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당일 질렀습니다.
디카를 아버지한테 드리고 와서 사진을 찍을수 없다는점이
초 아쉽지만-_-;
학교 강의가 끝나고 바로 츠타야로 달려갔죠.
처음부터 츠타야와 티켓 피아가 주선하는 홈 스타디움 투어
책갈피가 절 감동시키더군요.
자식들 요즘 내가 공부 열심히 하는걸 어찌알고-_-;
서류 정리하라고 이런 귀여운 미스치루 맴버들이 그려진
책갈피를.. 첫번째 감동..
책갈피 집안에 그려진 여자분이 인상적이더군요-_-;
역시 에로 오야지(사쿠라이상의 별명) 컨셉인가..
그리고 비사이드를 펼쳐 보았지요.. 시디 두장
미스치루 뱃지 캐릭터 그림으로 장식된 검은 시디와 흰색 시디
음악이야 뭐 미스치루 팬들이라면 다 들어본적이 있는..
곡들이라..
하지만 가사집을 펼치는 순간.. 두번째 감동..
모든 가사가 인쇄가 아닌 사쿠라이상이 직접 손으로쓴 가사집;;
그리고 세번째 감동은 각 곡 마다 발매했을적
당시의 미스치루 맴버들 사진이 실려있더군요.
중학교때의 추억들과 겹쳐서-_-;; 엄청난 감동
그리고 또 다시 감동한 부분은..
각 사이드 곡에 대한 맴버들의 토크..설명
인상적인것은 타하라상은 역시 말이 없다는것-_-;
나카가와상도 말이 없는 편이지만 중간중간 말을 하는데..
거의 스즈키상과 사쿠라이상이 중심..
재미있던 부분이라면
역시 망상만월에서 사쿠라이상과 스즈키상이 폭소 절규하면서
"이곡 너무 좋아 ~ 역시 아메노찌하레 리믹스와 망상만월은
미스치루 왕팬이 아닌이상 들려주고 싶지 않다니까~"
라는 부분이라던지 스즈키가 늑대 울음 소리가 너무 좋다고 하는 부분이라던지
사쿠라이상이 " 이 노래 정말 좋아해요. 왜냐면 거의 제 마음과 똑같기 때문에-_-"
라는 부분 재미있었습니다-_-;
그리고 이번엔 호코로비
제가 평소에 너무 좋아하던 "물방울 모양의 스커트가 흔들리네"
부분의 멜로디와 가사에 관한것도 설명을 하더군요.
이 부분 정말 좋은데 코바야시 상이 멜로디를 중간에 넣은 부분이라던지
그리고 타비비토 같은 경우에는 이때의 사쿠라이의 상의 직접적인
마음이라던지
테루모의 경우에는 여성의 마음같은 부분이 있다고 하는 부분이라던지..
재미있어서 노래를 들을때마다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ps. 호코로비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