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축구> 속편, 일본 여배우가 주연
2007.04.18 / 송순진 기자
주성치의 코미디 <소림축구>의 속편이 일본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소림사 권법의 달인들이 축구 팀을 결성해 좌충우돌을 벌이는 <소림축구>의 속편은 <소림소녀>. 일본 배급사 도호는 지난 17일 <메종 드 히미코><일본침몰>에 출연한 시바사키 코우를 <소림소녀>의 주인공으로 낙점하고 본격적인 제작을 알렸다.
한편 <소림축구>의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주성치는 이 영화의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연 여부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 감독은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모토히로 카즈유키가 맡게 될 예정이며 4월 안으로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림소녀>의 기획은 3년 전, 주성치의 전작들을 올나잇 상영한 후지 텔레비젼의 특별 프로그램이 방영될 당시, 프로듀서 카메야마 카즈히로와 주성치의 의기투합이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소림축구>의 속편을 구상하던 주성치는 카메야마 카즈히로와 서로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일본을 무대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두 사람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이며, 주인공이 도전하는 스포츠는 축구가 아닌 라크로스(크로스라는 라켓을 사용해서 하는 구기 스포츠)로 바뀐다. -네이버검색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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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림소녀!!;;
이런 일이 있나요 세상에;
주성치씨도 좋아하고.
시바사키코우양도 좋아하고.
소림축구 완전 사랑했는데.
세가지가 합친 결과가 사람을 이리 충격으로 몰아넣을 수가;
주성치씨가 시바사키코우양보고 "눈에 힘이 있다" 랬대요- _-;
과연 코우매직이 소림권법으로 발현되면 어떤 느낌일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