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사쿠라이상의 외침으로 시작된 1번트랙부터 현재 7번, 못또가 흘러나오고 있네요.
(근데 사실 11번 트랙인 SUNRISE가 미리듣기로 들었을 때부터 대박 삘이 꽂혀서 우선 씨디 뜯자마자 한 다섯번을 돌려 들었어요;)
캠으로 북클릿이나 찍어 올릴까 했는데 그닥 찍어 올릴만한게 없어서 ^_^;
자켓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가족들의 평화로운 모습을 초원의 나무, 놀이터등에서 찍어 담았네요-
마지막장엔 뚱그렇게 하얀줄로 이어진 울님들과 고바야시, 그리고 그밖에 몇명의 스탭의 모습이 있습니다.
정말 타이틀에 걸맞는 따듯하고 정겹고 편한 느낌의 북클릿이라고 생각해요.
초회판에 들어있는 다큐멘터리는 아직 안봤는데 이따 알바 끝나고 돌아와서 볼 생각이어요.
음, 아까 HOME사러 갔을 때
동네 레코드점이 미스치루 부스를 아주 귀엽게 꾸며놓았는데 찍으려고 하다가 하도 사람들 눈이 많아서; 관뒀습니다.
레코드점 문을 열자마자 미스치루 부스로 다가가 HOME을 주저없이 덥썩 집어들은 사람이 저 말고 두명이나 더 있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어요- >.<
그러엄, 저는 알바하러 가요오~ 끝까지 다 듣고 싶었는데 8번트랙인 야와라카이카제(부드러운 바람)에서 멈추어야 할 듯 T.T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분위기 타서 기적적인 초동이 나오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