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하군요.
갑작스래 다가온... 어린 시절...중학교 때 추억의 아주 큰 한면을 차지 했던 분의 사고 소식.
머리가 어질어질 하는게...토할거 같아요...
유치하게도, 어쩌면 첫 사랑이랄까...그런 느낌도 없지 않은...지금도 라디오에서 생생히 들려올것 같은
그 목소리...늦은 시간 그 사랑스런...목소리와 미지의? 영화 음악으로 많은 감동과...인생을
가르쳐준... 숨이 막혀 옵니다. 휴~ 쇼킹하네요... 이런 느낌 뭐랄까?...또 언젠가 소중한 그 무엇을 잃을때도
이런 느낌일테죠... 멀리 있음에도... 이 느낌은... 가까이 느껴온 수많은 것들, 추억도, 친구도...시간이 지남에 따라...변하고,
잃고,,, 오늘밤 긴 밤이 될것 같아요. 귀에 울리는... 이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