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다녀왔습니다. 벌써 일주일이 되었군요. :D
딸랑 5천5백원 들고서 반나절을 몸으로 때웠습니다 케케.
다 돌아보는데 6시간정도 걸렸네요.
사막여우를 보기위해 갔는데 직접 만난 이 친구들은 즐쿰세계에 빠져있더군요.
저는 아웃오브 안중이었습니다. Q_q
호랑이와 곰이 그나마 의욕이 있어 보여서 입장료는 아깝지 않았습니다.
나무늘보, 개미핥기 등도 보고 왔네요. 나무늘보는 진짜 게으르다능!! 감동적일만큼요.
사육사가 밥을 코앞에 들이밀어 줘도 먹는둥 마는둥. 움직임 자체가 극세사 수준이네요.
오히려 거북이가 더 활발합니다ㅋ
그밖에 식물원도 상당히 보기 괜찮터군요.
세계의 각종 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산케했다죠~~
무쟈게 넓고, 볼 것도 많고. 입장료 3천원이 아깝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네요.
다녀온 이후로 뻗어서 잠만 잤네요ㅋㅋㅋ
가을을 만끽하며.
2011.10.11 21:52
2011.10.11 23:02
난 처음에 사막여우가 멸종위기 동물인줄 알았어. 근데 애완으로도 키운다는 말에 식겁했다. -ㅅ-;
목적은 여우를 보러 간건데 의외로 기린이 더 끌리더라;;
느리게 사는게 좋다. 빨리빨리는 좋지 않아..~~~~~
2011.10.12 07:59
결국은 다녀오셨군요 ㅎㅎ 근데 여기 어딘가요?
2011.10.12 18:08
서울대공원입니다~~~ ^____^
2011.10.12 10:12
우0와 코뿔소네요 사막여우 보고 싶네 그러게요 어디지 자연농원?
2011.10.12 18:09
사진은 서울대공원~~~~ 자연농원은 비싸서 다음기회에 케케.
2011.10.12 21:03
오오~ 동물원... 알찬 시간 보내셨네요~ㅎㅎ
2011.10.19 01:41
옹 좋았어 ㅎ_ㅎ
형 블로그 갔다가 원더풀로 오랜만에 들어와보는...
사막여우는 키워도 주인도 못알아본다고 어디선가 봤어요 ㅎㅎ 계속 키워도 경계한다던데.ㅋ
군대있을때 제 별명이 나무늘보... 느려터져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