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내용이나 곡목등은 다른분들이 많이 올리셨으니깐
전 제가 느낀 몇가지 짧게 쓸께요..
우선 마지막날 공연이라고 보너스로 몇곡더해준다거나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던가
그런건 없드라구요...ㅎㅎ
이번에 현악기멤버들이 들어오는대신 써-니와 제2건반(우라키요?)
또 제2기타 멤버가 빠진듯하더군요....써니보고팠는데..ㅠㅠ
현악기+섹소폰으로 편곡한곡들이 중간에 집중적으로 배치됬는데
전 좀 지루했어요...ANY같은경우는 지나친편곡으로 감동이 떨어진곡이고...
스탠딩석에서 봐서 사쿠라이상 비교적 가까운곳에서 보았는데
헉--;잘생겼더군요...역시 절대동안에 다부진 체격...
핑크셔츠+땀범벅=섹시백만개
젤로 죠았던곡은 ポケットカスタネット...
이노래가 후렴부분이 점점 빠르게 반복적으로 진행되잖아요??
그부분이 영상에서 사쿠라이상 열창하는 얼굴위에 꽃잎이 아스라히 떨어지는것처럼
표현되었어요...
공연내내 젤로 미스테리했던부분...
일본관객들 진짜 얌전하더라구요..
조용히 따라부르고 박수정도만치고...
그 수만명을 가득채운 스타디움에서 와!!!!!!하는 웅장한 함성소리 못들었어요...
내가본공연이 별로였는지 원래 일본관객들이 그런건지...
왔다리갔다리 무대를 뛰어다니는 사쿠라이상이 다 안쓰러울지경...
관객들의 얌전한(?)반응으로 좀더 뜨거울수잇었던 공연이 좀 맥빠진느낌였어요...
제가 넘 기대를해서 그런지 좀 심심했던부분도 있었지만, (그동안 혼자 디비디를 넘 많이봐서--;;)
내년에도 후년에도 다시 가야겠다고 맘먹었어요...
그땐 저도 좀더 여유롭게 공연볼수있겠죠...
아직도 제게 넘버원은 시후쿠노오토 투어같습니다^ㅅ^
저도 저 간판 앞에서 사진 찍었더랬는데^^
동감~!
저도 시후쿠투어가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