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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치루 사이트에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ㅠ.ㅠ 하지만 차게앤아스카 아시는분들도 계시는것 같아서.
감상문중 한국 내한 공연중 '환상라인'이라 불리는 부분만 올립니다. 아시는분은 같이 이때의 감동을 느껴보자는 의미로^^
혹시나 내한 공연 비디오 보시고 싶은신분 있으시다면 저도 비디오가 하나지만은, 보시고 돌려주시면 되니까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왠지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10대 명곡(Chage & Aska편)-----이 되어 버린것 같은;;<<<<
(그렇다고 테루님 글과 비교하시며 읽으시면, 전 쭈그러져서 다시는 여기 못올지도..ㅠ.ㅠ)

<<<<간단요약>>>>> (꼭 노래와 함께 봐 주세요(!)글같은거 잘 못써서ㅠ.ㅠ)<콘서트의 그 문제의 '환상라인'곡 리스트>
1.HEART_____________"???"
2. 僕はこの瞳で噓をつく__"나는 이 눈빛으로 거짓말을 한다"
3. YAH YAH YAH _______"열혈 명곡"(지금부터 함께 '그 녀석을'치러 가볼까?! 힘이 나게 만들어 버리는 주문)(*역대 싱글판매량 7위)
4. NとLの野球帽 _________"1969...."(귀에 박힘.)
----- 다들 빠른 노래(발라드를 좋아하지만 이런 노래도.. 많이 들어 보니 괜찮더라구요^^)

<그외...>(다 좋아라 크윽.10개 뽑으라면 절대 못 뽑을 거에요 ㅠ.ㅠ)(즐겨듣는 발라드.)
5. WALK_______________"꿈속"(이건 정말 들어보면 바로 아실거에요^^)(콘서트에서 2번째로 부른곡)
6. No No Darlin__________"환희"( 별로 였는데.. 갑자기 피아노 반주가 나온뒤(벅스 기준으로 2분 40초 부분) 두분이서
주고 받는 부분이 있는데...정말 이때 이 노래를 듣고 나서 두분의 어울림이 '판타지'라고 느껴버렸다죠..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했던 곡인데 내한 콘서트에 안 불러서 슬펐던 크윽)
+7.世界に Merry X'Mas(요즘 최강 버닝.. 여름인데-_-;;) 듣기 부담없는 노래..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노래 랄까요^^(나중에 애기들 목소리도 귀엽고)
7. say yes____________"라고 말해줘요"(처음엔 정말 정말 싫어했다죠.. 그런데.. 나중가니 또 완전히 버닝모드..-_-;;)"(*역대 판매량 3위)

이건 노래를 <짧게 줄여서 생각나는 단어> 에요..
너무 많으니까 다 못읽으시면 윗글이라도^^

1-1... 이분들에게 반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그 전자소리가 없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뒤늦게 찾아 보니 동양인 최초로 언플러그드 출연도 하셨더라구요)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그보다 피아노 라던가 트럼펫같은 것을 중심으로, 얼마든지 강력한 소리를 만들어 낼수 있었기
때문인것 같기도 해요..

1-2거기다가 이분들도 만만치 않게 엄청난 잡식성이라고 해야하나요? 여러장르를 다분히 가지시고..

1-3곡을 들어 보면 한곡에 두개의 다른 곡이 들어 있는것 같으면서도 서로 어울리고..(이런건 몇곡 안되지만)

1-4목소리 말고 곡을 들어보면은  여러악기가 들어간것 같아요. 작은것 하나하나가 참 이쁘게도 들어간게 많더라구요.
(하나더.. 벅스에서 듣는거랑 CD로 듣는거랑 질적으로 음이 다르더라구요.. 엄청난 차이..오오오.꼭 CD로 들어야 그 진가를!)

(저랑 너무너무 잘맞는 노래들이 가득.... 완전히 맛이 갔다죠.. 지금 이러고 있는게.. 처음 앨범 나오고 난뒤 계속 이 현상이 유지라는 ㅠ.ㅠ//)(다른 가수 노래 들으면서 잊쳐져라 하면서도 죽어라 안 잊쳐지는 ㅠ.ㅠ)
(그냥 클릭한 노래가 다 좋아 다 좋아 나 어떡하면 좋아 ㅠ.ㅠ 世界に Merry X'Mas 도 완전히 바로 듣고 삘 받고..)










