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HOME

시험이 끝나고
'아는 여자'영화를 보고

드디어 차게앤아스카 한국 내한 공연을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계속 돌려 보고 있답니다..
이러다간 테이프 하루만에 늘어날지도..-_-;;(그럼 안되는데..;;)?

지금 감상문 쓴거 올리느라고 ^^ 벌써 3부나 되어 버리더라구요..

아직 '환상라인'으로 불리는 곡이 남았답니다.
전 이 환상라인에서 기절하려고 했죠^^
감정이 막 격해지는군요 ^^

특히 이부분..
"우리는 아시아 각지에서 콘서트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콘서트를 열 수 없었습니다.
<억울>하다는 심정보다는 <외로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줄곧 꿈꿔왔던 한국의 스테이지에 서게 되어 저희들은 지금 기쁨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은 지리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였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먼 나라였습니다.
이제 저희들도 여러분과 함께 과거사를 슬퍼하고 싶습니다."

이라 말씀하시고

"ON YOUR MARK"를 부르시며 목이 매여 차마 노래를 못부르시는 아스카씨의 눈물....

아무튼 시험 끝나서 너무 좋네요^^
딴 아이들은 다 망쳤다는데 저는^^//

저기 미디어에 '가사보기'누르시면 볼수 있더라구요~아님 제가 적은 가사를 보셔도 될것 같아요.
(작사상에다가, 앨범 자켓 사진 구석구석이 사진대신 시로 뒤덮힐 만큼 아스카씨의 가사도 정말 멋지시답니다^^)








그리고 우리는 늘 그랬듯이 변함 없는 모습으로
옷에 쌓인 먼지를 털었다

이 손을 놓으면 소리도 없이
떨어지는 동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지

너와 나 나란히
새벽을 넘어서 달려보고 싶어 자전거로

On Your MARK 그래도 우리가 계속 전진하는 것은
경사진 우리 꿈을 바라보며 희망이 보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우리들이 마음속 작은 공터에서
서로를 밀쳐 내버린 소나기 같은 말들

답을 구하지 않는 것 그 것이 답인 것처럼
시계바늘이 사라진 시계를 읽는 것 처럼

너와 나 모든 것을
인정해버리기에는 아직 너무 젊잖아

On Your Mark 언제나 달리기 시작하면
유행에 치이곤 했어

On Your Mark 우리가 이것을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은
두근거리는 꿈의 심장 간직하며 서로를 불러주기 위해서지

그리고 우리들은

On Your Mark 언제나 달리기 시작하면
유행에 치이곤 했어

On Your Mark  그래도 우리가 계속 전진하는 것은
경사진 우리 꿈을 바라보며 희망이 보이기 때문이야

On Your Mark  언제나 달리기 시작하면
유행에 치이곤 했어

On Your Mark 우리가 이것을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은
두근거리는 꿈의 심장 간직하며 서로를 불러주기 위해서지



(벅스 미디어 안뜨게 하는법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ㅜ.ㅜ// 저번엔 되던데. 또 안되네요..)


shimizu 2004/07/02    
앗.. 이날은 타쿠로+아무로의 화기애애모드로 유명한 바로 그!! ^^

PANIC 2004/07/02    
타쿠로가 아무로의 이름을 부르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었던^_^
  
littleAmrer 2004/07/02    
아~데뷔 10년이 넘는 대가수인데도 여전한 저 수줍음!!! 너무 귀여워요!! 이날 "빨리뛰어빨리!!"하니까 뛰던 아무로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ㅎ
  
요즘 타쿠로랑 아무로랑 이야기한 동영상을 떠돌고 있다던데.. 도대체 어떤것일까..
있으신분.. 백년만년 쪽지.. 기다릴께요 (케엥)
이 리플을 보고 나니 더 궁금해져 버리는 도대체 무슨 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 Spitz의 로빈슨 라이브를 보고... [6] 환타지아 2004.07.06 259
133 영화 투모로우 주제는.. [9] 엉클 키튼 2004.07.06 125
132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10대 명곡(GLAY편)----1부---- [14] TERU 2004.07.06 224
131 아,, 이렇게 기쁜 일이 ㅠ_ㅠ [10] 롤로노아 2004.07.05 181
130 그리스덕에 팥빙수를 건지다. [6] 김현수 2004.07.05 98
129 나오지 않는 눈물 [11] snowcat 2004.07.05 184
128 늦었지만...... [6] yukidrum 2004.07.05 115
127 EURO 2004 그리스 우승! [8] 앙리 2004.07.05 145
126 비틀즌데요.. [10] 비틀즈 2004.07.05 147
125 사는건 정말 힘들구나 ㅜ.ㅜ. [5] TERU 2004.07.05 175
124 이게 무슨... [5] 시진 2004.07.04 110
123 가입인사;;??!?;; [9] freearu 2004.07.04 70
122 벙개 후기~ +ㅁ+ [사진 첨부-ㅅ-;;] [24] 두근두근♡ 2004.07.04 368
121 wonederful world on DEC 21 DVD구입 하지만... [4] 이름없는시 2004.07.04 130
120 ~RAIL DRIVE~"만나뵙게 되서 방가 방가~~" [11] TERU 2004.07.04 265
119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10대 명곡 (LUNA SEA 편) -3부- [13] TERU 2004.07.04 233
118 새로운 자게 지기를 모집합니다. [25] 이요 2004.07.03 705
117 제가 정팅방 만들었습니다.. 들어오세요..^^;; [2] 2004.07.03 81
116 윽 오늘 정팅 오래 하세요~; Nameless チェリ- 2004.07.03 75
115 harvard - lesson 앨범 발매됐네요...+_+ [3] 2004.07.03 91
114 안녕하세요..오랜만.. [5] 강하다 2004.07.03 78
113 어제 벙개 즐거웠습니다아~^^; [10] 2004.07.03 122
112 휴유가아아아 [8] 키-_-쿠 2004.07.03 136
111 어제,, 반가웠어요~ [11] 롤로노아 2004.07.03 158
110 안녕하세요, 미아입니다 ^-^ ㅋㅋ [8] M i a * 2004.07.03 100
109 music station 상반기 싱글 1위. [4] kwonce 2004.07.03 186
108 아...희비가 엊갈리는 하루 [11] 앙리 2004.07.03 117
» 시험 끝났구. 차게앤아스카 감상문 올리는 중 들립니다^^ [4] amuro249 2004.07.03 235
106 죄송하네요...ㅡㅡ;; [5] T.B 2004.07.03 84
105 미스치루 새앨범 언제나오는지 아시는분~? [3] Mr.Adults 2004.07.03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