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제입니다(먼산)
오랜만에 들리는것같아요ㅠ_ㅠ;
요새 홈페이지 때문에;
홈페이지 만들고 나서도 이곳저곳 작게작게 보이지 않는 곳에 손가는곳이 왜 그리 많은지!!!(버럭)
그 짧게 컴퓨터 붙잡는 시간에 홈페이지와 배틀 한판 하고 나면 기운이 좌라락 빠져버려서
그냥 끄고 잠들어버리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어요(우울)
고3을 앞둔 지금 왜 이렇고 살아야 하는거야-혼자 자괴감을 느끼며;

축구보려고 깨어있다가 몰래 컴 켜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그나저나 학원이 완전 축구토토(....) 일축해서 도박판이 되어버렸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미친듯이 무조건 만원이라면서 걸라고 하는데,
원만한 학원생활을 위해서 혀 딱 깨물고(....피철철) 걸었습니다.
뭐, 다른친구들도 다 걸어서 저만 안걸수도 없었지만요(.....)

제가 원하는 스코어가 꼭 나오길 바라진 않지만(아니 솔직히 바라는 마음도;)
어쨌든 대박-으로 이겼으면 좋겠네요;;

월드컵때만큼은 아니지만(그땐 직접 시청으로 광화문으로 몸으로 뛰었으니;)
지금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역시 뭔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본능적으로 뭉치는걸 좋아하는건가(.....)

-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