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미야.
난 정말로 행복한걸까? 넌 어때?
쿠루미야.
난 정말로 진지한걸까? 넌 어때?
쿠루미야.
난 정말로 웃는것일까? 넌 어때?
쿠루미야.
난 얼마나 더 원하는걸까? 넌 어때?
쿠루미야.
난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온걸까? 넌 어때?
쿠루미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은 뭘까? 넌 어때?
이 세상에 돌고 도는 평범한 '나'라는 톱니바퀴 속에서
너는, 그리고 나는, 혹은 우리 모두는..
얼마만큼에 더 아파하고 기뻐하는걸까.
만남은 또다른 이별을 예감하고,
이별은 또다른 만남을 기대하고.
진정으로 눈물 흘리고,
진정으로 웃음 지으며.
난 단지..
그렇게 살고 싶을 뿐인데..
이 쓰라린 상처를 끌어안아줄
그 누군가를 기다리며 찾으며 희망하며 살 뿐인데.
서로에게 상처 입으면서
시간이 모든걸 해결할거라고 치부하는 나는..
..그래도 희망이 있기에 살아가고 있어, 넌 어때?
* 가사가 너무 멋있어서..
루나님께서 해석하신 것을 토대로 제 심정을 토로해 보았습니다.
사쿠라이상...
정말 너무 좋아요....ㅠ_ㅠ
** 노래를 들으면서 쓰니까 더 감정이입이 되네요.
이런 투정...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