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늦게 자리에 참석해서
서로 얼굴도 확인하고 노래도 부르고 참 즐거웠습니다.
처음 나간 자리라 좀 서먹하긴 했지만
다들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노래도 정말 잘 부르시더라구요~
.........
그러나....
.....
정모 자리를 나와서..집에 가다가..
친구랑 스케이트 보드를 타러 탄천에 나갔더랬죠 -_-
밤 늦은 시간이라 아무도 없길래 신나게 달렸습니다.
한시간 반 가량 타고 어느정도 이제 몸에 붙기 시작하는 보드 -ㅅ-;;
저 언덕에서 내려오기 시도해볼까 하는 어리석은 행동이 큰 불운을 낳았습니다.
지금 살아있는건 제 손가락뿐 ..손바닥은 다 까졌고..
왼쪽 팔둑은 음...피부가 전사했군요 -_-;
무릎엔 음..흉터 남겠네요 이거..
아...약도 못 바를 정도네요
내일 출근 못하겠네요..흑..
살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