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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감상_"終わりなき旅"

버즈 2004.01.28 03:10 조회 수 : 299

몇일간 들어오지 못하다가 들어와봤더니, 감상게시판에 좋은글들이 많이있어서 저도한번 적어볼까해서 예전...
이 곡을 처음 접할때의 느낌을 최대한 가져와서 적어볼까합니다. 예전엔 미스치루의 음반을 몇날몇달씩기다리며 들어왔기때문인지몰라도 지금보다 더 많은 감동을 느꼈던것 같아서요~~ ^^

아래 테루님께서 아윌비에 대해서 적어주신부분에대해서 많은공감과 약간의 다른생각이 있어서 적을까 하다가 랄라뚜님의 글을보고 괜스레 기분이 좋아져서 이곡에 대한 저만의 감상을 적겠습니다. (간단한 곡의 소개도 적겠습니다.소개는 몇년전 유니텔에서 함께 활동하셨던 박정환님과 이야길 하며 저도 많은부분을 알았기에 일단 감사를 드려야겠네요.)
일단 이곡의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일렉기타와 오케스트라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시작부터 나오는 날카로운 일렉기타 소리에 뒤이어진 반대쪽에서 함께 나오는 (시작은 오른쪽에서 두번째 일렉은 왼쪽에서...)양 사운드가 핵심이며 최초 곡 시작시 오른쪽에서 나오는 클린톤의 (드라이브가 거의 걸리지 않은 느낌으로...)일렉기타 사운드와함께 아주작은 소리로 왼쪽에서 시작하여 점점 커다란 소리로 곡을 이끌어가는 오케스트라 소리가 곡의 핵심입니다. 음이선명한 일렉기타소리도 다른곡들과는 좀 다른점이랄까요? 베이스와 드럼은 무거운톤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집니다// 사쿠라이의 목소리는 다른곡들과는 약간 달리 공간감을 많이 살린듯 합니다. 곡의 장엄함을 살리기위해만든것이라 생각됩니다.
곡의 느낌을살리기위해서인지 시니컬한 느낌이 묻어납니다, 이곡의 커플링곡인 프리즘에서도 비슷한 스타일의 보컬을 선보이죠.

곡의 전체적인 느낌은 일렉기타가 상당히 날카로운 톤으로 곡을 고음으로 이끌어가며 베이스와 드럼이 곡의 하단을 튼튼하게 받치고있는형태에 오케스트라가 곡 전체를 감싸주는형식입니다, 바이올린은 곡전체의 코러스역할도 하는듯 보이구요...  이곡에 대한 평은 3~4년전 송기호님께서 이사이트에 적은게 언뜻 기억이 나는데...
혹시 예전글들을 좀 볼수있었으면 좋겠네요~ ^^

전 이곡을 최초로 들은이후로 3년간 가사의 뜻을 전혀 볼생각을 못했는데요... 그 이유는 질문게시판에 적었습니다... (좀 말도 안되는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팬들 거느린만큼 이곡을 좋아하고 이곡에 대한 느낌이 제각각이겠지만, 전 이곡을 처음듣고 곡의 사이즈보다는 미스치루가 새방향으로 가기위한 또다른시도일까? 하는느낌과 혹시나 이곡이 커플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커플링곡들에서 많은 시도들을 보여주었기에...  미스치루의 많은 곡들이 꼭 가사를 들추지 않아도 음악만으로도 가사를 유추하는것이 가능함을 알수있듯... 그 느낌의 정점에 있는곡이라고 생각됩니다.
온몸을 휘감는 느낌과 웅장함은 꼭 끝없는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이미 새로움을 찾을 계기를 주는것 같더군요.

많은 분들께서 힘들때, 지칠때 이곡을 들으면 많은 힘이 되고...   또, 기운내자! 라는데 공감하실것 같습니다.
그만큼 미스치루의 곡중에서도 대작으로 평가받고 또 그만한 감동을 주는곡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많은생각을 하게하는곡입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요... 그만큼 특별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終わりなき旅...




최/강/밴/드/미/스/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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