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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친이 또 활약하는 모양...

마츠모토 2008.05.11 15:22 조회 수 : 764 추천:6

http://jp.youtube.com/watch?v=-a8L12W9jTk <- '랩을 하듯이' 락을 노래하는 라이브의 귀신. 동네 어디서나 Mr.Children이 울려퍼진다는 '미스치루 현상'이 1억 3천만 일본을 뒤덮을 대로 뒤덮었던 바로 이당시, 일본의 남자 중학생, 고등학생이라면 '사쿠라이 카즈토시'를, 사쿠라이 카즈토시 특유의 '괴로운 듯한 노래방법' 을 가라오케(노래방) 등에서 흉내내고 따라하는 것이 누가 시키지않아도 '필수코스'와도 같았다. 그리고 이 유행아닌 유행은 무려 20년가까이, '바로 지금 이순간의 일본에' 전혀 변함이없이 굵고 길게 지속되고 있는 '현상' 이다.

일본의 90년대의 화두이자 국민적인 유행은 바로 '어떻게 하면 사쿠라이 카즈토시의 괴로운 목소리가 나오는 것인가' 라는
것이었다. 일본에는 '일본의 남학생은 반드시 Mr.Children을 부른다(노래한다)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전설이 아니라 바로 2008년 지금 갈수록 더 심해지는 유행임. 뚜렷한 '답' 이나 '노하우'가 안나왔기 때문에.


Mr.Children - マシンガンをぶっ放せ (머신건을 쏴갈겨라) 작사 작곡 보컬 사쿠라이 카즈토시


TVのニュ-スキャスタ-が人類を代弁してしゃべる
TV속의 뉴스캐스터가 인류를 대변한다면서 이렇게 말한다.
また核??をするなんて一?どういうつもり?
"또 핵실험을 하겠다라니 도대체 어쩔 작정인 걸까요?"
愛にしゃぶりついたんさい 愛にすがりついたんさい
사랑을 물고 늘어지세요. '사랑에 매달리세요'

やがて來る'死の存在'に目を背け過ごすけど
이윽고 닥치게 될 '죽음의 존재' 를 외면하면서 지내지만
殘念ですが僕が生きていることに意味はない
유감스럽게도 내가 살아있다는 것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


愛せよ目の前の不?理を
사랑하세요. 눈 앞에 있는 '부조리' 를.
憎めよ都合のいこ?を
증오하세요. 짜 맞추어진 '도덕' 을.
そして僕に才能をくれ
그리고 나에게 재능을 줘.


見えない敵にマシンガンをぶっ放せ Sister and Brother
'보이지 않는 적' 에게 머신건(총)을 쏴 갈겨라. 'Sister and Brother'
正義も惡もないこの時代を行進していく兵士です
인간은 정의도 악도 없는 이 시대를 단지 행진해나가는 '병사' 입니다.
殺人鬼も聖者も凡人も共存していくしかないんですね
살인귀도 성자도 평범한 이도 서로 공존해갈 수밖에 없는 세상이니까
?らなくたって神は?っちゃう救いの唄は聞こえちゃこないさ
아무 잘못도 없이 신의 노여움을 사고 그래서 (신의)구원의 노래는 들려오지 않는거야.


參考書を持って挑んだんじゃ一生謎は解けぬ
참고서를 들고 덤벼들어봐야 평생 세상의 수수께끼나 의문은 풀리지 않아.
良識を重んじてる善人がもはや罪だよ
양식을 존중하는 선인이 지금의 세상에서는 오히려 죄인이야.
愛せよ目の前の疫病を
사랑하세요. 눈 앞의 '역병' 을.
憎めよ無能なる組織を
미워하세요. 무능한 '조직' 을.
そして僕にコンド-ムをくれ
그리고 나에게 콘돔을 줘.


僕は昇りまた落ちてゆく 愛に似た金を握って
나는 공중에 떠올랐다가 다시 추락해간다. 바로 그 '사랑'을 닮아있는 돈을 손에 쥔 채로.
どうせ逆らえぬ人を毆った 天使のような素振りで
역으로 서로가 상대방을 공격한다. 천사인 듯한 아름다운 몸짓으로.
毒蜘蛛も犬も乳飮み子も共存すべきだよと言って
독거미도, 개도, 젖먹이의 어린아이도 서로 공존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僞らざる人がいるはずないんじゃんこの現實に目を向けなさい
거짓이 없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는 이 세상과 현실에서 '눈을 돌리세요' 라고 말한다.


