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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 2008.10.30 00:32 조회 수 : 525 추천:5

고 최진실 자살때 아무것도 안하고 괜히 푸짐하게 욕먹을때부터도 예견은 했지만..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아주 나노단위로 까이네요..

사실 제가 볼때는 말도 안되는 얘길한건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생각보다 신탁제도가 그렇게 허술하지도 않다는것 같고..
설사 신탁이 된다해도 조성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건수만 찾을려고 하는 언론을 생각하면 뒤통수가 근질거려서 자기 맘대로는 하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약간의 잡음만 나와도 늘 조성민은 까이겠죠..)

어쩌니저쩌니해도 '아버지'라 자의든 타의든 관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나름 최선의 선택을한거란 생각도 들구요..
그저 옛 행적때문에 조성민의 행동 하나하나를 부정적으로 예견하면서 몰아가는게 좀 안타깝네요..
애초에 여전히 '최진실'의 이름이 갖는 상품성을 생각한다면 뭐가 됐든 시끄럽게 될 수 밖에 없는걸 모르지 않을텐데..
최진영도 아니고.. 최진영의 측근 이름으로 기사가 난것도 영 그렇구요..(어디서 많이 보던 테크트리 같습니다..)

막말로 보수적인 가정법원 성격상 조성민이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거..
친권.. 양육권.. 재산권.. 다 청구해서 뜯을만큼 뜯어보자..라고 생각하면야 지금처럼 몇번이고 '최진실 돈에 손대지 않겠다'라는 구차한 성명문을 낼 필요도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더군다나 승률이 낮지도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하간 다 제 업보지만 좀 안스럽기도하네요..

(+)

무서운 여자..란 은근한 암시를 주던 언론이 어느샌가 고 최진실을 밝은 모습뒤에 어두운면을 갖고 있는 약한 여자로 되팔고 있는거보니 구역질나더군요..

(+)

조성민의 행적 못지않게 고 최진실의 언론플레이나 행적도 좀 삐닥하게 봐서인지..
일반적인 기준에 비해서는 제가 고 최진실 관련 보도를 좀 삐닥하게 보는것도 같습니다.. 제가..

(+)

결국은 제 자식 챙기는데 외삼촌.. 외할머니만한 대우도 못받게 한 스스로의 행실이 제일 문제긴하네요..
가정사에서 핏줄을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여기는 한국에서..
결국 애만 불쌍하네요.. 한동안은 진흙탕 싸움속에서 살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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