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SSHOPER님이 옴니버스 앨범 “Driving On You”(2 Disc) 앨범을 싸게 푸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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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올드 팝, 보사노바, 재즈펑크 쪽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합니다.
아래 글은 GRASSHOPER님이 앨범 소개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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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도 안되는 답답하고 좁은 차 안을 편안한 웰빙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음반이 발매된다.
출근하는 아침, 골프장으로 향하는 새벽, 여행지로 떠나는 날...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고, 차가 움직이기 시작할 때 귓가에 울려 심신을 평온하고 상쾌하게 만들어 하루를 즐겁게 하는 음악.
꽉 막힌 도로에서 답답함을 잊게 하고 긴장을 해소 시켜주는 음악.
조용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리듬 그리고 경쾌한 가사로 도시인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는데 안성맞춤인 뉴에이지, 올드 팝, 보사노바, 재즈펑크 등 누구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만을 선별하여 보컬곡과 연주곡으로 나누어 2CD로 만들었다.
‘길이 막히면 차 안에서 주로 무엇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81%가 ‘음악을 듣는다’라고 대답했다. 차 안에서 나마 복잡한 생각을 잊고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운전할 때의 심리상태에 따라 적절한 음악을 듣는 것은 피로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된다.
피로는 운전자의 운전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피로하면 주의집중력이 저하되어 반응동작이 둔해질 뿐만 아니라 차간거리와 속도감에 대한 판단능력도 둔해진다. 특히 이른 오후와 한밤중, 이른 새벽은 피로감으로 인한 위험이 커지는 시각이다. 흔히 운전자들이 피로감을 없애기 위해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 함유 음료수나 피로회복제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잠깐 동안의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한 피로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이럴 때는 창문을 열고 차 안을 환기시키고 알맞은 템포의 편안한 음악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졸립고 피로하다고 해서 빠른 템포의 댄스음악을 들으면 느리거나 중간 템포의 음악을 듣는데 비해 사고 발생률이 2배 가량 높아진다.
상쾌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조건을 모두 갖춘 음악만을 모은 “Driving On You”는 일본 유수의 음반사 Victor Entertainment 내의 aosis record 레이블에서 곡 선별을 했다.
aosis record는 언제까지나 빛 바래지 않는 마음이 담긴 음악을 추구하는 레이블로서, 테마는 슬로우 뮤직이다. 패스트 푸드처럼 대량으로 소비되는 음악이 넘치는 요즘, 그에 반대되는 입장으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양질의 사운드만을 고집한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중 paris match는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한 시부야계 에시드 팝 밴드로서 재즈펑크, 블루아이드 소울, 보사노바의 흐름을 흡수한 그들만의 세련되고 감상적인 사운드, 들을수록 행복해지는 멜로디, 그리고 보컬 마리의 투명하고 감미로운 속삭임이 그들의 트레이드다. 이 음반에는 귀에 익숙한 올드 팝송 “BEST THAT YOU CAN DO”와 최신곡 “Eternity” 등 연주곡을 포함하여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Norah Jones가 불러 유명한 히트곡 “Don’t know why”를 브라질리언 뮤직의 대표 아티스트라 할 수 있는 기타리스트 Romero Lubambo와 보컬리스트 Pamela Driggs 부부가 보사노바풍으로 새롭게 재편곡하였다.
그 외에도 유니크한 편곡으로 상큼한 기분을 돋구는 Masayuki Iwata의 “How Deep Is Your Love”, Celine Dion, Brandy 등의 프로듀스를 맡고 있는 Kuk Harrell이 R&B 스타일로 새롭게 부르고 강한 비트에 실어 신선한 Chicago의 명곡 “You’re the inspiration”, Motoya Hamaguchi가 재편곡한 R. Kelly의 “I Believe I Can Fly” 등 익숙한 멜로디에 신선하고 상큼한 편곡으로 질리지 않고 감상하며 즐겁게 따라 부르거나 흥얼거릴 수 있는 곡들을 다수 수록하였다.
또 연주곡 CD에는 일본의 Jay Graydon이라 불리는 Masaki Matsubara가 Stevie Wonder의 명곡 ‘Send One Your Love”를 커버했다
클럽 하우스 DJ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Soichi Teradark가 브라질 사운드를 펼쳐 보이는 “Breezy”와 뉴욕의 하모니카 연주자 William Galison가 하늘을 나는 듯한 자유로운 하모니카 사운드로 연주하는 Jackson Five의 명곡 “I’ll Be There”를 들으면 청춘의 달콤한 추억이 떠오를 듯 하다.
드라이빙 뮤직 외에도 공공장소 배경음악이나 독서할 때, 손님이 방문했을 때 등 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어디든 어울리는 “Driving On You”는 당신의 공간을 모던한 웰빙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운전 중에도 한 손으로 편안하게 CD를 플레이어에 걸 수 있도록 디지팩으로 케이스를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수록곡 소개 (CD1:Vocal CD)
1. How Deep Is Your Love / Masayuki Iwata
words&music : Barry Gibb, Maurice Gibb, Robin Gibb
arrangement : Masayuki Iwata
영화 ‘SATURDAY NIGHT FEVER’등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비지스의 명곡. 흔한 여러 커버곡에 묻히지 않는 유니크한 매력이 넘치는 버전. 심포닉한 표현과 깊이 있는 하모니의 박력에 압도된다.
