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진입니다..
시험끝나고 여유가 생겨서 오랜만에 와봤는데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래요
정말 놀란건
이요님께서 그만두신다는것이지요.
사실 대충 스타일리시오빠한테 듣긴했지만...
들었을때도 충격이었어요
이요님 글이 없는 자게는 상상이 안가요.
무슨 일이신지는 잘 모르지만 정말 아쉬워요.
이요님글을 항상 읽고 리플단것은 아니지만,
처음에 이요님께서 쓰신글이 재밌어서(웃긴게아니라 재밌어서) 좋았고
하나씩 글을 읽다보니 이요님의 시원시원하신 말투가 맘에 와닿고
그러다보니 이요님이 좋아지고
했던거같네요.
그래서 이번일이 정말 충격으로밖에 받아지지않아요.
이요님이 계시고 안계시고에 따라 이곳의 의미는 저에게 큰차이이기때문에
저는,
이요님께서 자게에 계셨기때문에(관리하진않으신다해도)
계시는 동안 좋은 분위기가 계속될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설득력없지만
이요님께서 관리하시지않더라도 아예 이 커뮤니티를 떠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떼쓰고 늘어져서 계속 계시게 할수 있다면야 그렇게 하겠지만
그런문제도 아니고
정확히 무슨 문제이며 무슨이유인지 솔직히 모르기때문에..
그냥 계속 계시면 안되나요 ??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