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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8월 16일 공연 다녀왔습니다.

14 2015.08.19 12:18 조회 수 :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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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도쿄돔 공연 다녀왔습니다.

선행은 모조리 떨어지고 당일교환권은 응모한 상태에서 티켓 유통센터에서 정가의 약2배 정도로 티켓을 구입해갔습니다!

금요일 밤 당일권 당락 확인 메일에는 어김없이 '잔넨나가라..'가 써있더라구요-_-;;


공연날 오후 세시 반쯤에 도착했더니 굿즈 줄이 어마어마해서 포기할까 하던차에,

공연 끝나고도 판다는 얘기를 듣고 물만 사가지고 공연장 안에 일찍 들어갔습니다.


자리는 3루쪽 1층이었는데 앞에 네트가 걸려있더라구요ㅠㅠ 

하나미치까지는 생각보다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공연 시작하고 보니 네트때문에 시야가 확실히 막히더군요.


첫 엠씨때는  앞으로도 공연이 길게 남았으니까 알아서 짬짬이 쉬라고, 나이가 꽤 되는 사람들도 있다는 식의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멤버 소개도 웃겼었네요. 이 이상은 스포가 될 것같으니 줄이지만,

암튼 멘트들이 다 재치있고 재미있었어요.


공연에서 젤 기대할 게 AND I LOVE YOU, 타가타메, ALIVE였었는데요.

AND I LOVE YOU  제가 제일 좋아하는 2005년 투어만큼 임팩트있진 않았었습니다.

물론, 2005 투어에서 그 곡 자체라기보다는 앞에 HALLELUJAH가 끌어오는 게 있긴 하지만요;;


타가타메는 무대 전광판에 나오는 아트워크에 눈물 흘릴뻔 했지만 잘? 참았는데,

ALIVE에서는 안울 수가 없더라구요;; 저한테 각별히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그런 아트워크는 진짜 ㅠㅠ

그때문에 그 뒤에 나오는 진화론, 오와리나키타비에서도 울었네요ㅠㅠ


생각보다 좋았던 건 운명!!

그냥 좀 신나는 느낌이었는데 박수 유도도 있고 그냥 음악 듣는 것보다 훨씬 신났었어요!


글고 처음에 엠씨할때 사쿠라이상이 그 날 공연장에 사만오백명?인가 들어왔다고 하셨는데

그러고 둘러보니 3층까지 거의 꽉꽉 차있더라구요.

새삼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공연 다 끝나고서도 이렇게 기분 좋고 신나는 공연은 간만이었네요.

그래서 오사카도 한번 노려보고있습니다-_+


될까요 근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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