2. ARTHUR’S THEME(BEST THAT YOU CAN DO) / paris match
words&music : P.R. Allen, Burt Bacharach, Christopher Cross, Carole Bayer Sager
arrangement : Yosuke Sugiyama, Hideaki Hori
Christopher Cross의 히트곡을 일본의 대표적인 시부야케이 애시드 팝 밴드 paris match가 커버했다. 익숙한 멜로디에 보사노바 느낌을 살린 편곡과 투명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감상 포인트이다.
3. Amenohino Hutari / Masayuki Iwata
words : Yoji Kubota
music : Masayuki Iwata
arrangement : Masayuki Iwata
90년대 중반부터 SMAP, Kinki Kids, MAX 등의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Masayuki Iwata의 오리지널 곡. 심플하지만 그만큼 듣는 이에게 어필한다. 본인이 직접 부른 보컬에는 설득력이 있다. 코러스를 함께 부르면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 된다.
4. Don’t Know Why / Romero & Pamela
words&music : Harris Jesse
Norah Jones가 불러 유명한 히트곡을 브라질리언 뮤직의 대표 아티스트라 할 수 있는 기타리스트 Romero Lubambo와 보컬리스트 Pamela Driggs 부부가 보사노바풍으로 새롭게 재편곡하였다. 원곡의 팝 느낌을 살리면서도 맵시있는 재편곡을 한 센스는 그야말로 “BOSSA”의 의기라 할 수 있다.
5. DRIVING HOME FOR CHRISTMAS / paris match
words&music : Chris Rea
arrangement : Makoto Aoyagi
영국출신의 싱어송라이터 Chris Rea가 1986년 발표한 곡을 paris match가 새로운 버전으로 리메이크했다. 속삭이는 듯한 보컬 마리의 목소리와 달콤하고 심플한 분위기의 편곡이 크리스마스날 벽난로 앞에서 아버지의 품에 안겨있는 듯한 행복한 기분을 자아낸다.
6. Will You Still Love me / Tom Keane
words&music : Tom Keane, David Foster, Richard Baskin
arrangement : Tom Keane
많은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Chicago 전미 넘버원 히트곡. Tom Keane의 친구인 Chicago 멤버 Jason Scheff가 이 작품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7. Waking Up With You / William Galison
words&music : William Galison
Arrangement : William Galison
재즈의 거장 Toos Thielemans가 절찬한 뉴에이지 하모니카 연주자 William Galison의 로맨틱 러브송. 그가 보컬리스트로서 녹음을 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지만 감상적인 보이스와 세피아 빛 하모니카의 울림이 어딘가 익숙하고 다정하다.
8. Silent Night / paris match
music : Yosuke Sugiyama
words : Tai Furukawa
arrengement : Yosuke Sugiyama
시부야케이를 대표하는 애시드 팝 밴드 paris match의 크리스마스 음반에 수록된 곡.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제목과 산뜻한 멜로디와는 다르게 애달픈 내용의 가사가 마음을 울린다.
9. You’re the inspiration / Kuk Harrell
music : Peter Cetera, David Foster
words : Peter Cetera, David Foster
arrangement : Michael North, Kuk Harrell
팝의 역사라 할 수 있는 Chicago의 명곡을 Celine Dion, Brandy 등의 프로듀스를 맡고 있는 Kuk Harrell이 커버하였다. 너무나도 유명한 아름다운 멜로디를 R&B 스타일로 새롭게 부르고 강한 비트에 실어 익숙하면서도 신선하다.
10. (I’M STILL) LOST IN YOU / paris match
words : Tai Furugawa
music : Yosuke Sugiyama
arrangement : Yosuke Sugiyama
최신 테크놀러지를 이용하여 도회적인 사운드를 창조해내는 어른들을 위한 클럽뮤직 유닛 paris match가 팝적인 요소를 센스있게 브랜드하여 산뜻한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신선한 공기를 가슴 가득 채워주는 쾌적한 느낌의 곡이다.
11. Summer time / Tom Keane
words&music : Du Bose Heyward, George Gershwin
arrangement : Tom Keane
뮤지컬 ‘Porgy and bess’의 대표곡으로 재즈의 기본으로 너무나 유명하다. 인기 연주자 Michael Landau의 록의 색채가 강하게 녹아있는 기타연주에 블루지한 보컬로 농도를 더한다. 멋진 음악적 파노라마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12. Eternity / paris match
words : Tai Furusawa
music : Yosuke Sugiyama
paris match의 최신음반 ‘♭5’의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는 Eternity 영어버전. paris match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피아노, 현악기의 연주가 서정성을 더해준다.
