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나라 음악계가 돌아가는 모습이 별로거든요
어린 시절에는 카세트테이프 사서 듣고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되기전에는 가요를 많이 듣게 된거 같아요
그후 음악에 관심을 끊게 되고
20살이 넘어서 J-POP에 눈을 뜨게 되면서
맨처음 알게 되었던 라르크 노래 가사외우고 노래방가서 2~3시간씩 부르고
다음에 글레이, siam shade를 알게되고 그다음으로 MR.CHILDREN을 알게되었죠
처음에는 미스치루 노래 그다지라 생각했죠
신나는 노래가 거의 없고 그냥 보통정도라 생각했는데 들을수록 좋다는걸 느꼈죠
라르크나 글레이는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엘범 구하기 쉽더라구요
하지만 미스치루는 구하기 어렵더라구요(1개 구했음)
그리고 나서 군대를 가게되고 일본락위주로 들었죠
그렇게 일본락에 빠지면서 가요를 안듣게 되더라구요
이제 서양쪽으로 음악을 들어볼까 생각중이에요
마이클 런 투 락은 좀 들었는데 다른 그룹은 거의 안들어봐서...
최근 들어서 가요를 보니 R&B라고 소모는 소리를 내는 음악위주로 나오고
음악프로그램은 10~20대 위주로 나오고
얼굴되고 몸매되고 몸을 흔드는건 좀 하지만 노래 못부르는 사람많죠
음악성은 없고(아예 모르죠 지가 부르고 싶은 내용의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는게 아니니까)
직접 노래 만드는거 없이 회사에서 주는곡받고 걍 부르는(시키는데로 하는거죠)
그리고 명색이 가수가 음악하는데 신경쓰는게 아니라...
쇼프로에 나와서 웃기는게 주업인줄 아나봐요 개그맨으로 전적하지 그래...
슈퍼주니어? 동방신기등등 젊은 여자들빼고 누가 좋아하나?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뛰어난 가수들이 있죠
그러나 그런 가수들은 인기가 별로 없고 음반 사는 사람이 거의 없고
특히 제가 좋아하는 락은 거의 없죠...
김경호씨가 한국락에 대해서 한마디 했는데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에 신인중 괜찮을거 같은 락그룹이 없으니까요
락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생각도...드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락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군요
표현이 좀 거칠었으려나?
설마 슈주나? 동방신기 팬이 있으려나?
갑자기 걱정되네요 ㅋ 욕먹을까 두렵네요 ㅋ
좋은 하루되세요
사실 저도 중학교때부터 일본음악 위주로 들어온 사람인데, 음악만 듣게되는게 아니고 한국과 일본의 음악산업을 어쩔수없이 비교하게 되더군요. 이대로라면 한국음악산업의 미래가 어떻게될지.. 걱정되네요.. 그래도 요즘은 JYP같은 유능한 제작자들이 남아있으니.. 지켜봐야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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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치루는 질릴리가 없지만,, 일음도 계속들으니까 좀 질리게 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서양음악듣는데, 신나고 좋은 노래가 참 많네요. 근데 가사에서 느껴지는 깊이는 일본음악보단 덜한것같더군요.. 랄까, 국어와 어순이 틀려서인제 크게 호소력있게 다가오는 가사는 별로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