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스치루을 좋아하는 여러 연예인들을 엮어 봤습니다.

- 음악계 집단들..

Bump of Chicken : 일본에서 '제 2의 미스치루' 소리를 들었던 범프군들은 존경하는 밴드로 미스치루를 언급했습니다.

레미오로멘 : 미스치루 직속후배(소속사가 같죠.)인 레미오로멘도 역시 존경하는 아티스트로 미스치루를 꼽은 적이 있습니다.

스키마 스위치 : AP bank 고정 게스트인 스키마 군들은 고등학교때부터 미스치루의 大팬이었답니다. 전곡을 알고 있다고 발언할 정도라네요. 드러머인 JEN과 공연한 적도 있다네요.

도모토 쯔요시 : 뭐.. 유명하죠. 솔로콘에서도 미스치루의 곡을 부를 정도입니다. 초기 쯔요시의 보컬이 사쿠라이와 비슷한 음색을 내는 것처럼 느껴진다고들 하죠. 제가 알고 있는 한마디는 "죽고 싶을때 큰 힘을 얻었었죠" (도모토쿄다이 中)

도친(케미스트리) : We love Mr.Children  이라는 MTV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팬으로써, Everything(It's you) 를 들으면서 눈물 흘릴 정도로 감동했다고 합니다.

코부코로 : 아마추어시절부터 미스치루 곡을 자주 연주했고, 유명한 미스치루의 팬입니다. 그 구하기 힘들었다는 It's Wonderful world 라이브에도 참가했다고 하네요.(아마 메이저데뷔하기 전 이죠)

Keiko(Globe) : 언니가 미스치루의 광팬으로, 심지어 개 이름을 'es' 라고 지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덕분에 본인도 팬이 된 케이스..

TAKURO(Glay) : JEN과 함께 자주 술마시러 간다는.. Q투어때는 콘서트장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글레이명의의 단체 화환도 보냈다네요.

tetsu(L'Arc~en~ciel) : 사쿠라이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것으로 알려짐. 미스치루 곡중에 '오와리나키다비' 를 좋아하는듯..

Ken(L'Arc~en~ciel) : JEN과 친분이 있음. 왠지 둘이 만나면 재미있을것 같은... ㅋㅋ

웬츠에이지(WaT) : 사쿠라이의 시집을 지니고 있을 정도의 大팬. 듀오인 코이케 텟페이와도 미스치루로 의기투합 했다고 할 정도.

오카다 준이치(V6) : 미스치루 大팬으로 유명. 이미 엠스테 등에서 미스치루에 관한 에피소드를 수차례 밝힘. 특히나 Kind Of Love 앨범을 좋아해서 데뷔이전부터 줄곧 들어왔다고 함.

-. 기타 연예계쪽 사람들...

쿠보츠카 요스케 : 미스치루의 大팬으로 이미 유명함. '키미가스키' 의  PV에 출연함.

후카츠 에리 : 미스치루의 브레이크이전부터 좋아했다고 함. 사쿠라이의 가사가 좋고, 이런 남자라면 좋아할수 있다 고 발언함.

히로스에 료코 : 데뷔이전에 '호시니 나레타라' 를 듣고 격려를 받음. 미스치루 콘서트에 여러차례 참가한것으로 알려짐.

유카 : 미스치루를 매우 좋아한다고 함. '오와리나키다비'를 듣고 인생에서 이 정도로 감동한 적은 없었다고 함.

MEGUMI : 처음 사귄 사람이 미스치루의 팬으로 곡을 자주 들어서, 지금도 미스치루의 곡을 들으면 첫사랑의 기억이 난다고 함.



-. 운동권 사람들...

나나미 히로시 (일본국가대표 축구선수) : 미스치루와 사이가 매우 좋은 축구선수. 싱글 I'll be 는 나나미 히로시를 위한 응원가로 알려질 정도..

스즈키 케이타(아테네올림픽, 아시안게임 일본국가대표) : 아테네올림픽 예선 도중 오와리나키다비의 가사를 숙소에 걸어놓음. 해외에서 미스치루의 곡을 들으면 일본에 돌아오고 싶다는 발언을 함.

나카무라 슌스케(셀틱, 일본국가대표) : "괴로울 때라든지, 격려받고 싶을 때라든지, 느긋하게 쉬고 싶을 때에 친구"

마츠자카 다이스케(뉴욕양키스, 일본 최고의 투수) : 좋아하는 곡은 T.N.K , 이동중에 미스치루의 곡을 잘 듣고 있다고 발언


느낀점 : 역시 '끝나울어여행'은 명곡이다. 미스치루는 유명한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구나. 운동선수들은 일본에서 몇안되는 내가 아는 사람들뿐이구나. 역시 취미나 흥미가 같으면 뭔가 끌리는게 있다고 이 사람들 대부분 호감가는 연예인들이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