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띤 참여의사;에 매우 기뻐하며,
혹 좌석이 모자라지는 않을까-
간만에 좌석 아닌 통로 계단에 앉아보게 되려나?
달콤한 걱정을 살짝 했었지만,
왜. 왜. 왜...

왜들 안 오신 건가요, 신청해주신 많은 분들? ;ㅁ;

물론 피치 못할 사정이 있으신 거였겠지요? ;ㅁ;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분들 역시
꽤 안타까워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는,
(모두의 시간을 맞추는 것은 역시 어렵겠지만)
날짜와 시간이 잘 맞아떨어져(?)서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는 영상회가 되기를 바라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수고하신 크루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

어제 영상회는,
단출하게 진행되었지만 아주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긴 러닝타임과 장소 대관시간의 압박으로
클로징을 중간에 자르고, 후다닥 마무리해야 했던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할 건 다 했지요? 후훗~

시즈쿠군이 지적한 I love you의 압박은;
사실 저도 느꼈으나 뭐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계속 사랑한다는데 뭐, 나야 좋지~ 하고 넘어간.. - _-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
처음 만나게 된 사람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웃고 떠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정말~
마지막 조촐한 술자리가 파하기 직전,
저의 키무라오빠가 한 몸 희생하여 에스언니를 즐겁게 해주었던
제겐 조금 가슴이 아픈 일도 있었지만..;

담에 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월요병 없는 건강한 한주 맞이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