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mbc.com/broad/tv/ent/artstage/index.html
전 오늘 전공시험을 마지막으로 2달 보름간의 긴~방학에 들어갑니다.
대학교 3학년 씩이나 되다보니 방학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뭐 시험이 끝난 거야
좋지만 긴 방학을 헛되게 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중압감 같은 것이랄까...
계획은 많지만서도...아시다시피 청년 실업 50만 시대라...^^;;
요즘 다른 음악에 빠져 있느라 미스치루의 음악은 소홀했었는데 Sign만은 꾸준히 듣죠.
저에겐 Sign이 드라마 오렌지 데이즈와는 절대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곡인데요.
그래서 처음 풀버전을 들었을 때는 좀 의아했습니다. 드라마 엔딩에 오렌지가 떨어지며
흘러나오는 그 분위기랑은 왠지 다른 것 같았거든요. 특히 간주부분이 왠지...
But 그러나! 계속 들을수록  처음부터 이 버전을 들었던 것처럼 아주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역시 미스치루의 힘이라고 생각...
내일 7시 학교에서 수요예술무대를 녹화한다고 하네요. 표는 없지만서도 앉으면 임자라는 특유의
철판정신으로 가볼랍니다. 지난번에도 표없이 맨앞에서 김동률님의 목소리를...ㅎㅎ
나중에 "갔다왔어요~" 하는 것 보다 시간있으신 원더풀 가족들은 좋은 공연 보시라고
말씀드려봅니다. 표 받고 안오는 사람들이 꽤 있으니 뭐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링크 주소 참고>
출연진은 뮤지컬 <캬바레> -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 All 4 one - 최정상 R & B 그룹
PEZ - 4인조 일본 퓨전 재즈밴드, 조아리아 - 이태리 팝페라 여가수, 클래지콰이, 오리엔탱고 등으로
되어 있네요. 전 All 4 one과 PEZ에 기대...혹시라도 절 발견하시면 "Dr. Kim~!"하고 불러주세요~
(무슨 나이트 웨이터도 아니공...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