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벙개 후기를 쓰는 분위기라 저만 안쓰기 뭐해서...^^
전 일찍 돌아와야 했지만 정말 재밌었습니다....(늦게 도착해서 제일 먼저 집에 와버린 최악의 매너..ㅠ.ㅠ)
한가지 놀라웠던 것은 옛날엔 제가 미스칠 모임 나가면 어린 편에 속했었는데
이번 벙개때는 제가 나이가 많은 축에 끼더라구여...(좀 서럽군...)
암튼 미스칠 좋아하는 분들을 만나니까 그져 좋을 뿐이었습니다...ㅇ^^
냉면도 맛있었고... 테루님의 설문지(?)도 좋았고....얘기도 재밌었고....
그리고 속보이게도 저희밴드 공연 홍보를 했는데 다들 오겠다고 하셔서
정말 감동받았음...(눈물 나올뻔..)
고로 다음 벙개때는 끝까지 남아있는 용남이가 되겠음...(맹세!!!)
암튼 앞으로 미스칠 관련 벙개나 모임이 많았으면 좋겠네여..
서로 친해지고 음악얘기도 하고...
우리 또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