주제에 감히 미스치루 노래에 점수를 매기는 것도 웃기는 일. 판매량? 나랑은 상관 없잖아. 우연히 좋아하게 된 아티스트가 다행스럽게도 다른 이들의 취향에도 맞아 떨어져 잘 팔리나 보지. 다음 앨범 준비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면- 나쁠 거야 없지.

듣기 직전 :

mp3가 벌써 떴구나. 떴나 보지.
(이 시점에서 아직 mp3안 받아 듣고 머 하냐는 지인의 한 통의 전화; 별 생각 없이 "어 그래 다운 받을게"하고 받아 둡니다.)

들어 본다 :

트랙별로 코멘트입니다.

1.叫び祈り

Round about 같은 느낌이 나는 구나. 오케이. 그러나 쟈켓과는 안 어울리는 것 같;

2.wake me up!

내게 "윀미압~!" 하면 응당 떠올리게 되는 것은 Speed 동명의 타이틀 -_-
솔직히 미스치루니까 용서했다 정도. ^ㅅ^  흥겹고- 무난.

3.彩り

뮤비의 이미지가 좀 강한 나머지 그저 좋게 들리는;
(본인 처음 소리가 안 나는 모니터로 뮤비를 본 나머지 이미지만 봤다는 orz)
마스터피스-라고는 할 수 없으나 가사가 너무 완소임.

4.箒星

솔직히 아직 전 이 노래 좋은 줄 모르겠습니다; 아니 좋은 노래인 것은 맞으나- "정말 좋은 노래"인 줄은 모르겠습니다;

5.another story

그 사람은 말했다. "아직 제대로 다 듣진 않았는데 이거 괜찮더라"
괜찮은 정도. 가사가 상콤하고- 옛날 생각 나게 해 주지만- 역시 이 정도.
그리고 생각. 웬지 한 칠 팔 년전에 만들어 둔 노래 아닐까 -_-ㅋ

6.piano man

이럴 거라는 예상과, 크게 빗나가지 않은 결과.
이이쟝! (라이브하면 신나겟다 홋홋홋)

7.もっと

무난-
앨범 트랙 간 유기성을 높이기 위한 노래가 아닐까.
그래도 듣다 보면 애정도 상승되는 노래 일번.

8.やわらかい風

못토,를 한 스텝 더 좋게 만든 건가 -_-ㅋ
anyway not bad. so far.
(그래도 듣다 보면 애정도 상승되는 노래 이번.)


9.FAKE

오오오오 후에이크. +_+ 최근 싱글 중 갠소 곡. 안 좋을 수가 없다.
(최근 싱글 중 드물게 무려 구입도 했다; 그래 500엔이라 삿어.. orz)

10.ポケットカスタネット

곡의 시작과 함께 얼어붙었다고 하면 맞을까.
인생의 기나긴 길 위에서 가끔 it song과 맞닥뜨릴 때가 있는데,
포켓 캐스터네츠가- 그랬다. 정말 그랬다.
간결하지만 꽉 차는, 차고 넘쳐 흐를 듯 풍부하고 풍요로운 사운드.
러닝타임 3분대를 넘어가면 맥박수 오름.
끝날 때 아쉬움.

11.SUNRISE

워낙 전 트랙에서 얼어붙어 있어서 귀가 "쫑긋" 그 자체였다는.
러닝타임 1분까지 좋아 미칠 뻔 했-으나;  (정말 어쩌면 정말 최고일 뻔 했으나)
그 후 급 애정 떨어지는 전개. 아쉬웠달까. 솔직히 내 타입은 아니었음.

12.しるし

제 2의 쿠루미?
다들 좋다는데, 뭐 들어봐도 좋은 건 알겠는데,
왜 내겐 확 들어오지 않는지. 오히려 많은 사랑 받지 못 했다면... 내가 좋아해 줬을 지도.
(이런 심술쟁이 근성이 있네요 저는)

13. 通り雨

노래 느낌이 제목이랑 어쩜-
스쳐지나가는 비처럼 상콤함. HOME 앨범 정서상 매우 어울린달까. 쿵짝쿵짝-
예전 노래와 한핏줄;노래라고 하면 "아메노치하레"가 있을까 ^-^

14.あんまり覚えてないや

제목도 그렇구 실제로 들어봐도 "이와세테미테에-몬다"를 연상시키는 ^ㅅ^
투어 DVD나오면 그 노래처럼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띄워 주면 좋음!



횟수를 거듭하여 들을 수록 :

들을 수록 애정 생기는 앨범.
던져 뒀다 어느 순간 눈길 가면 갑작 너무 좋아져서 두근거리게 되는 앨범.
그 옛날의 아스라한 추억들이 하나둘 떠올라 갑작 울컥해지기도 하는 앨범.

HOME(집)처럼, 그런 앨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미스터 칠드런의 곡을 듣고 느낀 점을 적어주세요. [20] 강동현 2003.09.03 2704
324 앨범 감상기..허접..-_-;; [3] 맛감자 2002.05.14 517
323 앨범 감상기..허접..-_-;; [3] 맛감자 2002.05.14 380
322 감상문 [11] sizuku 2002.10.03 400
321 감상문 [11] sizuku 2002.10.03 368
320 [감상] Core of Soul [3] 49라2 2003.01.14 313
319 [감상] Core of Soul [3] 49라2 2003.01.14 254
318 아레나 공연 맛베기 감상소감... [1] arkray 2003.02.07 338
317 아레나 공연 맛베기 감상소감... [1] arkray 2003.02.07 389
316 Mr.Children 베스트 앨범 씨디 가사집에 있는 글... Mr.Children 1992-1995편 - 곡감상 [2] 올리브 2003.04.18 871
315 Mr.Children 베스트 앨범 씨디 가사집에 있는 글... Mr.Children 1992-1995편 - 곡감상 [2] 올리브 2003.04.18 847
314 Mr.Children 베스트 앨범 씨디 가사집에 있는 글... Mr.Children 1996-2000편 - 곡감상 [4] 올리브 2003.04.18 1065
313 Mr.Children 베스트 앨범 씨디 가사집에 있는 글... Mr.Children 1996-2000편 - 곡감상 [4] 올리브 2003.04.18 1060
312 미스치루의 음악...... 백합바구니 2003.09.06 377
311 미스치루의 음악...... 백합바구니 2003.09.06 255
310 미스터 칠드런 곡의 느낀점.. amjhh 2003.09.07 317
309 미스터 칠드런 곡의 느낀점.. amjhh 2003.09.07 293
308 새 싱글이라니... [6] green 2003.10.17 449
307 새 싱글이라니... [6] green 2003.10.17 420
306 큭 새곡 너무좋네요ㅠ_ㅠ [1] 웁스가이 2003.10.18 443
305 큭 새곡 너무좋네요ㅠ_ㅠ [1] 웁스가이 2003.10.18 475
304 「君が好き」 [2] green 2003.10.19 461
303 「君が好き」 [2] green 2003.10.19 420
302 掌 pv 감상.. [4] 루나 2003.11.02 405
301 掌 pv 감상.. [4] 루나 2003.11.02 401
300 저도 掌 PV 감상! [3] JUDY 2003.11.02 335
299 저도 掌 PV 감상! [3] JUDY 2003.11.02 395
298 Mr.Children의 [테노히라]PV 를 보고나서... [4] 스타일리시 2003.11.02 526
297 Mr.Children의 [테노히라]PV 를 보고나서... [4] 스타일리시 2003.11.02 595
296 드디어 들었습니다 [쿠루미] ㅠ.ㅠ [2] 스타일리시 2003.11.14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