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つよがり

홍차왕자 2005.01.15 14:06 조회 수 : 361

당췌
감상문같은거 쓰는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그냥.
보통은 CD 같은거 처음에 듣게 되면
플레이어에 걸어놓고 쭉- 듣는 타입입니다
뭐.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만
보통은 그렇지요
그래서 아직도 미스치루의 노래는
제목을 모르는 곡도 많구요
가사는 태반을 모릅니다.
그냥 들어서 좋으면 좋은거고
마음에 와 닿는 선율을
눈에 보이는 가사로 기억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다른 음악가의 대부분의 노래들도 그렇게 들어왔지만.
미스치루는 가끔 가사가 좋네
뭐 가사가 내 얘기 같네
이런 얘기를 들을 때 마다
이 사람들은 가사를 보려고 음악을 듣나
할 때가 많습니다.
그냥 몇번 트랙이 뭔 노랜지도 모르고
듣는 제 방식도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쯔요가리는 얼추 어떤 노래가 그거다.
라는 생각만 있었고;
아침에 일어나니 문득 쯔요가리가 듣고 싶었습니다.
Q앨범 통째로 한 네번쯤을 듣고 나니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막 가사를 열어보았습니다.

뭐랄까.
항상 느껴왔던거지만.
사쿠라이는 항상 내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래서 미스치루가 좋은가 봅니다.

요즘 보면 왠지 모르게 토론 게시판에
알 수 없는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데.
항상 느껴왔던 거지만...
사쿠라이의 곡을
사쿠라이의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나카가와, 타하라, 스즈키 뿐입니다.
그들은 선택받은 사람들이라는 생각.

곧 있을 영상회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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