13. I Believe I Can Fly / Motoya Hamaguchi
word&music : R. Kelly
arrangement : Motoya Hamaguchi
일본의 팝 신을 대표하는 퍼커셔니스트/플릇 연주자 Motoya Hamaguchi의 10년만의 솔로작. 마이클 조던이 출연하여 화제가 된 영화 ‘SPACE JAM’의 O.S.T에 수록된 곡을 커버하였다.
수록곡 소개 (CD2:Instrumental CD)
1. Soulful Strut / Hiroshi Shinkawa
words&music : Eugene Record, Sonny Sanders
arrangement : Hiroshi Shinkawa
학창시절부터 키보디스트로서 활약해 온 베테랑이 70년대의 그리운 히트곡을 새로운 감각으로 리메이크했다. 프로듀서, 작곡가, 편곡자로서 J-POP계 이끌어 온 Hiroshi Shinkawa이지만 여기서는 한 사람의 피아니스트로써 살아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2. Send One Your Love / Masaki Matsubara
words&music : Stevie Wonder
arrangement : Masaki Matsubara
일본의 Jay Graydon이라 불리는 Masaki Matsubara가 Stevie Wonder의 명곡을 커버했다. 후렴 부분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의 자신감과 여유가 넘친다.
3. Breezy / fer
music&arrangement : Soichi Terada
일본의 클럽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듀서 Soichi Terada의 프로젝트 팀 fer. 하우스 DJ들로부터 절찬을 받고 있는 그이지만 이 곡에서는 매력적인 브라질 사운드를 창출해내고 있다.
4. Early Years / Tatsuya Nishiwaki
music : Tatsuya Nishiwaki
arrangement : Tatsuya Nishiwaki
향수를 자아내는 세피아 빛깔의 소박한 음색이 다정하게 듣는 이의 마음을 열어준다. 돌아갈 수 없는 추억을 피아노와 하프만으로 연주한 심플한 발라드 곡이다.
5. Primer Beso / Ken Morimura
music&arrangement : Ken Morimura
Ken Morimura의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특색인 연인들에게 바치는 달콤한 발라드. 아름다운 현악기 연주가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한다.
6. 10cents a dance / garp
music&arrangement : garp
기대감을 갖게하는 멋진 인트로. 그리고 첫 부분부터 여유로운 기분을 만들어 내는 사운드. 나도 모르게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리듬이지만 결코 흥분시키지 않는다. ‘어른’이어서 즐길 수 있는 -‘어른’이어서 연주할 수 있는 음악인 것이다.
7. My Way Home / Masaki Matsubara
music : Masae Nanbu
arrangement : Masaki Matsubara
일본의 톱 아티스트들이 신뢰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Masaki Matsubara가 차분하게 뽑아내는 다정하고 익숙한 느낌의 아름다운 곡.
8. The Curtain / Tohru Shigemi
music&arrangement : Tohru Shigemi
키보드 연주, 편곡, 영화음악 등으로 폭 넓게 활동하고 있는 오르간 연주자 Tohru Shigemi. 마치 기타의 음색 같은 키보드, 그리고 오르간 뿐만 아니라 피아노의 유려한 라인이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낸다.
9. Re:Joyce / Romero Lubambo
music : Romeo Lubambo
arrangement : Cesar Camargo Mariano, Romero Lubambo
마에스트로로 불리는 브라질의 기타리스트 Romero와 그의 부인인 유명 보컬리스트 Pamela Driggs의 콤비네이션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곡. 투명한 보컬과 마지막 부분의 감동적인 대 합창이 매력적이다.
10. Tuesday Downtown / Masaki Matsubara
music&arrangement : Masaki Matsubara, Masae Nanbu
일과 후, 친구들과 함께 다운타운에 외출하는 듯한 즐겁고 경쾌한 느낌을 어딘가 익숙한 퓨전 사운드에 실었다.
11. Whiter Shade of Pale / Tohru Shigemi
words&music : Gary Brooker, Keith Reid
arrangement : Tohru Shigemi
Tatsuro Yamashita나 CHARGE&ASKA의 키보드 연주자이자 Kiroro를 비롯한 톱 아티스트의 Arrange를 담당하는 Tohru Shigemi가 전문 분야인 오르간의 매력을 최신 사운드로 재생. 바하의 칸타타를 모티브로 한 영국 록그룹 Procol Harum의 66년 히트곡을 고급스러운 터치로 연주한다.
12. I’ll Be There / William Galison
words&music : Hal Davis, Berry Gordy Jr., Willie Hutch, Bob West
arrangement : William Galison
독특한 분위기의 뉴욕주재 하모니카 연주자 William Galison이 Michael Jackson이 아직 어린아이였을 때 대히트를 친 Jackson Five의 명곡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커버했다. 하늘을 나는 듯한 자유로운 하모니카 사운드에 청춘의 달콤한 추억이 떠오를 듯 하다.
13. Saturday / paris match
music&arrangement : Yosuke Sugiyama
Jazoulster와 paris match에서 활동 중인 Yosuke Sugiyama. 연주음악 ‘Saturday’는 매력적이고 알기 쉬운 멜로디와 멋진 브라스 섹션의 연주로 현대적인 Jazz funk 곡으로 완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