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완전히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저씨는 아직 일본에... 약 2주간은 짝잃은 외기러기신세....
...이지만 집 문제 때문에 저에겐 바쁜 기간이 될 듯하네요.
동경에 있을 때 그렇게 덥더니(죽여주는 햇빛..거의 매일이 35도...)
여기도 역시 덥군요. (여긴 음침하면서도 덥네요)
여름을 두 번 맞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일본에 있을 때 너무 멍청하게 지낸 탓인지
앞으로 뭘 하며 살아야 하는지 머릿속이 멍해요. 허허.
아줌마니까 물론 집안살림을 해야하겠지만
그렇게만 지내기엔 뭔가 아쉽고 뭘 하자니 능력은 없고.
빨리 적응해 나가야겠다는 바쁜 마음과
새로운 고민거리로 당분간 두통과 함께 여름을 날 듯 합니다.
평생소원이었던 미스치루의 투어를 야금야금 기억해 내면서 잘 견뎌보렵니다.
더운데 몸조심하셔요들!
한국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아아~ >ㅁ<
앞으로 자주 뵈었음 좋겠어용~☆[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