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는 감상문이네요.
어쩐지 쑥스럽기도 합니다만....^^;;
미스치루를 처음 알게 해준 곡이 이곡이었어요.
오르골 사이트에서 이곡을 접하고
원곡이 궁금해서 벅스에서 들어본 것이
미스치루와의 첫 만남이 된것이죠.
왜 이제서야 미스치루를 알게 된건지....
매일매일 들으면서 감동하고 또 감동하곤 합니다.
슬럼프가 올 때 우울할 때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다시 일어나야겠다는 용기나 희망같은것이 슬며시 들곤 해요.
쿠루미처럼 뮤비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때마다 울어대진 않지만,
곡이 진행되면서 슬며시 젖어드는 감동이란...
평생 좋아할 음악을 찾아낸 기분이 바로 이런거겠지요.^^
점점 좋아지는 노래들이 나중에는 더 좋아하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