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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앨범에 관련된 나의 추억... 2부

2004.07.30 12:57 조회 수 : 130

이 앨범은 발매하고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관심을 가지면서 많은 추억이 생긴 앨범중 하나죠...^^
99년 가을에 레코드 가게를 돌아보고 있을때 처음으로 천안에서 미스치루 팬인 여고생을 본일부터해서 여러가지 기억을 가진 앨범이죠..^^
그리고 친구가 빌려준 씨디에 들어있었던 곡들로 해서 많은 추억이 있네요..ㅎㅎ

이 디스커버리 앨범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겨울 분위기가 많이드네요... 원래 겨울에 발매가 되긴했지만 노래를 들으면서 느끼는것은 겨울 분위기가 많이 난다는거죠..

1.Discovery
디스커버리 첨을 알리는 이곡은...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들었는데... 이곡도 가슴깊이 들어오지 않는곡이었죠... 무려 1년동안...^^;; 처음에 듣고 디스커버리~ 이부분만 계속 반복하는것이 너무 지겨워서 그냥 껏었던 노래이네요.. 나중에 큐앨범 사고나서 들어보니 명곡을 놓칠뻔했다는 생각을 갖게한 곡이죠...^^ 요즘은 항상 디스커버리앨범 들을때 절대로 빼지않고 듣는곡이죠..^0^

2.光の射す方へ
이곡은 싱글로 나왔었지만... 볼레로 이후의 미스치루에게 관심이 멀어지고 글레이와 엑스가 전부였던 상황이라... 이곡이 발매된줄 알았으면서도 안들었었죠... 별로 애정이 가지가 않았던곡인데.. 나중에 직장다니는 누나분께서 추천해준 이후에 들어보니 너무 좋은곡을 지금껏 안들었다는 생각에 자신에 대해서 화를 냈었던 곡이죠..ㅎㅎ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의 신나는곡인거 같아요... 무언가 차곡차곡 일을 진행시켜가는 느낌이 드는곡이죠..^0^

3.Prism
이곡은 친구가 빌려준 대만판 미스치루 싱글즈를 빌렸을때 수록된 곡이었죠... 마지막 트랙으로 있던곡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오와리나끼타비 커플링이어서 놀랬었죠... 이노래가 전 그냥 싱글로 발매된줄알았죠... 그래서 놀랐었던...^^ 첨 부분에 나오는 멜로디는 무언가 어두우면서도 가볍지 않게 들리고.. 좀 신기한 멜로디라고 생각이 들었죵... 머라고 해야하나... 술에 취해서 몽롱한 상황으로 다가가게 만드는 곡인거 같아요.. 미스치루 노래중에서 이런 분위기의 곡은 많지 않은거 같아요

4.アンダ-ジャツ
제가 디스커버리 앨범중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죠. 이곡을 들으면 이상하게 タイムマシ-ンに乘って 랑 연관이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노래도 신나는 느낌이 들고 악기들이 이곡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는 좋은 곡이라고 생각드네요.. 어디 다닐때마다 이곡을 들으면서 흥얼대던 생각이 나네요..히힛

5.二シエヒガシエ
이곡도 친구가 빌려준 싱글즈에 수록되어있었는데..ㅋㅋ 다른곡은 다 좋아하던 친구가 이곡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죠...ㅋㅋ 너무 싫다고... 이런분위기의 미스치루는 적응 안된다면서 항상 이노래는 빼고 들었었네요... 저는 들을만하니까 추천해줘도.. 끝까지 안들었던 기억이 많이나네요... 싱글 자켓보고 한번더 충격먹은 친구... 아 불쌍해라..ㅋㅋ 신나면서 좋은곡이라고 해도... 이노래 들으면 왜 자꾸 사쿠라이엉아가 큐 콘서트에서 춤추는(?) 모습이 생각날까요... 웃음이 많이 나는 곡이에요..ㅎㅎ

