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불려지는 일본 노래들을 들었답니다;
첫번째는 케이엠티비에서 '더 넛츠' 라는 밴드가 '세카이 쥬우노 다레요리 킷토' 를
리메이크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후렴 반복 패턴까지 완벽히 똑같으니 아마도 리메이크;;)
부르고 있던것 하고요.
두번째는 방금전에 이경규의 굿나잇이 끝나고 어느 가수의 뮤비가 나왔는데
'심플리 선데이 - 사랑해요' (맞나?;;) 라는 이름으로
히라이켄 님의 오오키나 후루토케이가 불려지고 있던 것입니다;
제 눈에는 이러한 현상들이 '한국 음악계가 실력은 안되고 밥줄은 챙겨야하기에
그나마 경쟁을 하기위해 일본의 과거 히트곡들을 자꾸 리메이크해 들어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예전에 엠씨더맥스가 엑스의 티어스(영타가 안되는 관계로;;)를 리메이크 했을 때
저는 티비에서 그 '잠시만 안녕'이란 곡의 원곡이 티어쓰라는 말을 한번도 들었던 적이 없습니다;
또한, 강현수씨가 츠나미를 리메이크했을때는 적어도 작곡자명에 쿠와타님의 이름이 쓰여지긴 했지만
원곡을 밝힌 모습은 본적이 없습니다
이후로 일본곡을 리메이크하는 뮤지션들도 이런 식으로 원곡을 밝히지 않고 활동할 것은 안봐도 눈에
선하네요.
킁, 말 주변이 없어서 말이 앞뒤가 안맞더라도 이해해 주십시오;
리메이크 하더라도 원곡을 당당히 밝히는 한국 가수분들의 모습을 봤으면 해요;
졸려서 정신이 없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