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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네요. 무려 2달 만에 다 올렸네요.

쓴건 2일만에 모든 편을 다 썼지만...20여편  중에 라르크, 글레이, 루나씨, 비즈 편만 올립니다.

이제 미스치루 편이군요. 멀게 왔는데...올려야 할지 말지....망설여 지네요. ^^:::

맘 편히 읽어주세요. 가볍게........







3.Motel
그리움 그리고 애절한 아픔이 천천히 혈액을 파고 들더니 심장을 움켜진채 감동이라는 두 단어만 남기는 블루지한 최고의 발라드곡


여기서 잠시~테루 머리 속을 들여다 보자.


난 기타 하나 꺼내며 노래 불러본다.

사랑하기에 상처 받는지 모른다.

현실의 벽, 두 사람의 차이, 권태와 익숙함의 경계 마저 모호해지며

차츰 쌓여가는 불만과 상처 자욱을

쌓여도 불거져 나오는 마음 싸구리 비누처럼 지우려 해도

목욕을 해도 너의 체취가 남아 사라지지 않아.

아무리 잊으려 목욕을 해도 내겐 너 하나 뿐야.

그저 널 끌어안기만 할께. 내일에 함께


즉 "남자의 로망 " 그 자체


.






2.ギリギリchop
동양 하드락의 진수를 그대로 보여주는 에너지 넘치고 탄탄한 헤비 사운드가 질주한다.이곡은 말이 필요없다 . 서양 애들도 코가 납작해질 명곡

Live 클립을 틀어.

이나바 상의 개다리 춤에 흥겹고~타크상 자세는 얌전한테 배킹& 피킹엔 혀를 내두르게 하고 팻토피의 양손은 각자 다른 영혼이 깃든듯 다른 방향을 향해 달려가고 190Cm의 장신 빌리 쉬언은 베이스 들고 한번 감기도 하고 완전 장난감이구만

자 준비 되었남? 동양인 친구(Billy 曰)

당근~ 너의 콧대를 눌러주마.(Tak 曰)

두 무공고수는 천하 무림 맹주가 되기 위해 각자의 필살기로

타크의 공전절후 피킹&배킹 Vs 빌리의 초광속 핑거링

이때 심판 이나바는 울부짖음은

ギリギリの感じなんだよ(아슬아슬한 느낌이야.)

흥겨운 춤 마당은 그렇게 끝 마친다.










1.Calling
나에게 있어 퀸 의 보헤미안 랩소디, 레드 제플린의 천국의 계단, 건즈 앤 로지스의 11월의 비 와 견줄만한 이콜링의 극치를 보여준 명 록발라드이다.

통화기를 들고 번호를 누른다. 70년대 아메리칸 메탈 리프가 들려오며 락비트에 몸 던진 강력한 샤우트~정박자 로 입력된 프로그래밍은 뚜뚜뚜~신호음를 상징하는 그루브한 타크의 기타톤은 그녀의 전화기를 애타게 부르짓는다.

그녀와 속삭이는 순간

무언가가 마음을 이어주고 있다.
강력한 자석에 끌리고 있는 것처럼 정신이 들면 순진하게 서로 웃는다
멀리 떨어진 연인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전화기로 나마 자신의 안타까움도 돌보지 않고 그녀를 위로하려는 한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느낄수 있다.

타크의 블루지한 애드립에선 차마 말하지 못한 사정을 꾹 참으며

아무리 멀어지고 얼굴을 볼 수 없어도 서로 잊지 않은 것은
필요로 하고 필요로 하여지고 있다는 것 그것이 모두이고 달리 아무것도 없다.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꿈을 같이 꾸자. Can you hear the Calling?

그녀의 목소릴 듣는다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하다. 매력적인 코러스가 침묵의 그림자에 휩싸일때 전화기는 끊어지고 타크의 그루브한 전화 신호 만 남아 ~

급격한 곡 전개의 변화는 마치 롤로코스터를 타듯이 슬픈 사연을 망각의 그늘 속에 밀어 넣으려 해도 그녀에 대한 걱정은 대기중으로 증발되버린다.

이 목소리가 들리는가? 지금이라도 들리는가? 제발 괴로워하지마.







All Written By TERU


3위-트래져 앨범을 좋아하게 된 결정타, 이루어 질 수 없는 남녀 그 자체 , 그 안타까움 을 노래하는 거 같아 가슴 저민다.

2위-신난다. 비즈 노래 들으면 언제나 신나지만 이 노래가 젤 신난다.

1위-Time 듣고 바로 플래져 들었는데.....러브 팬텀 보다 이 곡이 먼저 가슴에 와 닿았죠.



여름 방학 하는 첫날 글을 써서 2일만에 완성해버린 후로 줄곧 올릴까? 말까?

고민 만 하다 드뎌 다 올렸네요. 미스치루 편이 남았지만....어쨌던 글 쓰면서

그 가수에 대해 더 알게 되고 더 좋아하게 되고 좋은 경험인거 같네요. 앞으론 이런글 거의 안 쓰겠지만....

그동안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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