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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14:50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반일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픈 과거는 영원히 사라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역사입니다.
대중문화는 그 나라 국민정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마련입니다.
"난 야마삐가 좋아서, 신사참배하는 고이즈미까지 좋아! 독도도 일본 땅일지 몰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젋은 친구들이 과연 설마 없을까요?
제 주변엔 일본을 너무 좋아해서 '과거에 우리가 일본에게서 독립이 되지 않았더라면 우리도 일본인이 될 수 있었을텐데...' 라고 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한국인인지라 주먹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우리가 일본음악을 좋아하고 찾는 이유는 음악이 좋아서지 일본이 좋아서는 아닙니다만, 솔직히 그네들의 나라인 일본도 친숙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그런 시각에 연연하기 보다는 음악 자체와 아티스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일본음악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훈제군의 이야기처럼요... 확실히 일본의 음악은 한국의 그것과는 다름 신선한 매력을 듬뿍 지니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해서 그것을 설득하려 들을 필요 없습니다.
저의 경우 일빠냐는 물음에 그냥 "아니!" 라고 합니다.
다만 일본음악이 너무 좋아져서 일본이 너무 좋아져서 일본의 과거와 현재의 과오를 용서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아직도 그들의 역사 교과서엔 일본이 세계를 위협한 범죄자가 아니며,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총리라는 사람은 자신의 지지도를 유지하기 위해 맥아더에게 벌써 목이 잘리고 사라졌어야 할 천왕을 신으로 여기고 매 해 참배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