=====<시간 많으신 분들만 보세요//>=======

('13'번째로 부른 곡이란 뜻이에요)
13>HEART(환상라인)
저는 가끔씩, 아주 적은 곡들 중.
하루에 풀로 5시간씩 반복해 듣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곡도 그 몇 안되는 곡들중 하나랍니다^^

“이렇게 얇은 종이조차도 내 손가락을 다치게 하네”

‘야야야’와 더불어 같이 잘듣는 노래입니다.

“항상 노력하는 것만이 훌륭한 것이라고 하지 않겠어
세상에 해피엔딩 뿐이라면 웃는 얼굴조차 너무 지루할 테니까”

가사를 보고 나서 더 반했습니다.
모두들 두손을 높게!! 한대 어울렸습니다.

“HEART OH HEART”

그렇게 고조된 순간!!!!

“더럽혀진 것이라면 사랑이나 꿈으로 닦아낼 수 있나 봐”

갑자기 노래를 부르시면서 <<꿇어 앉으셔서>> 열정적으로 부르시는데!!! (작렬!!!)(감동의 도가니탕!!!)

몸을 주체하지 못하십니다.
(저도 어느새 들썩 들썩)
열정적인 개다리춤(?)을 선보이시고 마이크대를 돌리는 깔끔한 마무리



14>僕はこの瞳で噓をつく(나는 이눈빛으로 거짓말을 한다.)

계속 되는 빠른 템포에 차게앤아스카도, 관객도, 저도 들뜨고..
윗옷을 벗어 던진 차게. 아스카씨의 목소리는 더욱 가속도가 붙고.

“맨 정신으론 이런 말을 못하겠어
언어의 미로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느낌”

마이크를 마이크대에서 빼내시고 질주하십니다----!!!!!

“추리소설을 결말부터 읽는 것은 말도 안되는 거잖아”

갈수록 역동적으로  

“소문일 뿐이야 그런 얘긴 거짓말이야
그런 그리운 듯 아픈 눈망울로 내 안의 비밀을
내 속의 누군가를 찾으려 하지 말아 줘”

붉은 색의 조명에 뒤엉켜 흥분의 도가니

“그래서 너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던 거야
그래서 너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던 거야
아무리 너의 눈동자가 나를 의심하고 있다고 해도..”
  
무대가 위로 약간 올라가더니..

<<<<<<나는 이 눈빛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지>>>>>>

한손으로 <덤블링>을 하십니다!!!!

이 노래 라이브 하시면서 ‘나는 이 눈빛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지’ 특히 이 부분에서 아스카씨가 남자로 보이시기도..(?)!

너무너무 섹--쉬 하신거 아니십니까>-
둘이서 같이 어깨동무 하시며 노래하시는 모습에서 당장 프린트 하고 싶은 마음이!



18> YAH YAH YAH
폭발적인 무대가 가시기도 전에..

“COME ON"

이란 말과 함께
의 등장 (기절하겠음!)

저는 이노래 들을 때마다
저절로 손에 힘이 들어가 주먹이 져지더라구요.

“용기니 사랑이니 떠들어대기 전에 마음을 먹으면 되는 거야
꽉 진 주먹을 휘둘러보지도 못 한 채로 할 말을 잃은 건 아니니”
상처 받았다면 으르렁 거리며 덤벼 보는 거야 <자신>을 잃어 버리기 전에”

뭐든지 이겨 낼수 있을 것 같은. 주문이 걸려 있는 노래^^
그런데 실제 이 노래에도 이런 모션이 있었을 줄이야!

“이제부터 함께 지금부터 함께 한판 붙으러 가볼까”

언제나 이 노래가 나올땐 소리높여 따라 부르다가 아빠한테 혼나곤 했죠.
이 노래 하난 주체할수 없을 만큼 저절로 손에 주먹이 쥐고선 부르고 있어요.(지금도..)

