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 졌습니다 확실히
기말고사 끝나고 J-POP 열심히 들어보자는 열정은 어디가버렸는지
인터넷뒤지고 정보 얻고 음악들어보는게 너무 귀찮습니다.
이번에 느낀건데
귀차니스트들은 책의세계에 빠져들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 가만히 앉아있어도 세시간이든 다섯시간이든
책을 펴고 한번 빠져들어가면 시간같은건 휙 사라지거든요
누가 건들지도 않죠 만화책도 아니겠다 컴퓨터게임도 아니겠다.
책을 읽고있으면 선생님이든 친구들이든 건들수가 없지요, 감히 .
귀차니즘을 실현하는 동시에 자기발전도 도모할수 있는 최상의 방법입니다.
저는 인기리에 종영한 칭기즈칸 이라는 드라마를 시청하지 못하여 안타까웠습니다.
그리하여 소설 칭기즈칸을 사 읽었는데 제 가슴에는 칭기즈칸의 일대기가
삼국지연의보다 훨씬 멋지게 남았습니다.
아 야간자습시간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그깟 세시간 쯤이야.. 책과 함께라면 ...
집에와서는 12시에 잡니다.
요새는 메디컬tv 에서 닥터고토진료소를 해주더라구요. 챙겨보고 있습니다.
내용도 감동적이고
고토선생역을 맡은 '요시오카 히데다카' 가 정말 귀엽습니다.
간호사역의 '시바사키 코우' 도 정말 예쁘고요.
이제 부지런히 음악도 듣고싶네요.
오랫만에 들러서 주저리주저리
미스치루 노래를 듣고있자면 울음이 터져나올것 같습니다.
우울했던 2005년 12월달 만이라도 잘 살아보자 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됩니다.
여러분 감기조심하세요.
눈길운전도...
대신 전 야자시간을 제이팝 감상시간으로 이용했더라죠 ㅡ,.ㅡ
네네 다같이 잘 살아봅시다 ^.^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