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치루정도면 25년을 활동하면서 정말 쉼없이 소처럼 일한 팀에 가깝죠.

25년동안 무려 15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니.....

올해도 데뷔 25주년을 맞아서 대대적인 투어를 돌았고 싱글도 두장이나 발매했죠.

또 디지털 앨범이긴한데 두 시기로 나눈 베스트앨범을 음원으로 발매하기도 했구요.

(오리콘 디지털 차트에선 연간 1,2위를 했더군요)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올해 오리콘에서 매년 조사하는 2만명이 선택하는 좋아하는 아티스트 랭킹에서 8년만에 1위를 탈환했습니다.

매년 3위안에서 붙박이처럼 붙어있긴했지만 25주년 맞아 활발히 활동을 했고 또 코드블루 시즌3로 HANABI가 제대로 역주행한 효과인 것 같네요.

그러나 아직도 들리지 않는 정규앨범 소식

지금까지 정규앨범텀이 가장 길었던건 바로 전 앨범들인 이미테이션 블러드 오렌지 -- 리플렉션 간의 2년 7개월이었습니다.

(이블오가 12년 11월에 발매 리플렉션이 15년 6월 발매)

그런데 리플렉션이후 2년 7개월동안 정규앨범을 발매하지 않고 2018년이 되게 되었으니 최고 기록을 갱신하겠네요.

그래도 신곡도 또 나오고 아무래도 내년 봄쯤에는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홈앨범이 나온지도 10년이 지났고 봄 무렵에 나온다면 그런 느낌의 앨범을 다시 듣고도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