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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미스치루 2004.03.05 22:03 조회 수 : 247

미스치루를 알게 된지도 벌써 10년이 됐네요..
처음에는 우연히 1994년도 SBS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에서 시소게임이 1위하는 장면을 보고 나서 (뮤직비디오를 얼핏 보고 깜짝놀랐죠 ㅋㅋ) 주위에 아는 일본인을 통해서 구했던 Atomic Heart CD 한장..
그게 발단이 되서 여태까지 저의 영혼의 Core로 미스치루의 음악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안들어 본 곡도 없고 번역도 모두 읽어봤는데 좋지 않은 곡이 없더군요..
모두 좋은 곡들을 올려주셔서 쓸 곡이 없구나 하고 있었는데 저의 winamp에서 미스치루의 Love가 들리는데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이 곡은 아마추어의 순진함과 경쾌한 멜로디..
정말로 사랑에 빠진 (그것도 진한 사랑이 아닌 가벼운 사랑) 남자의 심정을 미스치루 특유의 멜로디와 가사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의 에피소드는 마치 사쿠라이 자신의 경험인 듯 합니다.
친구인지 사랑인지 분간하지 못하는 그 애매한 감정의 묘사는 여태껏 다양한 사랑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의 소재가 되지 못했던 부분을 묘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워낙 알려지지 않은 곡이라서 혼자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금방 누군가라도 사랑할 수 있도록 말이죠.. ^^

지금은 掌이 나오네요.. 이 곡도 정말 좋은데.. 전 이곡을 듣고 있으면 반전 운동이 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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