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 blindness
의 가사중에 君以外は欲しくない　(너 이외에는 원하지 않아) 라는부분.
제멋대로 이 부분을 이 노래의 제목이라고 외우고있었습니다.
아. 너 이외에는 원하지 않아라니.
너무나 원초적이어서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오늘같은 날에는 君の事以外は考えられない　같은 행복해 보이는 노래 보다는
love is blindness 같은 노래가 훨씬 맘에드는군요.
하나의 짝사랑을 붙들고 오래좋아하는것이
행복이라기보다 부담이라면
사랑을 하면서도
바보같고 비인간적일 정도의 화가 난다면
차라리 벌레가 되고싶네요.
인간의 도리에 어긋난다면 벌레가 되어서라도 사랑을 약속하고싶다는 가사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