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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진행자 "동방신기, 엔화 노리고 넘어왔냐?" 발언 논란

[스포츠서울 2007-02-10 12:18]    





[스포츠서울닷컴 | 탁진현기자] "엔화 벌기 위해 일본 왔냐?"

일본 인기 TV 프로그램 진행자의 농담 섞인 멘트가 국내 네티즌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진행자가 지난 5일 일본 후지TV 간판오락프로그램 '헤이헤이헤이'에 출연한 동방신기에게 "엔화를 벌기 위해 일본에 왔냐"고 비꼬았기 때문이다.

동방신기는 지난달 24일 발매된 일본 9번째 싱글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홍보 차 이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동방신기는 진행자들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말을 이었다. 진행자의 첫번째 질문은 동방신기의 나이. 이 질문에 최강창민은 올해 19살, 시아준수는 21살이 된다고 대답했다.

물론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문제는 다른 진행자의 '오버'스러운 말투였다. 옆에 있던 공동 진행자가 "젊은 혈기로 일본에 넘어온다. 이렇게 젊은 연예인들이 엔화를 노리고 있다"며 "역시 대세는 엔화니까 원화보다는 엔화를 노린 것 아니냐"는 식의 농담반 진담반 멘트를 날린 것이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이 울컥했다. 엔화와 관련한 진행자의 농담이 거북하게 들렸기 때문이다. 웃음을 유발하려는 상황은 이해해도 한국인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네티즌은 "일본에서 흔히 하는 농담일지 몰라도 한국을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 나쁘다. 동방신기가 왜 일본에 가서 저런 프로그램에 출연해야 하냐"고 반문했다.

반면 무조건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가볍게 넘기자는 반응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진행자의 개그 스타일뿐이다 박명수도 호통 개그로 인기를 얻지 않나"며 개그로만 이해하자고 했다. 다른 네티즌도 "문화 차이다. 일본 방송은 한국 방송보다 직설적인 편이다. 일본 톱스타들이 나올 때는 이번 경우보다 더하다"며 두둔했다.

실제 '헤이헤이헤이'는 진행자의 거침없는 농담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 컨셉트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한류스타' 보아와 박용하도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 프로그램에서 "2년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일본 오사카와 한국 사람들은 성격이 비슷한 것 같다. 일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올해엔 톱스타들만 출연하는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일본 후지TV '헤이헤이헤이' 지난 5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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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에 떴길래 퍼왔습니다. 원래 저런게 다운타운인데-_-
    더 솔직히 말해서 저게 사실 아닌가요? 쨌든 인기도 얻고 하는 거 좋지만
    어쨌든 동방 관리하는 사람들 목적은 돈이니깐뇨-_- ;;

*** 그런데...... 그래도 이번엔 너무 하지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동방도 한국 사람이니깐요. 다운타운. 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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