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입학식 하시면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시는 분이시겠군요.
전 내일부터 고3입니다.
그렇게 걱정하지 마세요. 유학이란게..10원 한푼 없으면 아래서부터 시작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제 경험이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어본 바에 의하면;; 꿈이란게... 그 때에 참 이리저리 휘둘리기 쉽죠.;;
돈 때문에.. 유학을 포기한다는 것은 단지 변명에 불과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서울이 아니여도 지방 대학교엔 특히 국립엔 외국 대학교들과 연결이 잘 되어있죠. 대학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외국에 갔다 오신 분들도 제 주변에 꽤 됩니다. 그러니까 돈이 없어서 유학을 가내못가내;; 그런 말은 조금;; 보류해 두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처음 유학을 갈때 부모님께서 반대하셔서 경제적 지원없이 현지에서 일하면서 학교를 다녔는데요..힘들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지금은 부모님께서도 제가 나가있는것을 아주 잘 이해해주시구요
안티크님말대로 유학을 가는데 가장 큰 방해물은 돈이 아닌것같아요
스스로 해낼수있을지에 대한 자신감, 미래에 대한 불안등이 더 큰 요인인듯...
지금 한참 진로에 대한 갈등을 할 시기일텐데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좀 더 찬찬히 정말로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번역가나 통역가, 아님 관광안내가이드...가 되고 싶은것은, 프리랜서류의 직업을 가지고싶어서? 관광분야에 발을 들이고싶어서? 아님 일본에 살고 싶어서인가요?
본인의 성격은 어때요? 혼자서 묵묵히 일을 하는것이 적성에 맞는 사람? 아니면 사람들을 잘 대하는 사람?
일(직업)이란, 막상 해보면 생각했던것과 아주 다를수도 있어요

언급한 학원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는 코스지요?
지금부터 진로준비를 하는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생각해봐요
아직 급한게 아니니까요 ^^

일본어 대학에 들어가는건 가능합니다.
또 당연한 소리지만 일본어 하나라도 정말 남들보다 뛰어나면 공짜로
들어갈수 잇는 대학도 많습니다.
공부 지지리 못하면서 일단 일본어 하나로 현재 일본의 외국어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있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요
번역가나 통역가 아니면 관광가이드 라고 하셧는데.. 솔직히 번역가나 통역가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것이지만 정말로 왠만한 실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정말
힘들거라는 생각입니다. 일본어 뿐만 아니라 어떤 언어도 통번역이라는것은
그것으로 먹고 산다는 프로라는것은.. 지금 같은 학교 졸업한 유학생 선배들의 경우에도
통 번역 많으로 먹고 살고 계시는 분은 없네요..이곳 일본에서 대학 졸업하고 일본현지
기업에 취업하려는 유학생들도 넘쳐난답니다.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사회에서 기본적으로 모국어 플러스 일본어 실력은 기본으로 보고
그것에 플러스 일이 필요한거죠.
기본적으로 일본어 잘하는 분들이
넘쳐나기에.. 내용이 확실히 프리랜서를 지칭하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님과 같이 막연하게 통번역가를 하자 . 일본어만 공부하면 된다.라고
일본땅에 와서 공부를 하고있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어 졸업한 후에 기술을 배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무리 이런얘기해봣자 지금 고등학생이시면 계속 계속 상황에 따라
변해 가실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직접 경험해보면서 부딪혀 보면서 여러 길을
찾기도 하고 저의 경우에는 그렇네요 다들 비슷하지만.. 지나고 나서 나이를 먹고
나서 아 고등학교때부터 그런 공부를 혹은 그런길을 쭈욱 햇으면 하고 저역시
후회를 하니까요
먼곳을 바라보셧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어 하나만 잘해도 돈 없이 들어갈수 있는 대학이 많으니까요.
단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건 아니고 정말로 일본어를 잘한다고 인정받은
사람에게만 기회가 주어니까요 ^^ 열심히 노력하시길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철없는 소리를 한것같네요,,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면서 진정한 길을 찾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