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로 봉중근 내보낼 때부터 질 것 같다는 예감이 들더라구여..ㅎ 회사 동료들과 점수내기 했었는데, 저만 일본 이기는데 걸었다는..(5-2로 일본승리예상) 결국 접한 점수가 저 밖에 없는 터라 동료들에게 쓸한 저녁을 사게되었지만.. 내심 한국이 이기길 정말로 응원했었죠..9회말 이범호 동점타 칠 때 그땐 사무실 직원 전부다 하이파이브하면서.. 열광적으로 응원했었는데..거기서 못끝내는 바람에..분위기가 넘어갔다는.. 정말 우리나라 야구 잘하더라구요..준우승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아쉽다면, 미국이나 일본만큼 인프라구축이 덜 되어있고, 선수층도 얇다는 게 이번 WBC에서도 보이더라구요.. 담 대회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는..이 멤버가 향후 10년동안 갈 수 있다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