6.Simple
99년 겨울에 무지하게 많이 들었던 노래네요... 따듯한 커피샵에 앉아서 이곡이 들어있는 씨디를 주인장님께 드리면서 틀어달라고 부탁했었죠... 밖에는 눈오고 안에서 이노래 들으면서 친구(?)랑 따스한 음료를 마시면서 이야기하던 생각이나네요...^^ 나중에 이곡 연습해서 꼭 여자친구에게 불러주고 싶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머 거의 불가능이라 요즘은 포기하고 살죠..ㅋㅋ 멜로디와 보컬이 너무 귀여운 노래같아요...ㅎㅎ

7.I'll be
이곡 첨 들었을때 저는 레코딩 안된줄 알았다죠...ㅋㅋ 시끄러운 도로에서 첨 듣는데.. 1분 넘어도 잘 안들려서 그냥 넘겼던 노래였죠...^^;;; 첨에는 싱글버젼부터 들었었죠... 싱글버젼은 노래가 첨부터 나오니까요.. 앨범버젼은 길거리에서 듣기에 불편해서... 친구들에게 혹평을 했었던...ㅡㅡ;;; 집에서 혼자 조용히 잇을때 오디오로 들어보니.. 저의 생각은 오류였다는걸 한순간 깨달았다는...ㅜ0ㅜ 앞으로 이노래만 추천한다고 했었는데.. 잘은 안되네요..히힛

8.#2601
이곡 적응하기 첨에 무지 힘들었지만... 자주 들었던 곡이기도하죠..ㅋㅋ 그당시 미스치루 멜로디 노래를 잘 안듣고있던 시기라 무슨곡을 들을까 하다가 찾던 노래가 #2601 이곡이네요..ㅎㅎ 한동안 이곡 제목을 #2801 로 알고있었다죠... 아무래도 미스치루 팬이 아닌듯..^^;; 첨에 받은 파일 제목이 저렇게 쓰여있어서... 그런일이 발생했었죠... 이곡 들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사쿠라이엉아 이곡부르다가 혈압으로 돌아가실거 같아요...^^;;

9.ラララ
이곡은 발랄할거 같으면서 차분한 느낌도 주는 여러가지 요소를 한번에 주는곡 같아용.. 아침에 조깅하면서 들으면 좋은곡이죠..ㅎㅎ 하루의 시작을 이곡과 함께 하니까 정말로 개운하더라구요...^^ 여러분도 조깅하면서 들어보세요..히힛 미스치루 노래의 새로운 맛을 느낄수 있을겁니다..ㅋㅋ

10.終わりなき旅
디스커버리 앨범중에서 가장 첨으로 들어본 노래죠.. 친구에게 빌린 싱글즈에 역쉬 수록된 곡이었죠..ㅋㅋ 이곡이 유난히 다른곡보다 튀길래 나중에 인터넷으로 조사해보니 미스치루 컴백 싱글로 100만장 돌파하면서 다시 인기몰이한 싱글이라는 소개의 글을보고 역쉬 미스치루라는걸 느꼇죠..ㅋㅋ 이곡을 들으면 항상 힘이나네요.. 대학교 휴학한후.. 복학해서 많이 힘들었을때 항상 이곡을 들으면서 힘을 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이곡은 맑은 가을날에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때 들이니까 곡의 마지막부분과 그 상황이 너무 잘 어우러지는 멋진곡으로 변신했었죠..^^

11.image
이곡 역쉬 기억이 많이 남네요... 예전에 눈많이온 새벽에 길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뽀드득소리가 이노래와 너무 잘 어울렸엇거든요... 디스커버리를 사게 만든 장본인이죠.. 이곡이..ㅋㅋ 조용하고 아늑하게 시작해서 갈수록 열정적인 사운드로 돌변하는 아름다운 락발라드라고 생각했어용..ㅎ 지금도 가끔 밤이나 겨울이 그리울때 듣는곡이죠..^^ 노래방에 좀 등록시켜달라고 하고싶은 1순위 노래입니당...^^


디스버커리 앨범 간단하게 생각나는데로 써봤어요... 쓰다보니까.. 대학시절 생각이 많이나네요... 아~~ 다시 학생하고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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