한손으로 주먹진 손을 쭉 뻗은 채 열창
관객들도 따라 열창
나도 따라 열창

"차라리 한 순간에 잘려 버리자. 무딘 칼날은 더 심한 고통 뿐
후에 남는 아픈 상처는 억지로 숨길 수도 없는 걸
새벽이다 아침이다 떠들어 대지 말고 그 두 눈을 뜨면 돼
살아간다는게 슬프니, 믿을 수 있는 말이 없는 거니
아주 작은 힘이라도 남아 있다면 언제라도 눈물따윈 떨쳐버릴 수 있을꺼야”

<열혈명곡> 이말이 딱 맞는 곡입니다^^
저도 저 관객들의 주먹이 되고 싶어요(??)

「(단호하게) 넌 할수 있어」
라고 힘을 주는 노래!!

“이제부터 그 녀석을 지금부터 그 녀석을 한방 치러 가볼까”

절대 실망이란 없어!
인생도 노래도 차게앤아스카도!!




16>NとLの野球帽 (N과 L의 야구모자)(여기까지가 환상라인)

이젠 체력이 바닥나 버려서 쉬려고 했는데..
이.. 이소린..! 이 노래가 나올 줄이야!

첫 부분의 그 기계소리가 아련한 추억을 하나씩 찬찬히 뜯어 보는 느낌.

“항상 형이 물려 준 헐렁헐렁한 옷을 입고는
야구방망이를 휘둘렸었어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철창 탑을 겨냥한
우리의 꿈은 항상 멋진 홈런이였지.”

‘힘들었어도 행복했던 그때’.. 라는 느낌.

“   1969.. 빗 속에 살고 있었어.
1969 사랑하는 것이 내 곁에 있었어
1969 빛 속에 살고 있었어
1969 사랑하는 것이 내 곁에 있었어 ”

‘1969’이 귀에 내리박죠..

이때 차게씨 나이가 10살 정도 였다고 들었는데.. 어릴적 차게의 느낌을 적은게 맞는 것 같아요.

“키가 망가진 배를 탄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N과 L의 지치고 낡은 야구 모자”

한창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일본을 다시 일으키려는 몸부림의 시대에, 어릴적 차게의 눈에 비친 어른들의 모습은 과연 이런 모습이였겠죠..

“어른들은 열심히 일 했지 철 가루에 파묻혀 일을 했었지
풍요로운 생활을 꿈에 그리며 낮에도 밤에도
기침을 하면서 나도 어른이 되었어”

노래 자체가 ‘힘들었어도 그때가 사랑스러워.’ 라며 힘을 가득 실은 느낌입니다.

“잃어 버린 것은 풍경일 뿐이야 함께 걸어 가지 않을래?”  

-----------------------------------------------

그외 하나더..
2>WALK
이노래를 CD에서 들을때는 ‘라이브가 가능할까?’란 생각이 든적이 많습니다.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뜬눈으로 아침해를 맞이했지
모든 것이 뒤바뀔 듯한 기분이 온 몸을 휘감고
나는 기나긴 영화 같은 인생 속에서 더 이상 주인공이 아니야”

노래 분위기 자체가 꿈속을 둥 둥 떠 걷는 느낌이라던가 꿈속을 헤엄쳐가는 모습이 저절로 떠올려 버릴 만큼.(저같은 단일음(음감이 완전 핸드폰 초기단일음이라서;;)이 가사 안보고 느껴졌을 정도라면 대단하죠^^)
너무나 몽롱한 이 분위기들을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
CD안에서만 가능하지 않을까..

“온몸이 빨려 들어갈 듯한 지하철 속 인파를 헤엄쳐 가듯
두 팔을 자유형으로 저어 내 마음의 조바심을 떨쳐 버리고
혼신을 다해 너에게 달려간다.”

그런데, 아니란걸 단번에 알았습니다.
수영하는 모션의 아스카씨를 보며 ‘아! 나도 저생각이 들던데’하며 좋아했구요^^
차게의 코러스가 들려올때면 꿈속 저 멀리서 들리는 소리같아, 더 몽롱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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