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한국 배우가 자살하더니 어제는 일본 배우가 자살했다네요...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했던 배우 이토 타카히로(21)가 8일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일본 인기드라마 ‘전차남’의 주인공 이토 아츠시(25)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9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타카히로는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모하라시 한 회사 주차장에서 주차중인 한 승용차의 조수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 안에서 연탄과 가족에게 남긴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일단 타카히로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그는 유년 시절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해 왔으며, 한국의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와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에 출연했다.
또한 NHK 대하 드라마 ‘의경’과 ‘전차남’ 등에서는 형인 아츠시와 함께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