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가방을 던지고 앉았는데...
왠 잡지 하나 있길래...몇 페이지를 넘겼다.
"우와 이름 멋지걸. 영어 문법은 맞으려나? "
단지 그룹 이름이 멋져서
그들의 노래를 구하려 백방으로 수소문 한 끝에 ....
마침내 에브리싱, 브랜드 듣고서
"오호 제법인데. 구뜨."
그렇게 주섬주섬 듣고 보고
알면 알수록 미스치루에 대한 사랑은 커져만 갔다.
(중략)
첨 갑했을때. 토론실, 감상문에 글 남기신
버즈님,미칠까?님, 마키아 밸리님 등등 수많은 유저분들 의 글 보면서 많이 배웠거든요.
'저 노래 좋아하는 분들 많네. 나랑 똑같네.'
'이 곡은 이렇구나."
근데 어느날
감상문 토론실에 글도 안 올라오고
찹찹하더군요.
저라도 써야 겠네요.
솔직히 요즘은 잘 안듣던 앨범들 쫘악~!!
에브리씽 부터 시후코 까지 쭈욱 들으면서
사고 쳣어요.
Q 앨범 감상문을 통채로 적어버린거 있죠.;;;
제목은" 연애 소설" ,
컨셉은 "두 청춘 남녀의 SF 판타지 유치 러브 스토리+ 수록곡 비하인드 스토리"
(중략)
항상 새로운 글 적고 싶은데
자신 없네요.
그게 제 투쟁이죠.
제가 욕심이 많은가 봐요.
항상 미리 써놓고서
고치고 또 고치고
이 글도 한 달전에 쓴거랍니다.
근데 자신도 없고
혼자 넘 오버하기도 했고
그래서 더 열씨미 써야겠어요.
(중략)
미스치루 뜻이
사쿠라이가 좋아하는 작품에서 따왔다네요.
참 엉뚱하죠. 요즘 에로 오야지까지.
항상 놀라고 또 감동 받게 만드는 미스치루
그저 활동해주는 것만으로 감사할 따름이죠.^^::
또한 원더풀에서 좋은 분들 알게해줘 고맙고요.헤헤헤
P.S.) 이번주 정팅 합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묻지 않고 안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질문 코너의 체리 군의 글 처럼
많은 캐스퍼 분들이
다함께
빛이 태어나는 방향으로 걸어 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