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컴 하드에서 6개월이 지나도록 모셔져(?)있는 하쿠센 나가시라는
드라마 1회를 다시 봤죠. 제가 좋아라 하는 러브레터의 두 주인공
가시와바라 다카시와 사카이 미키가 나오기 때문에 스페셜까지 10G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쉽사리 지우지 못하는...
아무튼 1회 첫 장면을 열어보고는 화들짝! 놀랐죠. 함성소리가 들리고
미스터 칠드런 1995년 8월 15일 공연이라는 문구가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이어서 여주인공들이 서둘러 콘서트 장에서 나오는 모습...
제가 그 드라마를 첨볼때는 미스치루를 모르던 때였나봅니다.
역시 미스터칠드런은 국민밴드였던 것입니다...몰라보다니..이런..
방금 일본티비에서 콘서트 라이브를 봤는데 어쩜 그리 화질도 깨끗한지
뽀송뽀송한 사쿠라이상의 피부가 땀에 젖은 모습까지..ㅋㅋ
진심으로 우리 삼촌이었음 좋겠다... 하는 생각 중입니다.
근데 멤버 4명의 헤어스타일이 모두 똑같은...ㅎㅎ
배경음악은 드라마 하쿠센 나가시의 주제곡인 spitz의 空も飛べるはず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