愛せよ?調な生活を 鏡に映っている人物を
사랑하세요. 사회,회사의 부속품처럼 짜맞춰진 인생을, 거울속에 비치는 인물을.
憎めよ生まれてきた悲劇を 飼い慣らされあった本能を
증오하세요. 세상에 태어나게 된 비극을. 서로가 길들여진 본능을.
そして事の?相をえぐれ
그리고 마지막엔 '사건의 진상' 을 파헤쳐라.


見えない敵にマシンガンをぶっ放せ Sister and Brother
'보이지 않는 적' 에게 머신건(총)을 쏴 갈겨라. 'Sister and Brother'
天に唾を吐きかけるような行き場のない怒りです
하늘을 향해서 침을 뱉는 듯한 갈곳이 없는 분노입니다.
宗敎も化?もUFOも信じれるから悲慘で
'종교' 도, 그 반대인 '과학' 도, 심지어 UFO 마저도, 그 모두를 동시에 믿을수있는 비참한 세상이라
絡まりって本心僞って めくるめくの everyday
(현대인의) 뒤죽박죽으로 본심을 속이며 현기증 나듯 반복되는 everyday.

僕は昇りまた落ちてゆく 何だってまかり通る世界へ
그리고 나는 공중에 떠올랐다가 다시 추락해간다. 무엇이든지 통하고 연결되어가는 세계로.



<해설> 이곡은 일본에서 1996년에 발매된, 당대의 명반으로 규정된걸 넘어서 평론가들조차 90년대 최고 명앨범이라고 칭송하는 그 전설의앨범의 '10번째 트랙' 임. (1번째곡 '시라칸스'로 시작해서 14번째곡 '바다 밑바닥'으로 끝난다)
이 노래는 그저 '압도했다' 라고밖엔 말할수없는 절대적인 오리콘 1위와 '270만장' 이라는 초 메가톤히트의 그 앨범이 발표된후 '겨우 2달이 지난후에' 앨범에 실린 곡인데도 다시 '싱글' 로서 기념으로 발매된 곡인데


여기서 문제는, 저 판매량 이상으로 이미 수많은사람이 길에서든 어디서든듣고 완전히 초 히트한 앨범에 이미 실려있는, 불과
앨범 발매후 2달후에(해당앨범이 계속 팔리는상황과 동시에) '리컷'되어 발표된 '리컷 싱글'
곡인데도 '73만장' 이라는 경악의 판매량과 함께 그것조차도
오리콘 1위를 기록하는 '사건' 이 벌어진다. 이미 앨범에 뻔히 실려있던
이 단 1곡이 타이틀인 '싱글 CD' 가 기록한 이 어이없는 판매량은 당시 음악관련 관계자들조차 기가막히다는듯 혀를 내두름. 이것은 음반업계 회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당시 말로들어왔던 '미스치루 현상의 위력을 실감하다' '미스치루 후폭풍' 등등으로 일컬어지는 '체감 전설'이다. 특히


'앨범 발매 몇일전에 발매되는 싱글', '앨범 발매직전이나 또는 한정싱글', '앨범과 동시에 발매되는 싱글' 은 당연히 처음 언급한
순서대로 가면갈수록 판매량이 떨어지고 '앨범에 판매량이 집중' 되거나 or 잘 팔리지 않게
마련. 그리고 이노래는 앞의 3가지 경우들보다도 '더더욱' 판매량이 떨어지는 케이스인 '리컷싱글' 의 판매량임에도
불구하고
그 73만장이란 수치조차도 당시의 미스치루 대세론에비해 비해 '안팔렸다' 고 말해지기까지 할 정도였으며 그건 그것대로 앞서 언급한 경악과 반대되는 개념의 파란을 일으킴.
(알기쉽게 BoA를 예로들면 BoA 일본활동 역대 최고의 분위기에서 나온 역대 최고의 히트곡이자 히트싱글인 '발렌티'의 싱글의
판매량은 20만장을 겨우 넘긴정도. 대부분 알고있는 그외의 판매량은 굳이 언급할것도 없음)
참고- Mr.Children '15년 역사상' 최악의 싱글 판매량은 바로 '32만장' 임.(그것도 불황기인 2008년 요즘보다 훨씬더 옛날의얘기임) 이것은 BoA 일본역사상 최고의 히트곡인 '발렌티 싱글' 보다 무려
12만장(한타스)나 더 많은 수치이며 이 판매량 자체가
Mr.Children 사쿠라이 카즈토시 역사상 최악의 분위기에서 나온 그건 그것대로 '기록아닌 기록'임.('앨범'도 아니고 '싱글'의 최악의 판매량이 32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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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미스치루팬이지만 부끄럽습니다... 아이디 바꾸고 또 활약하네여...
조류독감기사에 이런 리플을 달아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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