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남는 표 두 장이 저에게 굴러들어오는 바람에,
오늘 크라잉 넛 콘서트 가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대규모 스탠딩 콘서트...어떤 차림으로 가야 하나?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싫어해서, 소규모 클럽 파티, 소규모 콘서트나 클래식 공연들밖에 가본 적이 없는데...
대체 뭘 들고 가야 하는지, 옷은 어느 정도를 입어야 덥지 않은 건지...흑....
-언제까지 가서 줄 서야 하나...?
공연 시작은 6시 반, 표는 창구에서 4시 30부터 찾을 수 있고...입장은 5시 30부터라는데...음...음....모르겠...어요...흑
아...남동생 말대로 나이 들어서 이런 공연은....역시 피해야 하는 것인가?
가서 멀쭘하게 서 있다가 오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말달리지마..이후는 노래도 모르는데...흑흑흑....
미스치루 공연때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금부터 노래를 외워둬야겠어요....
보고 싶은 공연였는데,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