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2007-09-10 10:55:15]
[마이데일리 = 정경화 기자] 일본의 인기 록밴드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기념콘서트를 열었다.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은 9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30번째 싱글인 신곡 타비다치노 우타(旅立ちの唄)와 데뷔 초기 히트곡 이노센트 월드(innocent world) 등 15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24곡을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 투어에서는 총 9곳에서 14번 공연을 선보여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일본에서 열린 단독 아티스트 최대 규모의 공연이다. 좌우 길이 80m의 무대를 뛰어다닌 보컬 사쿠라이 카즈토시(桜井和寿)는 "최고의 밤을 영원토록 남겨두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라며 관객에게 공연을 즐겨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공연에 모인 6만 7000명의 관객은 보컬 사쿠라이 카즈토시(桜井和寿)와 함께 노래를 따라불렀다.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은 오는 10월 31일 30번째 싱글 타비다치노 우타(旅立ちの唄)를 발매할 예정이다.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연 일본의 인기 록 밴드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 사진 =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의 앨범 HOME 자켓)
(정경화 기자 chm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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