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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중력과 호흡 감상문

hitomi 2018.10.15 23:19 조회 수 : 371


01.Your Song

이제껏 들어본 미스치루 가장 음역대가 낮은 느낌입니다.

처음엔 심심하단 생각도 있었지만, 

역시나 들을수록 좋은 .

이번 앨범은 뭔가, 

우리에겐 이런모습도 있다. 이렇게도 있다 라고 말하려는 앨범 같은 느낌입니다. 

역시나 곡도 클라이막스의 임팩트(고음)없이 이렇게나 좋은 곡을 만들 있다고 보여주는 같이 들려요. 그래서 질리지않고 오래오래 음미할 있을 같은 그런 곡입니다.


02.海にて、心は裸になりたがる

이번 앨범의 백미인 초반 3트랙의 숨은 보석같은 .

젊습니다. 청량감 넘칩니다. 멜로디는 대놓고 신나고 미스치루 답지 않게. 그리고 미스치루다운 미스매치로 가사는 진지하고 멋져요.

이런 음악도 있다고 후배들에게 소리치는 듯한 .

좋은 음악을 들을 '만든 멜로디' '찾아낸 멜로디'라고 구분해서 표현을 하는데(완벽히 기준), 곡의 멜로디는 찾아낸 멜로디 측에 속합니다. 원래 세상에 존재했으나 아직까지 인간이 모르고 있었던, 조화로움을 찾아낸ㅋㅋ


03.SINGLES

전형적인 미스치루의 웰메이드 . 자기복제나 매너리즘을 극복하려는 후렴부나 후반 간주부분이 매력 넘칩니다. 간주의 불협화음이나 혼란함ㅋ, 기타리프는 비틀즈를 떠올리게 하네요 왠지..

가사 또한 미스치루다운 쩔게 좋은 곡ㅎㅎ


04.here comes my love

앨범 나오기 전에 너무 들어서 새로운 감흥은 없다만,,,

전형적인 멜로디를, 개인적으로는 예상 외의 신박한 전개와 연주로 질리지않고 주구장창 듣게 만든 놀라운 .


05.箱庭

아직까지는 앨범에서 가장 손이 안가는 .

가사와 멜로디와 악기들이 모두 따로 노는 느낌이지만, 듣다보면 사쿠라이님의 깊은 뜻을 분명 알게 되리라......


06.addiction

러브 하지메마시타 라든지, 전작의 왈츠라든지.

개인적인 용어로 나쁜 노래 스타일의 연장선상에 있는 . 좋습니다.


07.day by day(愛犬クルの物語)

노래가 굉장히 짧습니다. 그리고 가사가 이야기의 형식. 

심해 앨범의 유리카고노...(요람이있는언덕에서) 이후 처음 아닌가요???

이야기, 소설형식의 가사는 ~ 오랫만.

그리고,

초반의 멜로디와 기타리프는 퀸을 떠올리게 합니다. 왠지ㅎㅎ.


08.秋がくれた切符

쉬어가는 곡처럼 들렸으나 들을수록 매우매우 충만하고 이상하게 질리지않는 미스치루 발라드.


09.himawari

몇백번 들었으므로 생략.

, 곡부터 사용된 일렉기타 소리가 히얼컴스마이러브부터 이번 앨범 곳곳에 들립니다. 음악 지식 문외한이라 이론적으론 설명 못하겠지만, 어쨋든 사쿠라이님이 소리를 맘에 들어하는 같네요. 물론 저도 좋아해서, 히마와리 간주의 기타리프는 미스치루 역대 간주 최고라고 생각해요.


10.皮膚呼吸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랄까요.

앨범의 주인은 같습니다.

설명을 늘어놓아도 느낀바를 온전히 표현 못할 같지만.

어쨋든 야사시이우타 이후로 또하나의 자전적인 곡이자,

사쿠라이의 앨범에 대한 코멘트의 의미가 설명이 되는 .

모든 것을 이룬 같아 보이는 이제 50세가 되어가는 미스치루, 사쿠라이의 음악적 고뇌와 지향점을 표현한 같구요.

앨범의 전체적인 수준은 리플렉션에 살짝 미치지 못하나.. 하는 느낌도 들지만, 하나로 역전승. 이라는 느낌의 근래 최고의 명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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