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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혼자 매일 글쓰는게 부담스럽기 하고
도배 아닌 도배하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좀 맘이 불편했어요.

어제 방학이  맞이해서오랫동안 써보고 싶었던 글을 적었습니다.

제가 원더풀에 올린 감상문에 대한 추억을 다시 살려보려
라르크,루나씨, 글레이,비즈, 미스치루(Non Single 편) 순으로 올리려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망설였습니다.

총 15부작 인데 현재 9편을 완성했답니다. 차마 이런글 올려도 될까?
라는 걱정이 들어 우선 이글을 살짜쿵 올려봅니다.


10.あなた
가장 충격적인 엔딩 ~테츠 가 그려낸 유려한 음표는 그렇게 스트링들을 움직이며 가슴 속에 감동이라는 생명체을 잉태하게 한다.

지도조차 없는 어두운 바다에 떠잇는 배는

하이도의 느끼한 보이스가 사라진 뒤

블루지한 색채로 사뭇 산뜻한 애드립을

현악들의 파도는 그렇게 감정을 뒤덮으며

가슴속에 빛나는 그대가 있음에

내일로 향한 저 빛을 내뿜는 저 별처럼 함께 있어줘.


9.Stay Away
테츠표~ 밝고 경쾌한 업템포 넘버~ 쇼킹한 댄싱 뮤비 만으로도 당연하게 추천하고 싶은 곡이다. 자유를 넘 좋아하는 하이도상의 가사만으로도 아주 유쾌한 락 넘버다. 라르크의 주특기중에 하나이랄까? 아니 테츠상의 주 특기랄까? 탄탄한 리듬감을 들수 있다. 테츠의 숨쉴틈 없이 내려꽂는 핑거링은 곡의 전체를 탄력있게 운영하게 해준다. 필자의 귓구멍에 걸려있는 헤드폰사이로 들려오는 베이스 소리와 유키의 리듬 터치 역쉬 탁월하다.

도입부의 표절의혹~오아시스와는 전혀 다른 곡의 전개를 들려준다. 켄의 기타는 오늘도 따로 놀고 리듬 파트의 고군분투만이 단순한 곡구조임에도 청자를 유혹하기 그지 없다. 그리고 언제나 켄의 감성적인 애드립에서 정말 녹는다 녹아 버린다.

중간 부분의 퍼커션 파트, 켄의 노이즈가 사라지기도 전에 키보드는 그렇게 멜로디를 외쳐되며 우리는 자유를 느낀다.


8.Driver`s High
열쇠를 꽂고 시동을 걸며 언제나 처럼 상큼한 기타 인트로와 함께 화려한 베이스를 만끽 할 수 있다. 귀 기울여 듣지 않아도 곡의 주도권은 베이스가 쥔채 다소 취약한 드럼과 제멋대로 빚겨간듯한 기타 연주, 다소 얌전한 보컬등 따로 노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그러나 이런 느슨한 분위기속에 키보드는 그렇게 멜로디를 들려주고 적당한 시기에 켄의 독특한 감각을 느낄수 있다.

곡이 속도감을 놓치지 않는건 순전히 테츠 때문이다. 단순한 곡 구성, 시종 베이스 음만이 귓가에 들릴뿐이다. 그만큼 테츠의 능력이 대단함을 느낄수 있는 대목이다. 언제나 밝고 경괘한 그의 곡은 언제나 베이스 음이 최대한 살려져 있다. 그래서 듣기에 부담없이 그냥 즐기면 되는것이다.

역쉬 하이도상의 가사는 매력적이다. 적절히 감각적이면서 소녀팬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게다가 뮤비는 정말 한편의 영화 같다. 라르크는 뮤비만으로도 충분히 가치를 인정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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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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